이 논문은 이정환의 소설을 중심으로 작품 속에 구현된 해학의 양상과 그 의미를 고찰한 것이다. 이정환의 소설에서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민중들의 삶은 활력으로 넘쳐난다. 작가가 각박...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07790460
2021
-
이정환 ; 해학 ; 웃음 ; 해학적 언어 ; 생명력 ; 삶의 태도로서의 해학 ; Lee Jung-hwan ; Humor ; Humorous language ; Vitality ; Humor as an attitude of life ; Laughter
KCI등재
학술저널
57-87(31쪽)
0
0
상세조회0
다운로드이 논문은 이정환의 소설을 중심으로 작품 속에 구현된 해학의 양상과 그 의미를 고찰한 것이다. 이정환의 소설에서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민중들의 삶은 활력으로 넘쳐난다. 작가가 각박...
이 논문은 이정환의 소설을 중심으로 작품 속에 구현된 해학의 양상과 그 의미를 고찰한 것이다. 이정환의 소설에서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민중들의 삶은 활력으로 넘쳐난다. 작가가 각박한 세상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이어가는 민중들의 삶을 따뜻한 해학적인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작가 스스로도 우여곡절이 많은 삶을 살면서 터득한 세상살이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작가 이정환이 사형수로 감옥에 있을 때 해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듯이, 그만큼 절망적인 시간들을 보내는 작중 민중들의 삶에서 해학은 필히 요구되는 삶의 방편으로 나타난다. 이정환이 삶의 필수요소로서 특별히 주목하고 있는 해학은 작중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구현된다.
이정환 소설의 해학적인 언어와 성에 의한 해학은 민중들의 건강한 생명력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비애 섞인 웃음을 유발하며 소설의 해학성을 배가시킨다. 또 한편으로 해학은 경직된 감정을 이완시켜주고 순간적으로 웃음이 가져다준 공포로부터의 해방을 맛보게 함으로써 고통과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해학은 부조리하고 모순된 세태를 비판하면서도 원망보다는 이해와 공감의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게 하면서 세계와의 갈등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정환이 소설에서 이런 해학을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가 해학 감각에 젖은 삶을 살고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평소에 삶의 태도로서의 해학을 지니고 산 이정환이기에 민중들의 삶 저변에 녹아있는, 그들 삶의 원동력인 해학에도 주목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e aspects and meanings of humor embodied in the work, focusing on the works published by Lee Jung-hwan in the 1970s. In Lee Jung-hwan's novel, the lives of the people living in the dark ages are overflowing with vitality. This is...
This study examines the aspects and meanings of humor embodied in the work, focusing on the works published by Lee Jung-hwan in the 1970s. In Lee Jung-hwan's novel, the lives of the people living in the dark ages are overflowing with vitality. This is because the writer depicts the lives of the people who continue their lives in a harsh world with a warm humorous look. This reflects the philosophy of living in the world that the writer himself learned by living a life with many twists and turns. Just as humor was not an option but a necessity when writer Lee Jung-hwan was on death row, humor appears to be a necessary way of life in the lives of the people who have such a hard time. Lee Jung-hwan, who has lived a curved life, emphasizes that the only thing that can endure hopeless years in his work with a strong autobiographical personality is "humor."
The humor that Lee Jung-hwan pays special attention to as an essential element of life is embodied in various aspects of the work. The humorous language and sex-induced humor of Lee Jung-hwan's novel shows the healthy vitality of the people and at the same time causes sad laughter, doubling the humor of his novel. On the other hand, humor is shown to provide the power to overcome pain and anxiety by relieving rigid emotions and tasting the liberation from fear brought by laughter at the moment. Finally, humor appears to ease conflicts with the world by criticizing absurd and contradictory situations, but making the world look at it with an eye of understanding and empathy rather than resentment. Lee Jung-hwan was able to implement such humor in the novel because he was living a humorous life. Lee Jung-hwan, who usually lived with humor as an attitude of life, was able to pay attention to humor, the driving force of their lives, which was melted under the people's lives.
참고문헌 (Reference)
1 이상근, "해학 형성의 이론적 연구" 충남대학교 대학원 2001
2 이병수, "한반도 평화실현으로서 ‘적극적 평화’"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8 (28): 113-142, 2017
3 장희창, "한국미의 범주로서의 해학" 민족미학회 5 : 144-162, 2005
4 윤병렬, "한국 해학의 예술과 철학" 아카넷 2013
5 미하일 바흐친, "장편소설과 민중언어" 창작과 비평사 1988
6 엄숙희, "이정환 초기 소설에 나타난 서사적 존재로서의 인간 -이정환의 『까치방』을 중심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42 (42): 179-201, 2019
7 이정환문학전집 간행위원회, "이정환 문학전집 3" 국학자료원 2020
8 이정환문학전집 간행위원회, "이정환 문학전집 2" 국학자료원 2020
9 정현경, "웃음에 관한 미학적 성찰"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2009
10 권영희, "욕망의 긍정성에 관한 고찰 : 스피노자의 코나투스 개념을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08
1 이상근, "해학 형성의 이론적 연구" 충남대학교 대학원 2001
2 이병수, "한반도 평화실현으로서 ‘적극적 평화’"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8 (28): 113-142, 2017
3 장희창, "한국미의 범주로서의 해학" 민족미학회 5 : 144-162, 2005
4 윤병렬, "한국 해학의 예술과 철학" 아카넷 2013
5 미하일 바흐친, "장편소설과 민중언어" 창작과 비평사 1988
6 엄숙희, "이정환 초기 소설에 나타난 서사적 존재로서의 인간 -이정환의 『까치방』을 중심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42 (42): 179-201, 2019
7 이정환문학전집 간행위원회, "이정환 문학전집 3" 국학자료원 2020
8 이정환문학전집 간행위원회, "이정환 문학전집 2" 국학자료원 2020
9 정현경, "웃음에 관한 미학적 성찰"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2009
10 권영희, "욕망의 긍정성에 관한 고찰 : 스피노자의 코나투스 개념을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08
11 엄숙희, "분단 시대의 폭력과 트라우마 - 이정환의 『샛강』을 중심으로" 어문연구학회 103 : 177-208, 2020
12 이강민, "공동체의 정서전략으로서 해학연구 : 스피노자의 정서(affect)이론을 중심으로" 부산대학교 대학원 2011
경계적 자아의 실체, 이동하는 주체의 가능성 ― 「널 위한 날 위한 너(2017)」를 중심으로
이상 시와 영화의 매체 교체 ― <오감도(烏瞰圖)>와 초현실주의 영화 [시인의 피]를 중심으로
호모 파티엔스(Homo Patiens)의 서사와 인권 ― 황정은 소설에 재현된 '상처 입을 가능성'에 대한 법문학비평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2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1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6-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2-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08-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7-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 |
| 2006-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 |
| 2005-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4-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 |
| 2002-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54 | 0.54 | 0.54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51 | 0.5 | 0.879 | 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