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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호 <남향집> 제작연도에 관한 실증적 연구 = A Study on the Date of Oh Ji-ho’s South Facing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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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23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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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남향집>은 1930년대에 한국의 자연에 바탕을 둔 한국적 인상주의의 완성한 오지호의 대표작이다. 그리고 <남향집>은 오지호가 1935년부터 1944년까지 거주했던 개성 초당집의 사랑채와 앞뜰의 대추나무를 그린 작품으로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본 연구는 <남향집>이 1947년경 제작되고 1960년대 후반에 제작되거나 보필되었다는 연구에 관해 반론을 제시하였다. 각종 문헌과 아카이브 자료, 보고서를 근거로 <남향집>이 1939년 빛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 그린 근대미술작품임을 증명하였다. 또한 1948년 오지호 개인전에 사양(斜陽, 25호)으로 출품된 <남향집>에 관한 오지호의 작품 설명을 분석하여 작품을 제작한 계절과 시간, 작품 속 소녀에 관해 밝혀보았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남향집>이 1947년경 제작되고 1960년대 후반 재제작되었다는 주장에 대한 반증으로 작품에 대한 사실을 밝혀 보고자 하였다. 먼저 <남향집>이 일제강점기 개성 초당집
      사진의 구도, 기물 등과 일치하지 않다는 주장에 관해 개성집 초당집 사진과 <남향집> 작품을 유족의 증언을 토대로 비교․분석하여 일치함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남향집>의 소재가 전남 화순 동복의 오지호집이라는 주장에 대해 오지호 동복집은 기와집으로 기와집을 초가집으로 바꾸어 <남향집>을 그릴 수 없다는 근거를 제시하였다.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해방 후 재제작 되었다거나 앞, 뒷면이 달라 보필하였다는 주장에 대해 1948년 오지호 개인전을 도운 김은수의 회상의 글을 근거로 당시 개성시기 현존하는 작품이 완벽한 상태였으며 1955년 오지호가 목조로 지은 작품 친화적인 오지호 화실을 통해 반증하였다.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008년 오지호 작품 27점을 과학적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해방 후에 오지호가 작품을 덧칠하거나 재제작 했을 가능성이 희박함을 밝혔다. 본 연구의 <남향집>의 제작시기, 재료분석, 작품분석을 통해 한국적 인상주의를 완성한 오지호와 <남향집>에 관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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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향집>은 1930년대에 한국의 자연에 바탕을 둔 한국적 인상주의의 완성한 오지호의 대표작이다. 그리고 <남향집>은 오지호가 1935년부터 1944년까지 거주했던 개성 초당집의 사랑채...

      <남향집>은 1930년대에 한국의 자연에 바탕을 둔 한국적 인상주의의 완성한 오지호의 대표작이다. 그리고 <남향집>은 오지호가 1935년부터 1944년까지 거주했던 개성 초당집의 사랑채와 앞뜰의 대추나무를 그린 작품으로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본 연구는 <남향집>이 1947년경 제작되고 1960년대 후반에 제작되거나 보필되었다는 연구에 관해 반론을 제시하였다. 각종 문헌과 아카이브 자료, 보고서를 근거로 <남향집>이 1939년 빛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 그린 근대미술작품임을 증명하였다. 또한 1948년 오지호 개인전에 사양(斜陽, 25호)으로 출품된 <남향집>에 관한 오지호의 작품 설명을 분석하여 작품을 제작한 계절과 시간, 작품 속 소녀에 관해 밝혀보았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남향집>이 1947년경 제작되고 1960년대 후반 재제작되었다는 주장에 대한 반증으로 작품에 대한 사실을 밝혀 보고자 하였다. 먼저 <남향집>이 일제강점기 개성 초당집
      사진의 구도, 기물 등과 일치하지 않다는 주장에 관해 개성집 초당집 사진과 <남향집> 작품을 유족의 증언을 토대로 비교․분석하여 일치함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남향집>의 소재가 전남 화순 동복의 오지호집이라는 주장에 대해 오지호 동복집은 기와집으로 기와집을 초가집으로 바꾸어 <남향집>을 그릴 수 없다는 근거를 제시하였다.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해방 후 재제작 되었다거나 앞, 뒷면이 달라 보필하였다는 주장에 대해 1948년 오지호 개인전을 도운 김은수의 회상의 글을 근거로 당시 개성시기 현존하는 작품이 완벽한 상태였으며 1955년 오지호가 목조로 지은 작품 친화적인 오지호 화실을 통해 반증하였다.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008년 오지호 작품 27점을 과학적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해방 후에 오지호가 작품을 덧칠하거나 재제작 했을 가능성이 희박함을 밝혔다. 본 연구의 <남향집>의 제작시기, 재료분석, 작품분석을 통해 한국적 인상주의를 완성한 오지호와 <남향집>에 관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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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South Facing House is considered a seminal work by Oh Ji-ho who works in a kind of Korean-style Impressionism based on Korean nature. This painting features Sarangchae, a detached building of a residence used as a reception room for male guests, and a jujube tree in Chodangjip in Gaeseong where Oh resided from 1935 to 1944. This residence has been designated as a registered cultural property. This study raises an objection to an assertion that
      South Facing House was painted and complemented in 1947 or in the late 1960s. This study has verified that this work is a modern artwork painted in 1939 on the basis of literature, archived materials, and survey reports. It has also tried to elucidate the season and time of this painting and the girl appearing in this work based on the description of South Facing House that was on show at Oh’s 1948 solo exhibition under the title The Declining Sun. This has also verified the assertion that this work was not painted after Korea’s liberation from Japanese colonial rule. First of all, it has been proved that the setting of furniture and house hold items in South Facing House matches up with that of the photograph featuring Chodangjip through a comparative analysis on the basis of the bereaved family’s testimony. As to the assertion that South Facing House is a depiction of Oh’s house in Dongbok, Hwasoon, Jeonnam, this study provides evidence that the that thatched-roof house in South Facing House could not have been painted from the roof-tiled house in Dongbok. It has also proved its opposition against the assertion that this work was produced after liberation in consideration of its preservation and material, based on an essay by Kim Eun-soo who assisted at Oh’s 1948 solo exhibition. This study has revealed that the possibility of this work being repainted or reproduced by Oh after liberation is extremely low based on the materials of 27 pieces which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scientifically analyzed. A reasonable evaluation of Oh Ji-ho s Korean-style impressionism and his work South Facing House can be made through an analysis of the production period and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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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th Facing House is considered a seminal work by Oh Ji-ho who works in a kind of Korean-style Impressionism based on Korean nature. This painting features Sarangchae, a detached building of a residence used as a reception room for male guests, and a...

      South Facing House is considered a seminal work by Oh Ji-ho who works in a kind of Korean-style Impressionism based on Korean nature. This painting features Sarangchae, a detached building of a residence used as a reception room for male guests, and a jujube tree in Chodangjip in Gaeseong where Oh resided from 1935 to 1944. This residence has been designated as a registered cultural property. This study raises an objection to an assertion that
      South Facing House was painted and complemented in 1947 or in the late 1960s. This study has verified that this work is a modern artwork painted in 1939 on the basis of literature, archived materials, and survey reports. It has also tried to elucidate the season and time of this painting and the girl appearing in this work based on the description of South Facing House that was on show at Oh’s 1948 solo exhibition under the title The Declining Sun. This has also verified the assertion that this work was not painted after Korea’s liberation from Japanese colonial rule. First of all, it has been proved that the setting of furniture and house hold items in South Facing House matches up with that of the photograph featuring Chodangjip through a comparative analysis on the basis of the bereaved family’s testimony. As to the assertion that South Facing House is a depiction of Oh’s house in Dongbok, Hwasoon, Jeonnam, this study provides evidence that the that thatched-roof house in South Facing House could not have been painted from the roof-tiled house in Dongbok. It has also proved its opposition against the assertion that this work was produced after liberation in consideration of its preservation and material, based on an essay by Kim Eun-soo who assisted at Oh’s 1948 solo exhibition. This study has revealed that the possibility of this work being repainted or reproduced by Oh after liberation is extremely low based on the materials of 27 pieces which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scientifically analyzed. A reasonable evaluation of Oh Ji-ho s Korean-style impressionism and his work South Facing House can be made through an analysis of the production period and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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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 론
      • Ⅱ. 시대를 보는 예술가와 지식인의 삶
      • Ⅲ. 남향집에 관한 문헌적 고찰
      • 1. 개성시기 대표작 <남향집>
      • 2. 문헌과 면담 연구를 근거로 본 <남향집>
      • Ⅰ. 서 론
      • Ⅱ. 시대를 보는 예술가와 지식인의 삶
      • Ⅲ. 남향집에 관한 문헌적 고찰
      • 1. 개성시기 대표작 <남향집>
      • 2. 문헌과 면담 연구를 근거로 본 <남향집>
      • 3. 첫 번째 개인전을 통한 <남향집> 분석
      • 4. <남향집>이 동복집이라는 주장에 관한 반증
      • Ⅳ. 실증적 분석을 통한 <남향집> 연구
      • 1. <남향집> 작품 보존에 관한 문헌적 고찰
      • 2. 과학적 분석에 의한 <남향집> 연구
      • Ⅴ. 결 론
      •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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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오지호, "현대미술의 근본문제" 예술춘추사 1968

      2 오지호, "한국근대회화선집 양화3" 금성출판사 1990

      3 오광수, "한국근대미술사상노트" 일지사 1987

      4 오난희, "지산동 초가와 화실" 미진사 1992

      5 홍윤리, "오지호의 <남향집> 연구"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28) : 317-345, 2014

      6 김인진, "오지호(1905-1982)의 회화이론 및 작품세계 연구" 弘益大學校 大學院 1999

      7 최영주, "오지호 화백의 인간 기행" 175-196, 1982

      8 오난희, "오지호 팔렛트 위의 철학" 1999

      9 최예태, "오지호 그 예술의 발자취" 프레지던트사 1987

      10 국립광주박물관, "빛을 그린 화가 오지호" 통천문화사 2003

      1 오지호, "현대미술의 근본문제" 예술춘추사 1968

      2 오지호, "한국근대회화선집 양화3" 금성출판사 1990

      3 오광수, "한국근대미술사상노트" 일지사 1987

      4 오난희, "지산동 초가와 화실" 미진사 1992

      5 홍윤리, "오지호의 <남향집> 연구"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28) : 317-345, 2014

      6 김인진, "오지호(1905-1982)의 회화이론 및 작품세계 연구" 弘益大學校 大學院 1999

      7 최영주, "오지호 화백의 인간 기행" 175-196, 1982

      8 오난희, "오지호 팔렛트 위의 철학" 1999

      9 최예태, "오지호 그 예술의 발자취" 프레지던트사 1987

      10 국립광주박물관, "빛을 그린 화가 오지호" 통천문화사 2003

      11 "등록문화재 등록조사보고서" 문화재청 2013

      12 "과학정신과 한국현대미술"

      13 송유나, "과학정신과 한국현대미술" 국립현대미술관, KAIST 206-217, 2008

      14 金義景, "吳之湖의 회화세계 연구" 弘益大學校 大學院 1994

      15 홍윤리, "吳之湖의 繪畵 硏究 : 〈남향집〉에 대한 재검토를 중심으로" 명지대학교 대학원 2013

      16 "吳之湖·金周經 二人畵集"

      17 "吳之湖 作品集"

      18 "吳之湖 作品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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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4-23 학회명변경 한글명 : 한국조형디자인학회 -> 사단법인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영문명 : THE KOREA SOCIETY OF ART&DESIGN -> The Korea Association of Art&Design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3-31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한국공예논총 -> 조형디자인연구
      외국어명 : The Korea Society of Craft -> The Journal of the Korea Society of Art&Design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0-01-01 평가 신청제한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9-06-15 학회명변경 한글명 : 한국공예학회 -> 한국조형디자인학회
      영문명 : Korea Society Of Craft -> THE KOREA SOCIETY OF ART&DESIGN
      KCI등재후보
      2009-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KCI등재후보
      2008-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6-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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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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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45 0.45 0.3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1 0.31 0.586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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