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1909년 ‘조선고서간행회’에서 간행한 『삼국사기』 구두본[句讀本]의 간행과 성격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삼국사기』는 『삼국유사』와 함께 한국 고대사 연구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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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orean
삼국사기 ; 1909년 ; 조선고서간행회 ; 구두본[句讀本] ; 샤쿠오 슌조(釋尾春芿) ; 規則 ; 例言 ; 조선잡지사 ; 진삼국사 기표 ; 동명왕편 ; 金居斗 跋文 ; Samguksagi ; 1909 year ; Joseon Old Book Society ; Punctuation point Text (구두본 ; 句讀本) ; Shakuo Sunjo (釋尾春芿) ; Rule (規則) ; Precedent Words (例言) ; Joseon Magazine Company ; Devoting Words of Samguksagi (三國史記) ; Volume of King Dong-myeong (東明王篇) ; Epilogue written by Kim Geo-du (金居斗 跋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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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96-122(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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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1909년 ‘조선고서간행회’에서 간행한 『삼국사기』 구두본[句讀本]의 간행과 성격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삼국사기』는 『삼국유사』와 함께 한국 고대사 연구를 위...
이 글에서는 1909년 ‘조선고서간행회’에서 간행한 『삼국사기』 구두본[句讀本]의 간행과 성격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삼국사기』는 『삼국유사』와 함께 한국 고대사 연구를 위해서 가장 기본 자료이며, 필수 史書다. 따라서 이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미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삼국의 역사를 체계화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삼국사기』는 고려시대에 저술된 삼국의 정사로서 가장 오래된 고대사 자료이다.
그런데 『삼국사기』는 그 자체 목판이나 주석활자 등을 중심으로 원본을 지속적으로 간행하여 그 판본이 전해지지만, 이를 해독하기 쉽게 구두점을 찍어서 보급한 것은 1909년 발간된 ‘조선고서간행회’ 『삼국사기』 구두본이 처음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이 책을 간행한 ‘조선고서간행회’의 規則 과 임원[役員]에 대하여 살펴보고, 다음으로 『삼국사기』 구두본이 어떤 과정을 거쳐 간행되었는지와 이 책의 例言을 통해 그 구성에 대하여 살펴보고, 그 다음으로 1909년 ‘조선고서간행회’ 『삼국사기』 구두본의 성격에 대하여 검토해 보았다.
그 결과, 이 책을 발간한 ‘조선고서간행회’에서는 조선을 통치하기 위해 조선의 형편과 국민성을 알아야 할 필요성에 따라 고서를 수집하고, 이를 書目으로 정리하여 실제로 총 28종 82책의 고전을 묶어 『朝鮮群書大系』로 간행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간행본에는 명예찬성원과 특별찬성원 그리고 본회평의원 등이 열거되어 있으며, 그 말미에 본회주간과 句讀者 그리고 校正者 를 나란히 병기하고 있음으로써, 당시의 정치사회적 상황을 파악하는데도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여겨진다.
또한, 1909년 8월 1일 ‘조선잡지사 朝鮮珍書刊行部’에서 본사의 조선진서간행계획을 발표하고 그 내용을 통해서 『삼국사기』 구두본의 간행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그 例言에 보이는 책의 원본과 구두점에 대한 내용, 그리고 「進三國史記表」와 「東明王篇」을 앞뒤로 싣게 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조선고서간행회본 『삼국사기』의 성격에도 접근해 볼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金居斗 跋文의 書誌 형태를 파악해 봄으로써 이 판본의 특징에 대해서도 검토해 볼 수 있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article, I tried to examine the publishing and character in Samguksagi (三國史記). Samguksagi is the most basic material together with Samgukyusa (三國遺史) for the study of Korean ancient history, and it is an essential history book. ...
In this article, I tried to examine the publishing and character in Samguksagi (三國史記). Samguksagi is the most basic material together with Samgukyusa (三國遺史) for the study of Korean ancient history, and it is an essential history book. Therefore, various studies have already been carried out on this, and this contributes to systematizing the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In particular, Samguksagi is the longest ancient history document of the Three Kingdoms period, which was written in the Goryeo period.
However, Samguksagi was originally published in the form of woodblocks and tin type, and the original was continuously published, and the version was published, but it was spread by punctuation easily to detract from the fact that BooK of Joseon Old Book Society Samguksagi It is the first time. In order to understand this, we first examine the rules and officers of Joseon Old Book Society, and then, through the course of the process of Samguksagi Punctuation point Text, And then examined the nature of the Samguksagi in the 1909 Joseon Bulletin.
As a result, the Joseon Old Book Society, which published this book, collects reports in order to understand the situation and nationality of Joseon in order to rule Joseon, Which was published in the Joseon Veriety Books System, which includes the Honorable Prosperity Member, the Special Prosperity Officer, and the Members of the Council. At the end of this part, the members of the Association, the Phrase Booker and the Proofreader are listed side by side, It is considered to be very important data to grasp the situation.
In addition, on August 1, 1909, published a plan to publish the Joseon Dynasty and it was possible to examine a series of processes related to the publication of Punctuation point Text, I could confirm the contents of the original and punctuation, and put forward and backward the 「Devoting Words of Samguksagi」 and 「Volume of King Dong-myeong」. Through this, it was possible to investigate the character of Samguksagi in the Joseon Old Book Society. In addition, I tried to look at the characteristics of this edition by looking at the form of Epilogue written by Kim Geo-du (金居斗).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최혜주, "한말 일제하 재조일본인의 조선고서 간행사업" 대동문화연구원 (66) : 417-448, 2009
2 최혜주, "한말 일제하 釋尾旭邦의 내한활동과 조선인식" 한국민족운동사학회 45 : 5-56, 2005
3 최혜주, "일제강점기 고전의 형성에 대한 일고찰 - 재조일본인과 조선광문회의 고전 간행을 중심으로 -" 규장각한국학연구원 (64) : 157-195, 2013
4 김철준, "이규보 「동명왕편」의 사학사적 고찰" 46-48, 1985
5 이강래, "원본 삼국사기" 한길사 1998
6 정구복, "역주 삼국사기"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2
7 김택민, "역주 당육전(상)" 신서원 2003
8 최정환, "역주 고려사 백관지" 경인문화사 2006
9 이기백, "신라정치사회사연구" 일조각 1974
10 이기동, "신라 골품제사회와 화랑도" 일조각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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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기백, "신라정치사회사연구" 일조각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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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정구복, "삼국사기의 현대적 이해"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12 신형식, "삼국사기 연구" 일조각 1981
13 고병익, "동아교섭사의 연구"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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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변태섭, "고려사의 연구" 삼영사 1982
16 "高麗史"
17 "進三國史 記表"
18 "渤海考"
19 "海東繹史"
20 "東明王篤"
21 "東文選"
22 "朝鮮王朝實錄"
23 "朝鮮"
24 木村誠, "新羅郡縣制の確立過程と村主制" 12 : 1976
25 井上秀雄, "新羅史基礎研究" 東出版 1974
26 末松保和, "新羅史の諸問題" 東洋文庫 1954
27 "大東野乗"
28 趙炳舜, "增修補註三國史記" 보경문화사 1984
29 "四郡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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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井上秀雄, "三國史記地理志史料批判" 1974
33 田中俊明, "三國史記中國史書引用記事の再檢討" 104 :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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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三國史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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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三池賢一, "「新羅内廷官制考」上.下" 61.62 : 1971
자기복잡성(Self-complexity)을 통해 본 〈구운몽〉 양소유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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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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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6 | 0.86 |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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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 | 0.67 | 1.505 | 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