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기에 중국으로 망명한 조선인들은 저술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글은 일제시기에 조선 인이 중국에서 저술하여 출판한 저서를 전수 조사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일제시기에 조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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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orean
항일 서사 ; 조선인 저서 ; 중국어 저서 ; 중국어 글쓰기 ; 망명지사 ; the anti-japanese narrative ; Korean books ; Chinese writing
KCI등재
학술저널
67-96(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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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기에 중국으로 망명한 조선인들은 저술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글은 일제시기에 조선 인이 중국에서 저술하여 출판한 저서를 전수 조사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일제시기에 조선 인...
일제시기에 중국으로 망명한 조선인들은 저술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글은 일제시기에 조선 인이 중국에서 저술하여 출판한 저서를 전수 조사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일제시기에 조선 인은 중국에서 총 135권의 저서를 출간하였다. 이 135권에 달하는 저술들은 역사, 철학 및 문 학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이루어졌다. 중국에서 저서를 가장 많이 출간한 사람은 창강 김택 영인데 그는 42권의 책을 저술하였고 조선 문인의 시문집 23권을 편집하여 출판하였다. 김택 영 외에 조선인이 중국에서 출간한 저서는 70권이다. 시기에 따라 1910년대 4권, 1920년대 15권, 1930년대 40권, 1940년대 11권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내용면에서 이 저술들은 모두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일제의 강압으로 인해 조선에서 항일 서사는 불가능한 일이였지만 이국공간인 중국에서는 활 발하게 전개될 수 있었다. 중국에서 출판된 조선인의 저서들은 재중 조선인들이 민족의 독립 을 위해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저술활동 그 자체로 항일운동의 중요한 일환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이 점에서 이국공간에서 이루어진 조선인의 항일서사가 조선 항일 문학의 장을 열어주었다고 말할 수 있다. 간과할 수 없는 점은 조선인이 저술한 이 저서들이 대부분 중국어로 출판되었다는 것이다. 연합항일이라는 점에서 중국어 글쓰기는 조선독립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오늘날 조선 애국지사들의 중국어 글쓰기는 한국문학에 있어서 이채로운 부분이라 볼 수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many Korean scholars fled to China and wrote books. This article is a comprehensive survey of Korean books published in China. There are 137 books on history, philosophy and literature. Among them, Kim Taeg-young has wri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many Korean scholars fled to China and wrote books. This article is a comprehensive survey of Korean books published in China. There are 137 books on history, philosophy and literature. Among them, Kim Taeg-young has written 21 books, edited and published 32 anthologies of his predecessors. Except him, koreans have published 71 books in China. Sort by time, there were 20 books in the 1910s, 15 books in the 1920s, 39books in the 1930s, 12 books in the 1940s. The purpose of publication is to achieve the national independence and liberation. Under the rule of Japan, South Korea could not publish books related to the Anti-Japanese War, but in China, Koreans actively wrote about the Anti-Japanese War. Korean works published in China not only show the struggle of the Korean independence movement, but also an important part of the anti-japanese movement.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Korean anti-japanese narrative opened the prelude of Korean anti-japanese literature. These books are all published in Chinese, From the joint anti - Japanese point of view, Chinese writing is of great significance. In today's view, it can be said that the Chinese writings of Korean patriots have become a distinctive part of Korean literature.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金澤榮, "金澤榮全集" 아시아문화사 1978
2 김재용, "협력과 저항" 소명출판 2004
3 박성순, "항일투쟁기 한국독립당의 『震光』 발간과 한중 연대" 동양학연구원 (61) : 103-122, 2015
4 박현규, "한국 독립지사 金石의 강연원고 고찰 ‒ 『(天津)益世報』와 후대 轉載 책자를 중심으로 ‒"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51) : 121-152, 2015
5 최혜주, "중국 이주 역사가 김택영의 저술활동" 반교어문학회 (47) : 89-120, 2017
6 김민학, "중국 망명 시기 滄江 金澤榮의 출판 활동과 그 意義 -『文墨萃編』을 중심으로-" 한국한문학회 (56) : 459-497, 2014
7 한시준, "중국 관내 독립운동과 신문 잡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12 : 1-23, 1998
8 박은식, "백암박은식 전집 1" 동방미디어 2002
9 김동훈, "김택영, 근대적 각성과 중국문인들의 영향" 한국문학연구소 (28) : 99-121, 2005
10 조소앙, "金相玉傳·서" 三一印書館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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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邹振环, "近代中韩文化交流史上的金泽荣" 复旦大学韩国硏究中心 (5) : 410-422, 1998
12 李貞浩, "現階段朝鮮社會和朝鮮革命運動" 讀者書店 1939
13 최영옥, "滄江 金澤榮의 중국망명과 출판사업 의식" 한국사상사학회 (40) : 177-210, 2012
14 河謙鎭, "校正三國史記 序" 翰墨林書局 1916
15 金奎光, "朝鮮民族統一戰線問題" 新朝鮮社 1940
16 "朝鮮三一運動二十二周年紀念專號"
17 章开沅, "张骞与中韩文化交流" 华中师范大学 103-114, 2005
18 "國際隊伍"
19 김재천, "亡國鏡" 東亞印書館 1932
20 조은경, "『東方戰友』를 통해 본 李斗山의 국제연대 인식과 활동"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37) : 307-343, 2010
21 김병민, "‘조선의용대’ 관련 항일서사에 대한 문화적 고찰 – 『전선에서의 조선의용대』를 중심으로 –" 인문학연구원 72 : 101-131, 2017
21세기 한국과 중국의 전쟁 영화에 담긴 반전(反戰) 의식
만주국 문학장에 이입된 한국문학 - 『조선단편소설선』 출간을 중심으로
학술지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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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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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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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6 | 0.46 | 0.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41 | 0.808 | 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