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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조에 나타난 상인의 형상과 그 의미-성과 윤리를 중심으로- = The image and meaning of merchants in the Si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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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434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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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shape of merchants and their meanings in the Sijo. In Joseon, an agricultural society, merchants were relatively generous. This also led to interest in literature. Merchants appear only 19 episodes. However, it makes sense that more than 20 pieces of a single material appear in one genre.
      Sijo, the 19th merchant, is divided into 6 Pyeongsijo and 13 Saseolsijo. In the case of Pyeongsijo, merchants are closely related to thematic orientation. However, it acts as a catalyst for triggering awards or enhancing poetic inspiration. In the case of Saseolsijo, both deal with affection and sexual desire. Merchants are also closely related to thematic orientation. In particular, in the case of the private sijo centered by a female speaker, there is a tendency to release suppressed sexual desire through a constantly moving merchant rather than staying in one place.
      On the other hand, the collection of works and the existence of 異形態 capture the aspect of ethical tension and relaxation in the process of transmission and enjoyment. Sexual ethics changed according to cultural characteristics, and this cultural background influenced the range and lyrics of enjoy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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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shape of merchants and their meanings in the Sijo. In Joseon, an agricultural society, merchants were relatively generous. This also led to interest in literature. Merchants appear only 19 episodes. However,...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shape of merchants and their meanings in the Sijo. In Joseon, an agricultural society, merchants were relatively generous. This also led to interest in literature. Merchants appear only 19 episodes. However, it makes sense that more than 20 pieces of a single material appear in one genre.
      Sijo, the 19th merchant, is divided into 6 Pyeongsijo and 13 Saseolsijo. In the case of Pyeongsijo, merchants are closely related to thematic orientation. However, it acts as a catalyst for triggering awards or enhancing poetic inspiration. In the case of Saseolsijo, both deal with affection and sexual desire. Merchants are also closely related to thematic orientation. In particular, in the case of the private sijo centered by a female speaker, there is a tendency to release suppressed sexual desire through a constantly moving merchant rather than staying in one place.
      On the other hand, the collection of works and the existence of 異形態 capture the aspect of ethical tension and relaxation in the process of transmission and enjoyment. Sexual ethics changed according to cultural characteristics, and this cultural background influenced the range and lyrics of enjoy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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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고는 시조에 나타난 상인의 형상과 그 의미를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업 중심 사회였던 조선에서 士農工商 四民의 말단에 위치한 상인은 상대적으로 천대받는 존재였다. 이는 문학에서의 관심으로도 이어졌는데, 실질적인 농사의 모습이 담긴 시조가 140여 수에 이르는 반면 소재적 차원에서나마 상인이 등장하는 작품은 19편에 불과한 데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단일한 소재가 하나의 역사적 갈래에서 20여 편 가까이 등장한다는 것은 그 의미를 탐색할 충분한 유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19수의 상인 소재 시조는 평시조 6편과 사설시조 13편으로 나뉜다. 평시조의 경우 상인이 주제적 지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는 않지만 시상을 촉발하거나 시적 감흥을 고조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사설시조 13편의 경우 모두 남녀 간의 애정과 성적 욕망을 다루는데, 상인 또한 주제적 지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들은 사회적 규범이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의 관계를 노래한 작품과 그것의 범위를 벗어난 관계를 노래한 작품 등 두 부류로 다시 나눌 수 있다. 전자의 경우 남성 화자의 발화가 중심인 반면 후자의 경우 여성 화자의 발화가 중심을 이룬다. 여성화자가 중심이 되는 사설시조의 경우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이동하는 非定住的 존재인 상인을 통해 억눌린 성적 욕망을 분출하고자 하는 면모가 나타난다.
      한편 작품의 가집 수록 양상과 異形態의 존재를 통해 전승과 향유의 과정에서 윤리적 긴장과 이완이 나타나는 면모가 포착된다. 성윤리는 문화적 특성에 따라 변화하는데, 이러한 문화적 배경이 향유의 범위와 노랫말에도 영향을 주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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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시조에 나타난 상인의 형상과 그 의미를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업 중심 사회였던 조선에서 士農工商 四民의 말단에 위치한 상인은 상대적으로 천대받는 존재였다. 이는 문학에...

      본고는 시조에 나타난 상인의 형상과 그 의미를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업 중심 사회였던 조선에서 士農工商 四民의 말단에 위치한 상인은 상대적으로 천대받는 존재였다. 이는 문학에서의 관심으로도 이어졌는데, 실질적인 농사의 모습이 담긴 시조가 140여 수에 이르는 반면 소재적 차원에서나마 상인이 등장하는 작품은 19편에 불과한 데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단일한 소재가 하나의 역사적 갈래에서 20여 편 가까이 등장한다는 것은 그 의미를 탐색할 충분한 유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19수의 상인 소재 시조는 평시조 6편과 사설시조 13편으로 나뉜다. 평시조의 경우 상인이 주제적 지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는 않지만 시상을 촉발하거나 시적 감흥을 고조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사설시조 13편의 경우 모두 남녀 간의 애정과 성적 욕망을 다루는데, 상인 또한 주제적 지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들은 사회적 규범이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의 관계를 노래한 작품과 그것의 범위를 벗어난 관계를 노래한 작품 등 두 부류로 다시 나눌 수 있다. 전자의 경우 남성 화자의 발화가 중심인 반면 후자의 경우 여성 화자의 발화가 중심을 이룬다. 여성화자가 중심이 되는 사설시조의 경우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이동하는 非定住的 존재인 상인을 통해 억눌린 성적 욕망을 분출하고자 하는 면모가 나타난다.
      한편 작품의 가집 수록 양상과 異形態의 존재를 통해 전승과 향유의 과정에서 윤리적 긴장과 이완이 나타나는 면모가 포착된다. 성윤리는 문화적 특성에 따라 변화하는데, 이러한 문화적 배경이 향유의 범위와 노랫말에도 영향을 주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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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安玟英, "金玉叢部"

      2 박을수, "한국시조대사전" 아세아문화사 1992

      3 김흥규, "한국문학의 이해" 민음사 45-46, 1986

      4 진동혁, "한국고전문학전집 21_시조 3"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1996

      5 김대행, "한국고전문학전집 1_시조 1"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1993

      6 박을수, "한국고전문학전집 11_시조 2"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1995

      7 에두아르트 푹스, "풍속의 역사 1 –풍속과 사회-" 까치 2001

      8 나카자와 신이치, "카이에 소바주 3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동아시아 99-, 2004

      9 신성환, "조선후기 農歌類 詩歌의 전개 양상과 의미 지향" 고려대학교 2016

      10 강명관, "조선시대의 성담론과 性" 한국한문학회 (42) : 9-43, 2008

      1 安玟英, "金玉叢部"

      2 박을수, "한국시조대사전" 아세아문화사 1992

      3 김흥규, "한국문학의 이해" 민음사 45-46, 1986

      4 진동혁, "한국고전문학전집 21_시조 3"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1996

      5 김대행, "한국고전문학전집 1_시조 1"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1993

      6 박을수, "한국고전문학전집 11_시조 2"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1995

      7 에두아르트 푹스, "풍속의 역사 1 –풍속과 사회-" 까치 2001

      8 나카자와 신이치, "카이에 소바주 3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동아시아 99-, 2004

      9 신성환, "조선후기 農歌類 詩歌의 전개 양상과 의미 지향" 고려대학교 2016

      10 강명관, "조선시대의 성담론과 性" 한국한문학회 (42) : 9-43, 2008

      11 김흥규, "조선 후기 시조의 ‘불안한 사랑’ 모티프와, ‘연애 시대’의 前史" 한국시가학회 24 : 21-50, 2008

      12 권순회, "전가시조의 미적 특질과 사적전개 양상"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0

      13 진동혁, "이세보 시조 연구" 하우 343-, 2000

      14 김흥규, "욕망과 형식의 시학" 태학사 1999

      15 김흥규, "욕망과 형식의 시학" 238-, 1999

      16 이형대, "안민영의 시조와 애정 정감의 표출 양상"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소 3 : 15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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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김흥규, "사설시조의 세계" 세창출판사 2015

      19 김흥규, "사설시조의 愛慾과 性的 모티프에 대한 재조명" 한국시가학회 13 : 19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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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이형대, "사설시조에 발현된 희극성의 육체적 표상들" 한국시가문화학회 (33) : 265-29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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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고정희, "17세기 전가시조의 서정적 리얼리티에 관한 연구"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소 3 : 2002

      43 최동원, "15세기 시조의 양상과 성격" 배달학회 7 :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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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9-07-02 학회명변경 한글명 : 근역한문학회(槿域漢文學會) -> 근역한문학회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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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 0.6 0.5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7 0.53 1.005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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