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수행은 본래부터 마음치유의 역할을 가진 것이다. 그리고 불교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다양하고 훌륭한 수행법(마음치유의 방법)들이 개발되어 왔다. 특히 한국불교에서는 간화선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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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원광대학교)
2012
Korean
마음치유 ; 위빠사나 ; 간화선 ; 마음공부 ; 유념 ; 무념 ; 자기치유 ; 관계치유 ; Mind Healing ; Vipassanā ; Ganhwa Seon(Koan Meditation) ; Mind Practice(Maeum-Gongbu) ; Mindfulness(Yu-Nyeom) ; No Thought(Mu-Nyeom) ; Self-Healing ; Relation-H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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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117-168(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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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불교의 수행은 본래부터 마음치유의 역할을 가진 것이다. 그리고 불교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다양하고 훌륭한 수행법(마음치유의 방법)들이 개발되어 왔다. 특히 한국불교에서는 간화선看...
불교의 수행은 본래부터 마음치유의 역할을 가진 것이다. 그리고 불교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다양하고 훌륭한 수행법(마음치유의 방법)들이 개발되어 왔다. 특히 한국불교에서는 간화선看話禪을 주된 수행법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간화선은 출세간 위주의 수행으로 세간 생활을 하는 일반인들의 수행에 대한 갈증과 구체적인 삶의 문제해결에 있어서는 직접적인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1990년대 이후 남방 상좌부불교(Theravāda Buddhism)의 위빠사나vipassanā가 전래되면서 한국불교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위빠사나는 마음챙김(sati)을 위주로 하는 사념처 수행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널리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마음챙김의 심리치료적 효과까지 알려지면서 일반인들에게 급속히 퍼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후 두 수행법은 더 이상 배척의 관계가 아닌 상호보완의 관계로 인식되었으며, 간화선만을 고집하던 한국불교계의 수행풍토에도 전반적인 변화가 진행중이다. 불교마음치유의 방향도 이러한 맥락에서 고민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최근 한국불교계의 변화는 근대기 이후 제기되었던 다양한 불교개혁논의의 연장선에서 그 구체적인 해결의 기회를 만난 것으로 이해된다. 이에 근대기 이후 불교의 혁신과 사회적 실천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왔던 원불교가 지녔던 시대 진단과 그 처방으로 제시된 ‘마음공부’를 함께 고려하였다. 이는 향후 불교마음치유의 보편적 지향을 모색하는데 유용한 문제의식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아울러 위빠사나와 간화선, 그리고 원불교 마음공부를 비교함에 있어서 불교 수행의 전반에 흐르는 ‘유념有念’과 ‘무념無念’의 두 측면에 의지하였다. 이를 통해 위빠사나는 일상생활에서 마음을 챙기는 공부인 유념 공부가 위주가 된다면, 간화선은 화두를 통해 마음을 비우는 공부인 무념 공부이 위주가 된다고 보았으며, 원불교 마음공부는 이러한 유념과 무념의 두 측면의 공부를 조화시킴과 동시에 구체적인 실천을 통한 마음치유의 방법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불교의 마음치유가 불교 본래적인 지향과 시대적 요청에 맞도록 ‘자기치유’와 ‘관계치유’가 잘 조화된 방향에서 제시되고, 기존의 많은 공부법도 유념 공부와 무념 공부의 두 측면이 잘 종합된 마음치유의 방향에서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Buddhist practices play a prominent role in healing since the beginning of Buddhism. Throughout the history of Buddhism, various practice methods were produced as a way to heal the mind. In the case of Korean Buddhism, Ganhwa Seon (Koan meditation) is...
Buddhist practices play a prominent role in healing since the beginning of Buddhism. Throughout the history of Buddhism, various practice methods were produced as a way to heal the mind. In the case of Korean Buddhism, Ganhwa Seon (Koan meditation) is the main practice method. However, Ganhwa seon cannot play a direct role in solving the desire of practice and specific problems in secular life, because practitioners who intend to withdraw from the world and enter the monastic life use this method of practice. Since the 1990s, Vipassanā,the representative meditation of Theravāda Buddhism rapidly brought new changes to the Korean Buddhist community. This burgeoning method of practice attracts the attention of the general public since it can be applied in everyday life by focusing on mindfulness (sati). Vipassanā and Ganhwa Seon are recognized as having a complementary relationship rather than a contradictory one, and it is reported that there needs to be a kind of universal direction of mind healing of Buddhism where Vipassanā and Ganhwa Seon are approached from the point of view of complementing one another.
These recent changes in Korean Buddhism are an opportunity to solve the problems that were brought up during the course of Buddhist reform movements in modern time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investigate the Mind Practice (Maeum-Gongbu) of Won-Buddhism, which was founded by Sotaesan who diagnosed the cause of society’s illnesses in the early 20th century. Since Won-Buddhism actively participated in the innovation and social role of Buddhism since the modern period, its perspective will help form a universal direction of Buddhist Mind Healing, responding to the request of modern times.
In addition, based on the two sides of ‘Mindfulness’ (Yu-Nyeom), maintaining the thought with a attention and ‘No Thought’ (Mu-Nyeom) without a thought through the practice of Buddhism, this study will compare the practices of Vipassanā, Ganhwa Seon and Won-Buddhist Mind Practice. Consequently,Vipassanā is used mainly to apply mindfulness in daily life, whereas Ganhwa Seon is driven by emptying the mind through the ‘Critical Phrase’ (Hwa-Du,Koan). I argue that Vipassanā is closer to the ‘Mindfulness’ Practice of Won-Buddhism and Ganhwa Seon closely resembles the ‘No Thought’ Practice of Won-Buddhism. Furthermore, Won-Buddhist Mind Practice (Maeum-Gongbu)seems to be the only practice that balances these two aspects, ‘Mindfulness’Practice and ‘No Thought’ Practice, and at the same time emphasizes specific action and life practice. Buddhism’s method of mind healing will have to go in the direction that carefully balances both ‘Self-Healing’ and ‘Relation-Healing’and the numerous existing practice methods will also have to propose ways to go in the direction of mind healing that harmonizes the two aspects of ‘Mindfulness’ and ‘No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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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에서의 덕德, 도道 그리고 마음공부의 탈현대적 함의
학술지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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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0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nrnal of Asian Social Thoughts -> Jonrnal of East Asian Social Thought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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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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