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현대 서울말 어미에서 보이는 모음 상승을 유형화하고, 사용 기반 언어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모음 상승의 요인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금까지 모음 상승 현상은 수의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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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9
2009
한국어
서울
iv, 75 p. : 삽도 ; 26 cm.
부록수록
지도교수: 신지영
참고문헌 : p. 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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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대 서울말 어미에서 보이는 모음 상승을 유형화하고, 사용 기반 언어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모음 상승의 요인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금까지 모음 상승 현상은 수의적 현상으로 논의되어 왔지만, 반복적인 사용이 언어의 구조를 형성한다는 사용 기반 이론에 의하면 음운 변화는 고빈도에서 먼저 일어나고 그것은 대체로 음의 약화로 나타나는데, 모음 상승 역시 약화의 과정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러한 현상의 요인을 밝히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모음 상승 현상을 유형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서울말 어미에서는 ‘오>우’, ‘아>어’, ‘어>으’ 세 유형으로 한정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각각의 모음 상승 유형에 해당하는 단어를 모두 수집하여 형태 분석을 하였고, 이것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연결주의에 따른 어휘부 가설’에 의거하여 유형별로 빈도 결과에 따라 모음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인 ‘어미’, ‘어간’, ‘단어’의 빈도를 각각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서울말 어미에서는 모음 상승의 세 유형, 즉 ‘오>우’, ‘아>어’, ‘어>으’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요인은 ‘빈도’임을 확인하였다. 즉 ‘오>우’와 ‘아>어’는 ‘어미 그 자체’의 빈도가, ‘아>어’는 의존되는 ‘어간’의 빈도가 어미의 모음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데, 이들의 고빈도에서는 모음 상승률이 높았고 저빈도에서는 모음 상승률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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