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말의 친일 협력문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동화형이다. 이 동화형은 조선인과 야마토인이 같아져야 한다는 논리이다. 다른 하나는 혼재형이다. 이 혼재형은 조선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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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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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일제말의 친일 협력문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동화형이다. 이 동화형은 조선인과 야마토인이 같아져야 한다는 논리이다. 다른 하나는 혼재형이다. 이 혼재형은 조선적인 ...
일제말의 친일 협력문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동화형이다. 이 동화형은 조선인과 야마토인이 같아져야 한다는 논리이다. 다른 하나는 혼재형이다. 이 혼재형은 조선적인 것과 야마토적인 것의 공존을 통한 일본문화의 풍부화를 꾀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동화형은 그 내부적으로 문화주의적 동화형이 있고, 혈통주의적 동화형이 있다. 문화주의적 동화형은 같은 문화를 공유하다보면 동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 이광수가 대표적이다. 혈통주의적 동화형은 같은 피를 공유하다보면 동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 장혁주가 대표적이다. 혼재형에는 속인주의적 혼재형과 속지주의적 혼재형이 있다. 속인주의적 혼재형은 조선인적인 것과 야마토인적인 것의 혼재를 주장하는데 유진오가 대표적이다. 속지주의적 혼재형은 조선지역의 풍토와 야마토지역의 풍토의 혼재를 주장하는데 최재서가 대표적이다. 일제말의 친일 협력 문학은 자발적인 논리에서 출발하고 있고 그 내부의 주장에 따라 네 가지의 유형이 존재한다.
1)문화주의적 동화형의 친일협력:이광수
차이의 철폐를 통한 신민이 되는 이러한 동화형 친일 협력 내부에도 그 세밀한 주장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누어질 수 있다. 하나는 문화주의적 동화형의 친일협력이다. 혈통으로 같고 다름을 따지는 것은 큰 의미를 갖기 어렵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을 펼친 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이가 이광수이다.
2)혈통주의적 동화형의 친일협력:장혁주
다른 하나는 혈통주의적 동화형이다. 조선인과 야마토인은 예전부터 단일한 혈통이기 때문에 하나가 되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 주장을 펼친 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이가 장혁주이다. 장혁주는 조선인과 야마토인은 원래부터 단일한 종족이기 때문에 혈통적으로도 일치한다고 보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단순한 일본정신보다는 동조동근을 강조하면서 혈통적 친연성을 강조하였다.
3)속인주의적 혼재형의 친일협력:유진오
유진오의 글 어디를 보더라도 내선일체라는 낱말이나 취지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얼핏 보아서는 유진오는 일본의 식민주의에 협력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조차 한다. 일제말 유진오의 작품 그 어디에 친일 협력적 요소가 있냐고 반론하는 것도 이런 사정에서 기인한 것이다. 하지만 유진오가 친일 협력이 아니라고 보는 것은 친일협력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이광수처럼 조선인의 피와 살이 일본인처럼 되어야 한다는 내선일체론만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실제로 유진오는 이광수의 이러한 내선일체에 대해서는 대단히 비판적이었다. 이광수와 달리 유진오는 조선인과 일본인이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o-Japanese lterature under the late colonial period is classified as two category. One is pro-Japanese literature based on assimilation. Another is pro-Japanese literature based on coexistence. The Pro-Japanese literature based on assimilation ...
The po-Japanese lterature under the late colonial period is classified as two category. One is pro-Japanese literature based on assimilation. Another is pro-Japanese literature based on coexistence.
The Pro-Japanese literature based on assimilation also is classified as two inner types. One is the literature of cultural assimilation which believed that Korean ethnic and Yamato ethinic can be one through cultural assimilation. The novelist Lee Kwangsu represents this inner type of pro-Japanese literature. Another is the literature of blood assimilation which believed that Korean ethnic and Yamato ethnic can be only through same blood. The novelist Zang Hyukju represents this inner type of pro-Japanese literature.
The Pro-Japanese literature based on co-existence also is classified as two inner types. One is the literature of ethnic co-existence which believed that Japanese empire can be strenghthed by existence between Korean ethnic and Yamato ethinic. The novelist Yu Jino represents this inner type of pro-Japanese literature. Another is the literature of spatial co-existence which believed that Japnese empire can be strenghthed by existence between the atmoshpere of Korean Penisula and Mainland area.The novelist Choi Jaeseo represents this inner type of pro-Japa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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