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경영하는 것과 정치하는 것은 언뜻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어쩌다 기업하는 사람들 한테 물어보면 "정치가 잘돼야 기업도 잘 되지요"라고 말한다. 정치가 불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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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기업을 경영하는 것과 정치하는 것은 언뜻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어쩌다 기업하는 사람들 한테 물어보면 "정치가 잘돼야 기업도 잘 되지요"라고 말한다. 정치가 불안하...
기업을 경영하는 것과 정치하는 것은 언뜻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어쩌다 기업하는 사람들 한테 물어보면 "정치가 잘돼야 기업도 잘 되지요"라고 말한다. 정치가 불안하면 기업도 몹시 불안해 한다. 얼마전 주가(株價)가 500선 이하로 떨어졌던 적이 있었다. 결국 정국의 불안심리를 반영한 것이었다.
물론 주가에는 경제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하지만 왕왕히 비경제적인 요인, 경제외적(經濟外的)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할 때도 있다.우리나라 주가는 더더욱 그렇다. 어쩌면 정치에는 더욱이 민감하다고 할 수도 있겠다.
증권시장에 가보면 이와같은 심리적인 영향, 다시말해 정치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쉽게 피부로 느낄 수가 있다.
The Ladder of Success in Yi Dynasty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