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교통성의 『관광백서-평성(平成) 12년도(서기2000년) 판』에 의하면 일본의 지방 자치단체는 축제를 이용해서 지역의 새로운 이미지를 형성하여 이것을 계기로 삼아서 자기 고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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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교통성의 『관광백서-평성(平成) 12년도(서기2000년) 판』에 의하면 일본의 지방 자치단체는 축제를 이용해서 지역의 새로운 이미지를 형성하여 이것을 계기로 삼아서 자기 고향에 ...
일본 교토교통성의 『관광백서-평성(平成) 12년도(서기2000년) 판』에 의하면 일본의 지방 자치단체는 축제를 이용해서 지역의 새로운 이미지를 형성하여 이것을 계기로 삼아서 자기 고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친근감과 고향에 대한 애착심을 형성하게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상의 지적을 고려하면 관광자원으로서의 축제 및 신화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본 논문에서는 신화와 의례, 축제와의 관계에 대해서 고찰한 후 일본의 축제와 신화 그리고 한국의 축제와 신화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신화와 의례와의 관계에 있어서 인류학자들은 의례 쪽을 보다 중요시하고 있는데 비해서, 신화학자들은 신화 쪽을 보다 중요시하고 있다. 신화와 의례를 비교하면 신화는 보다 내면적으로 의례는 보다 외면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일본의 축제에 관해서는 가구라(神樂)를 중심으로 가구라의 탄생, 이와토신화(天岩戶神話)와 진혼의례, 가구라의 제상(諸相), 지방 전파 등의 각 면에서 고찰해 보았다.
天岩戶神話는 태양이 쇠퇴하는 시기에 행하는 진혼제의 내용인 태양신 아마테라스(天照大神)의 「동굴 숨기」는 「일식」이라는 상징적 표현이라는 관점에서 고찰했다.
한국에서의 동제에 관해서는 동해안 별신굿과 경상북도 안동군 풍천면 하회동에 전승하는 하회 별신굿을 중심으로 고찰했다. 여기서 한국과 일본의 축제의 기본구조를 분석한 결과 축제의 기본구조는 한국과 일본간에는 큰 차이가 없고 분류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내용 면에서는 큰 차이가 있었다. 일본의 본의(本儀)에서는 신과의 관계되는 것이 전체를 차지하는데 반하여 한국의 본의에서는 인간세상의 일이 주제가 되어 있고 단지 성수(聖獸)를 통하여 신에 대하여 암시하고 있을 뿐이다.
이와 같은 관광자원으로서의 축제와 신화에 대한 한일간의 비교를 통하여 한국의 신화를 보다 깊이 연구해야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지만 본 논문에서는 충분히 행하지 못했다. 앞으로 이 부분에 있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