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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냉전과 탈냉전 시기 한국 민족주의의 역사적 전개와 성격: 전쟁과 평화, 통일 문제를 중심으로 = Historical Development of Korean Nationalism and the Problem of Peace and Unific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 Reconstruction of Korean Nationalism for Horizontal Solid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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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23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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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Korean nationalism in the period of the Cold War and the Post-Cold War era, and aims to present the direction of Korean nationalism around the issue of peace and reunific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Korean nationalism has sometimes pursued horizontal solidarity among the minorities as a resistance nationalism, but it has also functioned as a vertical discrimination power of a strong and superior nationalism.
      As the South-North Korea relations and North Korea-America relations change in 2018, the issue of peace and unific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is attracting attention. Korean nationalism should be reconstructed for horizontal solidarity while reflecting on the history of vertical discrimination and exclusion.
      And the value of the horizontal solidarity must be peace and human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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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examines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Korean nationalism in the period of the Cold War and the Post-Cold War era, and aims to present the direction of Korean nationalism around the issue of peace and reunific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

      This paper examines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Korean nationalism in the period of the Cold War and the Post-Cold War era, and aims to present the direction of Korean nationalism around the issue of peace and reunific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Korean nationalism has sometimes pursued horizontal solidarity among the minorities as a resistance nationalism, but it has also functioned as a vertical discrimination power of a strong and superior nationalism.
      As the South-North Korea relations and North Korea-America relations change in 2018, the issue of peace and unific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is attracting attention. Korean nationalism should be reconstructed for horizontal solidarity while reflecting on the history of vertical discrimination and exclusion.
      And the value of the horizontal solidarity must be peace and human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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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한국 민족주의가 냉전과 탈냉전 시기 어떠한 형태로 역사적으로 전개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현재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 민족주의가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자 했다.
      냉전 시기 한국 민족주의의 역사적 전개는 1950년대 이승만 정권과 1960년대박정희 정권 시기를 살펴보았다.
      첫째 이승만정권은 한국 민족주의의 반공적 성격을 혈연적, 폐쇄적인 단일 민족주의 특성과 연결 시켰다. 그러나 한국 지식인들은 냉전의 한복판을 살았음에도 약소민족에 대한 연대와 반식민, 반전 사상을 노래하기도 했다. 둘째 1960년대 박정희정권은 민족 주체성, 한국적 민족주의를 주장했으며 반면 저항세력은 한일협정반대를기점으로 박정희 정권은 가짜 민족주의이며 자신들이 진정한 민족주의 세력임을주장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일협정 반대 세력들은 1965년 베트남파병에 대해침묵함으로써 약소민족과의 연대성을 상실했다.
      탈냉전 시기 한국 민족주의의 역사적 전개는 1990년대와 2000년 전후를 중심으로살펴보았다. 첫째 1990년 전후 탈냉전의 도래와 함께 한국 민족주의는 고양됐는데, 특히 반미(反美)와 반일(反日)의 형태를 보였는데 이는 모두 ‘가부장’ 성격을 지니고있었다. 즉 1990년대 일본군 ‘위안부’와 미군 ‘위안부’는 등장했음에도 그들은 남성적, 반일 혹은 반미 민족주의라는 맥락에서 주목받았을 뿐, ‘위안부’ 시스템을 낳은전쟁체제와 여성인권은 한국 민족주의의 고양 속에서 외려 배제되었다.
      둘째 2000년을 전후하여 평화와 인권을 중심에 둔 아래로부터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아래로부터의 평화를 향한 새로운 흐름은 문재인 정권이 이전 정권과 달리2018년 평화와 번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었다.
      즉 평화와 인권, 차별없는 사회에 대한 고민이 기존의 가부장적, 발전주의적, 혈연적, 폐쇄적이던 한국 민족주의를 아래에서부터 변화시키고 있었다.
      2018년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가 변화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가 주목받는 현재, 한국 민족주의는 수직적 차별과 배제의 역사를 성찰하면서 수평적 연대를 위해 재구성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수평적 연대의 가치는 평화와 인권이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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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한국 민족주의가 냉전과 탈냉전 시기 어떠한 형태로 역사적으로 전개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현재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 민족주의가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

      본 논문은 한국 민족주의가 냉전과 탈냉전 시기 어떠한 형태로 역사적으로 전개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현재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 민족주의가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자 했다.
      냉전 시기 한국 민족주의의 역사적 전개는 1950년대 이승만 정권과 1960년대박정희 정권 시기를 살펴보았다.
      첫째 이승만정권은 한국 민족주의의 반공적 성격을 혈연적, 폐쇄적인 단일 민족주의 특성과 연결 시켰다. 그러나 한국 지식인들은 냉전의 한복판을 살았음에도 약소민족에 대한 연대와 반식민, 반전 사상을 노래하기도 했다. 둘째 1960년대 박정희정권은 민족 주체성, 한국적 민족주의를 주장했으며 반면 저항세력은 한일협정반대를기점으로 박정희 정권은 가짜 민족주의이며 자신들이 진정한 민족주의 세력임을주장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일협정 반대 세력들은 1965년 베트남파병에 대해침묵함으로써 약소민족과의 연대성을 상실했다.
      탈냉전 시기 한국 민족주의의 역사적 전개는 1990년대와 2000년 전후를 중심으로살펴보았다. 첫째 1990년 전후 탈냉전의 도래와 함께 한국 민족주의는 고양됐는데, 특히 반미(反美)와 반일(反日)의 형태를 보였는데 이는 모두 ‘가부장’ 성격을 지니고있었다. 즉 1990년대 일본군 ‘위안부’와 미군 ‘위안부’는 등장했음에도 그들은 남성적, 반일 혹은 반미 민족주의라는 맥락에서 주목받았을 뿐, ‘위안부’ 시스템을 낳은전쟁체제와 여성인권은 한국 민족주의의 고양 속에서 외려 배제되었다.
      둘째 2000년을 전후하여 평화와 인권을 중심에 둔 아래로부터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아래로부터의 평화를 향한 새로운 흐름은 문재인 정권이 이전 정권과 달리2018년 평화와 번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었다.
      즉 평화와 인권, 차별없는 사회에 대한 고민이 기존의 가부장적, 발전주의적, 혈연적, 폐쇄적이던 한국 민족주의를 아래에서부터 변화시키고 있었다.
      2018년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가 변화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가 주목받는 현재, 한국 민족주의는 수직적 차별과 배제의 역사를 성찰하면서 수평적 연대를 위해 재구성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수평적 연대의 가치는 평화와 인권이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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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이삼성, "한반도 전쟁과 평화" 한길사 2018

      2 김인걸, "한국현대사 강의" 돌베개 1998

      3 박정미, "한국전쟁기 성매매정책에 관한 연구:‘위안소’와 ‘위안부’를 중심으로" 한국여성학회 27 (27): 35-72, 2011

      4 "한국일보"

      5 정희진, "한국여성인권운동사" 한울아카데미 1999

      6 4월혁명연구소, "한국사회 변혁운동과 4월혁명 2" 한길사 1990

      7 박정미, "한국 기지촌 성매매정책의 역사사회학, 1953-1995년: 냉전기 생명정치, 예외상태, 그리고 주권의 역설" 한국사회학회 49 (49): 1-33, 2015

      8 "한겨레"

      9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10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1 이삼성, "한반도 전쟁과 평화" 한길사 2018

      2 김인걸, "한국현대사 강의" 돌베개 1998

      3 박정미, "한국전쟁기 성매매정책에 관한 연구:‘위안소’와 ‘위안부’를 중심으로" 한국여성학회 27 (27): 35-72, 2011

      4 "한국일보"

      5 정희진, "한국여성인권운동사" 한울아카데미 1999

      6 4월혁명연구소, "한국사회 변혁운동과 4월혁명 2" 한길사 1990

      7 박정미, "한국 기지촌 성매매정책의 역사사회학, 1953-1995년: 냉전기 생명정치, 예외상태, 그리고 주권의 역설" 한국사회학회 49 (49): 1-33, 2015

      8 "한겨레"

      9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10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11 "평화네트워크"

      12 "통일부 홈페이지"

      13 "청맥"

      14 "지속가능저널"

      15 "전쟁없는세상은"

      16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17 일레인 김, "위험한 여성 : 젠더와 한국 민족주의" 삼인 2001

      18 "신세계"

      19 리영희, "스핑크스의 코" 까치 1998

      20 "숭실활천"

      21 "서울신문"

      22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23 이종오, "반제반일민족주의와 6·3운동" (창간) : 1988

      24 홍석률, "민족주의 논쟁과 세계체제, 한반도 분단 문제에 대한 대응" 역사문제연구소 (80) : 149-172, 2007

      25 김만수, "리영희 : 살아있는 신화" 나남출판 2003

      26 "동아일보"

      27 리영희, "대화" 한길사 2005

      28 천정환, "다시, 우리의 소원은 통일-4.27판문점 선언과 북미회담 전후 통일·평화 담론의 전변" 124 : 2018

      29 김수영, "김수영 전집 1" 민음사 2003

      30 이나영, "글/로컬 젠더질서와 한반도 여성의 몸: 일본군 ‘위안부’와 미군 기지촌 ‘양공주’" 국학연구원 (161) : 3-38, 2013

      31 김동춘, "근대의 그늘" 당대 2000

      32 "경향신문"

      33 김주현, "『청맥』지 아시아 국가 표상에 반영된 진보적 지식인 그룹의 탈냉전 지향" 상허학회 39 : 295-336, 2013

      34 오제연, "1960년대 초 박정희 정권과 학생들의 민족주의 분화 -"민족적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16 : 2007

      35 오제연, "1960년대 전반 지식인들의 민족주의 모색 ― ‘민족혁명론’과 ‘민족적 민주주의’ 사이에서" 역사문제연구소 15 (15): 35-76, 2011

      36 김도민, "1956년 헝가리 사태에 대한 남한의 인식과 대응" 역사문제연구소 (119) : 302-333, 2017

      37 김도민, "1950년대 세계 민족해방운동에 대한 남한에서의 젠더적 재현 양상" 역사문제연구소 22 (22): 13-4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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