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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발생 중동호흡기증후군 증례 4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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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배경: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은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중증급성호흡기질환으로 치사율이 30-40%로 높은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 5월 최초로 MERS환자가 발생하였다. 이 최초 환자는 중동 방문 후 귀국한 7일째부터 고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였으나, MERS 확진판정을 받기 전까지 특별한 격리조치 없이 4개의 병원을 거치면서 국내에 MERS의 대규모 전파를 유발하였다. 본 의료기관에서는 이렇게 전파된 MERS환자 중 2차감염 2례, 3차감염 2례를 경험하였기에 그 치료경험을 알리고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2차 감염 2례(79세 여자, 78세 여자)는 국내 최초 MERS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있다가 감염되었다. 각각 접촉 5일째, 9일째에 발열과 폐렴소견을 보여 MERS-CoV RT-PCR 양성으로 확진되었다. 이들의 기저질환은 치매, 갑상선기능저하증, 심방세동이었으며, 폐렴에 대한 치료로 광범위항생제만 투여하였고, 항바이러스제는 투여하지 않았다. 각각발병 28일째, 12일째 합병증 없이 RT-PCR의 음전화를 확인하여 입원 23일만에 퇴원하였다. 3차감염 2례(75세 남자, 59세 남자)는 국내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일반폐렴으로 추정되었던 MERS환자(2차감염자)와 같은 응급실에 머물면서 감염되었다. 75세 남자는 고혈압이 있었으며, 입원시 발열과 폐렴소견이 있어 항바이러스제로 rivavirin, lopinavir, interferron을 투여하였다. 입원 2일째 ARDS로 인공호흡기, 입원 5일째 ARF로 CRRT를 시행하였으나 입원 9일째사망하였다. 59세 남자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이 있었으며, 보호자로 내원했던 응급실에 3시간 머물면서 MERS환자(2차감염자)에 노출되었다. 노출 9일째발열과 폐렴소견으로 내원하여 MERS-CoV RT-PCR양성, influenza B양성으로 항바이러스제인 interferon, ribavirin, oseltamivir, 항생제인 ceftriaxone을 투여하였다. 발병 17일째 MERS-CoV 음전화되고, 합병증 없이 입원 16일째 퇴원하였다. 4례의 평균 잠복기는 7.6일, 평균입원기간은 16일이었다. 입원시PSI의 평균값은 생존자 3례는 97점, 사망한 1례는 95점이었다. 평균 PaO2/FiO2는 생존자 341, 사망자 158이었다. ARF와 CRRT 시행, ARDS는 사망자에서만 발생하였다. 입원시 AST/ALT는 생존자 모두 정상이었으나, 사망자는 160/73 IU이었다. 4례 모두 세균이 배양되지 않았다. 결론: 국내 MERS환자의 임상양상은 중동에서 발생했던 양상과 유사했으며, ARF, ARDS, 간수치 상승은 사망자에서만 관찰되었다. 또한, 세균이 배양되지 않았더라도, 항생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적극적인 사용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으나,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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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은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중증급성호흡기질환으로 치사율이 30-40%로 높은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 5월 ...

      배경: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은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중증급성호흡기질환으로 치사율이 30-40%로 높은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 5월 최초로 MERS환자가 발생하였다. 이 최초 환자는 중동 방문 후 귀국한 7일째부터 고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였으나, MERS 확진판정을 받기 전까지 특별한 격리조치 없이 4개의 병원을 거치면서 국내에 MERS의 대규모 전파를 유발하였다. 본 의료기관에서는 이렇게 전파된 MERS환자 중 2차감염 2례, 3차감염 2례를 경험하였기에 그 치료경험을 알리고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2차 감염 2례(79세 여자, 78세 여자)는 국내 최초 MERS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있다가 감염되었다. 각각 접촉 5일째, 9일째에 발열과 폐렴소견을 보여 MERS-CoV RT-PCR 양성으로 확진되었다. 이들의 기저질환은 치매, 갑상선기능저하증, 심방세동이었으며, 폐렴에 대한 치료로 광범위항생제만 투여하였고, 항바이러스제는 투여하지 않았다. 각각발병 28일째, 12일째 합병증 없이 RT-PCR의 음전화를 확인하여 입원 23일만에 퇴원하였다. 3차감염 2례(75세 남자, 59세 남자)는 국내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일반폐렴으로 추정되었던 MERS환자(2차감염자)와 같은 응급실에 머물면서 감염되었다. 75세 남자는 고혈압이 있었으며, 입원시 발열과 폐렴소견이 있어 항바이러스제로 rivavirin, lopinavir, interferron을 투여하였다. 입원 2일째 ARDS로 인공호흡기, 입원 5일째 ARF로 CRRT를 시행하였으나 입원 9일째사망하였다. 59세 남자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이 있었으며, 보호자로 내원했던 응급실에 3시간 머물면서 MERS환자(2차감염자)에 노출되었다. 노출 9일째발열과 폐렴소견으로 내원하여 MERS-CoV RT-PCR양성, influenza B양성으로 항바이러스제인 interferon, ribavirin, oseltamivir, 항생제인 ceftriaxone을 투여하였다. 발병 17일째 MERS-CoV 음전화되고, 합병증 없이 입원 16일째 퇴원하였다. 4례의 평균 잠복기는 7.6일, 평균입원기간은 16일이었다. 입원시PSI의 평균값은 생존자 3례는 97점, 사망한 1례는 95점이었다. 평균 PaO2/FiO2는 생존자 341, 사망자 158이었다. ARF와 CRRT 시행, ARDS는 사망자에서만 발생하였다. 입원시 AST/ALT는 생존자 모두 정상이었으나, 사망자는 160/73 IU이었다. 4례 모두 세균이 배양되지 않았다. 결론: 국내 MERS환자의 임상양상은 중동에서 발생했던 양상과 유사했으며, ARF, ARDS, 간수치 상승은 사망자에서만 관찰되었다. 또한, 세균이 배양되지 않았더라도, 항생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적극적인 사용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으나,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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