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피의자의 면담을 통하여 살인사건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향후 진행될 연구에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분 석모형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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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Korean
350.705
KCI등재
학술저널
3-38(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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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피의자의 면담을 통하여 살인사건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향후 진행될 연구에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분 석모형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2001...
본 연구는 피의자의 면담을 통하여 살인사건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향후 진행될 연구에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분 석모형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2001부터 2007년 사이에 발생한 살인사건의 피의자를 면담하여 2006년부터 2007년 6월까지 SCAS(Scientific Crime Analysis System)에 입력해 놓은 234건의 살인사건과 피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는, 첫째, 연구대상 중 살인사건 전체 피의자는 남성이 90.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연령대는 30대가 38.9%로 가장 많았고,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56.0%로 조금 더 높았고, 학력은 고졸이상이 44.4%로 가장 많았으며 기혼이 54.3%로 나타났다. 피해자의 성별은 피의자와는 달리 여성이 58.1%로 남성보다 많았으며, 피해자의 직업은 피의자와 마찬가지로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 피해자의 연령은 피의자가 30대가 가장 많았던 것과는 달리 40대가 가장 많았으며 50대가 그 다음으로 높았다. 이는 4, 50대가 2, 30대에 비해서는 제압이 용이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둘째, 피의자와 피해자의 관계에서는 면식범이 훨씬 많았으며 면식범의 특성으로는 이웃 및 사회 선후배가 가장 많았으나 내연, 연인을 가족이라 간주한다면 가족간 살인이 과반수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범행현장의 특성 중 범행장소는 피해자 관련장소가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이 실내이고 살인의 범행도구는 예기가 대부분이었으며 5개소미만의 상흔을 보이고 있었다.
넷째, 피의자의 심리적 특성 중 범행동기는 원한복수가 가장 많았으며 치정, 금전의 순이었고, 음주 후 범행사례보다 비음주상태에서의 범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피의자의 성별에 따라서는 범행장소와 피의자-피해자관계, 범행도구, 범행동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여섯째, 피의자의 직업 유무에 따라서는 범행시간과 범행장소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일곱째, 피의자의 연령에 따라서는 피의자의 전과와 피의자-피해자관계, 범행동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여덟째, 피의자의 학력에 따라서는 피의자-피해자관계, 피의자의 연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아홉째, 피의자의 전과 유무에 따라서는 범행동기와 피의자-피해자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면식유무에 따라서는 범행동기, 범행시간, 피의자의 연령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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