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어독문학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위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최근에 논의가 활발한 상호문화 학습이라는 구상과 지역문화학 연구의 연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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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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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어독문학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위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최근에 논의가 활발한 상호문화 학습이라는 구상과 지역문화학 연구의 연계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출발한 본 과제의 연구목적은, 한국의 독일어교육 분야에서 모색해야할 하나의 방향으로서 상호문화 학습과 지역문화학 연구를 연계하는 문제에 대해 이론적인 토대를 마련하고, 교육적 활용을 위한 실질적인 연구를 통해 그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있다.
1980년대 후반 이후에 외국어교수법에서 상호문화 교수법이 논의되기 시작하는데, 이는 목표어의 사용 가능성이 매우 적은 경우에도 구어의 사용만을 중시하는 그 이전의 실용․기능교수법에 대한 회의에서 출발한다. 외국어 수업에서 낯선 세계에 관한 새로운 텍스트나 정보를 해석해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상호문화 학습의 가능성을 살펴보아야 한다. 한편, 지역문화학은 1980년대 이후 다양한 변화를 적절하게 다루어낼 학제간 연구의 대표적인 분야로 급성장해 왔다. 특히 독어독문학 분야의 경우 교육현장에서의 활용을 염두에 둔 지역문화학 연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며, 이를 위해 상호문화 학습과의 연계를 고려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