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과 동반한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 1예 보고 = A Case of 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 in Lung Cancer

국문 초록 (Abstract)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 TTP)은 미세순환의 범발성 혈전성 폐쇄를 특징으로 하며 임상적으로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 신경학적 증상, 고열 그리고 신기능 장애 등 다섯 가지 증세를 특징으로 하는 임상증후군이다. TTP의 주된 치료는 혈장 교환술이고 그 외 스테로이드, 항혈소판제 등을 사용하기도 하나 혈소판 수혈은 미세 혈관내 혈전 생성을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금기이다. 따라서 혈소판 감소증이 있는 환자가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경우 성급한 치료에 앞서 TTP를 포함한 근본 원인에 대해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 저자들은 폐암으로 수술 후 의식저하 및 신기능장애를 보인 66세 여자 환자에서 말초혈액도말 검사를 토대로 TTP로 진단하고 혈장교환 및 혈장분리반출로 호전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 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 (TTP) is a disorder characterized by microangiopathic hemolytic anemia, thrombocytopenia, neurologic symptoms, fever, and impairment of renal function, which are thought to be due to platelet activation and subsequent formation of thrombi in the microcirculation. The major treatment of TTP is plasmapheresis. Others are steroid, anti-platelet agent and so on. Because it can exacerbate microvascular thrombosis, platelet transfusions is contraindication. We report a case of TTP developed in lung cancer pati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