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기술한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에 의거, 본 연구에서 다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외 과거 또는 기존의 여러 융합프로그램 사례를 조사한다. 과학과 다른 분야의 융합이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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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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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기술한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에 의거, 본 연구에서 다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외 과거 또는 기존의 여러 융합프로그램 사례를 조사한다. 과학과 다른 분야의 융합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된 프로그램들을 탐색하여 그 현황과 세부 내용을 조사한다. 둘째, 현재 또는 미래의 융합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소통의 과학문화 콘텐츠를 탐색한다. 과학과 과학은 물론, 과학과 다른 분야의 소통이 포함된 내용들이다. ‘과학과 과학’은 과학과 기술, 과학과 공학, 의학, 수학 등 과학 안에서 소통과 융합이 필요한 콘텐츠를 말하고, ‘과학과 다른 분야’는 과학과 사회, 과학과 정치, 경제는 물론 과학과 문학, 예술, 체육, 윤리 등 과학과는 다른 영역간의 소통을 다룬다. 또한 과학과 미디어, 정보, 과학과 환경, 산업, 자원, 건설, 교통 등과 같이 과학과 다른 분야의 경계에 있는 분야의 융합도 다루게 된다. 셋째, 탐색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융합시대의 과학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적용가능한 소통의 방법을 찾는 것이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앞서 탐색된 콘텐츠 중에서 주로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그 소통과 융합의 의의와 이해를 전달해야 하는, 그리고 전달 가능한 수준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의 방법을 개발하고, 방법적인 측면에서는 교육 환경에서 수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넷째, 개발한 과학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교육 상황에 적용하여 소통의 효과적인 방안을 찾는다. 융합프로그램을 실제 적용한 후 제반사항을 연구하여 비로소 과학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개발을 마무리한다. 단, 연구의 모든 단계에서 잊지 말아야 할 주제는 현대라는 융합시대의 문제를 이해할 과학적 소양과 그 문제를 해결할 과학리더십을 길러줄 수 있는 현실적 소통의 프로그램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연구내용에 이어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과학과 과학, 과학과 다른 분야의 융합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을 근거로 하여 서로 다른 분야의 실제적인 소통의 내용과 방법에 대한 타당성과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이다. 방법적 측면을 보면, 타당성에 대해서는 문헌자료 조사 등 기초 연구와 국내외 현장 방문을 통한 조사연구를 병행한다. 그리고 이렇게 찾아진 타당성에 대하여 가능한 새로운 또는 필요한 소통을 개발하여 직접 현장에 적용하는 사례 연구도 실시하도록 한다. 물론 앞서 조사연구 또한 사례연구의 성격으로 그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야 할 것이며, 적용에 대한 사례연구는 투입-산출 형식의 정량적 연구보다는 과정을 평가하는 정성적 연구를 주로 하도록 한다. 이를 위하여 첫째. 국내외 기존의 융합프로그램 사례를 조사한다. 국내외 학교나 연구소, 기업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현황과 문제점을 심층 분석한다. 특히 이미 활성화되어 있으나 국내에 전파되지 않은 외국의 융합프로그램의 성격과 내용 구성, 문제점 등을 면밀히 살피도록 한다. 둘째, 융합시대의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탐색하고 이를 활용하여 과학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모든 연구단계에서 연구원들간의 워크숍은 물론, 융합의 연구이니만큼 여러 분야의 여러 자문 위원을 필수로 하며, 여러 분야의 학회에서 여러 번의 발표와 논의를 진행하여 연구의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다. 끝으로, 개발한 과학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교육 상황에 투입 적용한다. 기존의 국내외 프로그램이나 새로이 개발된 본 연구의 프로그램 모두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의 교육환경과 특성에 맞게 조절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장에 적용해 보고, 제반되는 문제점이나 상황을 기술하고 발전적인 융합과 소통의 방안을 제언해줄 수 있도록 한다. 모든 진행 단계에서 분야간 또는 연구자간 논의된 사항이나 신경향을 적극 수용하여 가능한 연구방향을 수정하고 보완할 것이며, 최종연구결과물은 보고서 뿐 아니라 가능한 단행본 또는 세트본으로 발간하여 융합시대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이 기능한 올바른 과학문화 정립과 홍보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