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종사자의 작업능력과 직무스트레스가 재해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연구(아파트 건설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2010, the accident ratio of construction industry (0.70%) was higher compared to the whole of business (0.69%). The number of business places and workers in this industry was respectively 221,617 and 3,200,645; it accounts for a high proportion of that of the entire industry. So, industrial accidents caused heavy casualties and a high death toll (22,504 and 611, respectively). The number of casualties and deaths increased (1,506 and 5, respectively) over 2009. The toll of casualties and deaths of the manufacturing industry in 2010 was 34,069 and 618, respectively. The number of casualties of construction industry was lower (33.9%) compared to the manufacturing industry, but the number of death of the former did not show a great difference from that of the latter. This shows that the proportion of casualties leading to deaths of the construction industry is greatly higher compared to the manufacturing industry. The analyses of the number of casualties, and the ratio of accident, of the construction industry showed the followings. The number has steadily increased since 2006 (18,300). The ratio decreased from 0.72% (2006) to 0.64% (2008), but it has increased; the ratio of 2010 was 0.70%. According to Construction & Economy Research Institute of Korea and the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NSO) in July 2011, the forties or more accounts for 77.4% of the total number of construction craftsmen (excepting engineer, technical expert and clerical worker as workers working in construction sites) at the end of 2010, and this ratio is higher (18.5%) than the proportion of the forties or more to the whole of employees (59.0%). Because the speed of aging of the workers in construction sites has increased for the recent 10 years, the component ratio of the forties or more to the whole employees increased by 18.5% from 2000 (47.5%) to 2010 (59.0%). However, the ratio of the forties or more to the whole of construction craftsmen increased by 18.6% during the same period. Technical skills of the construction industry has gradually grown over the past.
Further, the interest in industrial safety and the consciousness and effort to prevent industrial accidents are higher compared to the past. Nevertheless, the accident ratio of construction industry is not shrinking largely and the ratio of aging of the workers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is gradually increasing. The above points motivated us to evaluate work ability and job stress according to age, continuous service year and task type of construction workers. We conducted a research of effects of their occupational performance abilities and decreased labor capability on the occurrence of industrial accidents, based on the results.
This research aims to supply working environments suitable for the gradually-aging workforce composition of construction industry and to be used as a fundamental material of working safety management for middle- and old-aged workers.

국문 초록 (Abstract)

2010년 건설업의 재해율은 0.70%로, 전체업종의 평균 재해율 0.69%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사업장수 221,617개소, 근로자수는 3,200,645명으로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재해자수가 22,504명, 사망자수가 611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재해자수는 1,506명 사망자수는 5명 증가한 수치로 제조업의 재해자수 34,069명, 사망자수 618명과 비교하여 볼 때 전체 재해자수는 제조업에 비하여 33.9% 낮은 반면 사망자수는 크게 차이가 없어 재해발생이 사망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제조업에 비하여 월등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5년간 건설업의 연도별 재해자수 및 재해율 분석에 따르면 2006년 18,300명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재해율 분석에서도 2006년 0.72%에서 2008년 0.64%로 감소하였으나 다시 점차 증가하여 2010년 0.70%의 재해율을 기록하고 있다. 2011년 7월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건설 기능인력(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생산직 근로자로 엔지니어 등 전문기술자나 사무인력은 제외) 중 40대 이상 비율은 77.4%로 전체 취업자 중 40대 이상 비중인 59.0%보다 18.5%나 높은 수치이다. 특히 최근 10년간 건설현장 근로자의 고령화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나 전체 취업자 40대 이상 구성비는 2000년 47.5%에서 2010년 59.0%로 11.5% 늘어난 반면 건설 기능인력 중 40대 이상 비율은 같은 기간 18.6% 증가하였다. 과거에 비하여 건설산업의 기술력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아울러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과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의식과 노력 또한 과거에 비하여 높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설업 재해율은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건설업의 인력구성은 고령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건설업 종사자의 연령, 근속년수, 작업형태에 따른 작업능력 및 직무스트레스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근거하여 근로자의 작업수행능력과 노동능력의 감소 등이 재해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아울러 갈수록 고형화 되어가고 있는 건설업의 인력구성에 적합한 작업환경 제공 및 중/고령자 작업안전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함에 연구목적을 두고 있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제 1 장 서론 1
• 1.1 연구의 필요성 1
• 1.2 연구목적 4
• 제 2 장 연구 배경 5
• 2.1 건설업 개요 5
• 2.1.1 건설업의 정의 5
• 2.1.2 건설업의 특성 6
• 2.1.3 건설현장 근로자의 특성 10
• 2.2 건설 산업재해 16
• 2.2.1 재해의 정의 16
• 2.2.2 건설업의 재해의 특성 16
• 2.2.3 건설 산업재해 발생현황 19
• 2.3 작업능력 20
• 2.3.1 작업능력의 정의 20
• 2.3.2 작업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20
• 2.4 직무스트레스 23
• 2.4.1 직무스트레스의 정의 23
• 2.4.2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 24
• 제 3 장 연구방법 26
• 3.1 연구절차 26
• 3.2 Work Ability Index(WAI) 28
• 3.2.1 WAI 설문의 개발 28
• 3.2.2 WAI 설문의 구성 및 평가 29
• 3.3 직무스트레스 설문 34
• 3.3.1 직무스트레스 설문의 구성 34
• 3.3.2 직무스트레스 설문의 평가 35
• 3.4 연구대상 37
• 3.5 설문지구성 39
• 제 4 장 연구결과 및 분석 40
• 4.1 재해경험 분석 40
• 4.1.1 연령대별 재해경험 분석 41
• 4.1.2 근속년수별 재해경험 분석 42
• 4.2 작업능력 분석 43
• 4.2.1 연령대별 작업능력 분석 44
• 4.2.2 근속년수별 작업능력 분석 45
• 4.2.3 공정별 작업능력 분석 46
• 4.3 직무스트레스 결과 47
• 4.3.1 연령대별 직무스트레스 분석 48
• 4.3.2 근속년수별 직무스트레스 분석 49
• 4.3.3 공정별 직무스트레스 분석 50
• 4.4 작업능력과 직무스트레스 상관관계 분석 51
• 4.5 타 산업과의 비교 52
• 4.6 작업능력에 따른 재해경험 분석 53
• 4.7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재해경험 분석 54
• 5. 결론 및 고찰 55
• 참고 문헌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