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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 이후 소설에서의 변화에 대한 예비적 고찰 -코로나 이후 소설에서 나타나는 변화의 양상을 중심으로- = Preliminary Consideration of Changes in Novels after the Pan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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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21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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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전후에 나타난 전염병 서사를 유형화하고 이를 비교하고자 한다. 이러한 비교 작업을 통해 팬데믹이 어떤 방식으로 서사에 기입되고 있는가에 대해 고찰할 것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 이전의 재난 서사의 예시로 정유정의 ≪28≫과 편혜영의 ≪재와 빨강≫을 분석하고, 여기에서 나타나는 전염병의 위상에 대해 분석하였다. 두 소설에서 전염병은 현실에 내재한 모순과 적대를 드러내는 계기이자 사회에 내재한 불안을 형상화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이후의 소설 가운데에서는 ≪쓰지 않을 이야기≫와 ≪팬데믹≫을 분석하였다. 두 소설에서도 전염병은 마찬가지로 장치로 활용되지만, 단순히 소설적 장치로써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이미 일어난 사건으로 사유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특히 ≪쓰지 않을 이야기≫에서는 이로 인해 이전과 동일한 서사 양식이 다르게 독해될 가능성이 엿보이며, ≪팬데믹≫에서는 이전과 동일한 서사 양식이 현실의 변화로 인해 상상력의 곤궁을 엿보게 한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이런 점에서 살펴볼 때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이후 발생한 변화는 첫째로 소설을 바라보는 독자의 시점에 있으며, 둘째로 변화한 현실을 인정할 때 나타나는 소설적 상상력의 곤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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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전후에 나타난 전염병 서사를 유형화하고 이를 비교하고자 한다. 이러한 비교 작업을 통해 팬데믹이 어떤 방식으로 서사에 기입되고 있는가에 대해 고찰할 것...

      본고는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전후에 나타난 전염병 서사를 유형화하고 이를 비교하고자 한다. 이러한 비교 작업을 통해 팬데믹이 어떤 방식으로 서사에 기입되고 있는가에 대해 고찰할 것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 이전의 재난 서사의 예시로 정유정의 ≪28≫과 편혜영의 ≪재와 빨강≫을 분석하고, 여기에서 나타나는 전염병의 위상에 대해 분석하였다. 두 소설에서 전염병은 현실에 내재한 모순과 적대를 드러내는 계기이자 사회에 내재한 불안을 형상화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이후의 소설 가운데에서는 ≪쓰지 않을 이야기≫와 ≪팬데믹≫을 분석하였다. 두 소설에서도 전염병은 마찬가지로 장치로 활용되지만, 단순히 소설적 장치로써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이미 일어난 사건으로 사유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특히 ≪쓰지 않을 이야기≫에서는 이로 인해 이전과 동일한 서사 양식이 다르게 독해될 가능성이 엿보이며, ≪팬데믹≫에서는 이전과 동일한 서사 양식이 현실의 변화로 인해 상상력의 곤궁을 엿보게 한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이런 점에서 살펴볼 때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이후 발생한 변화는 첫째로 소설을 바라보는 독자의 시점에 있으며, 둘째로 변화한 현실을 인정할 때 나타나는 소설적 상상력의 곤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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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categorizes and compares epidemic narratives that appeared before and after the pandemic caused by corona. As novels before the pandemic, analyzed Jung Yoo-jung’s <28> and Pyun Hye-young’s Ash and Red. As novels after the pandemic, analyzed < Story Not to Write > and < Pandamic >. In <28> and < Ash and Red >, the epidemic appears as an opportunity to reveal problems in reality. It also embodies the anxiety inherent in reality. The epidemic is also used as a novel device in ≪Story Not To Write≫ and ≪Pandamic≫. However, in this case, the epidemic is thought to have already occurred in reality. Therefore, the aspect of the novel also changes. There is a possibility that the same narrative style will be read differently in < Story Not to Write >. In Pandemic, the same narrative style as before is read as a difficulty of imagination. Therefore, the changes that have occurred after the pandemic are first at the reader’s point of view. In addition, it can be said that it is a difficulty of fictional imagination that appears when acknowledging the changed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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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categorizes and compares epidemic narratives that appeared before and after the pandemic caused by corona. As novels before the pandemic, analyzed Jung Yoo-jung’s <28> and Pyun Hye-young’s Ash and Red. As novels after the pandemic...

      This study categorizes and compares epidemic narratives that appeared before and after the pandemic caused by corona. As novels before the pandemic, analyzed Jung Yoo-jung’s <28> and Pyun Hye-young’s Ash and Red. As novels after the pandemic, analyzed < Story Not to Write > and < Pandamic >. In <28> and < Ash and Red >, the epidemic appears as an opportunity to reveal problems in reality. It also embodies the anxiety inherent in reality. The epidemic is also used as a novel device in ≪Story Not To Write≫ and ≪Pandamic≫. However, in this case, the epidemic is thought to have already occurred in reality. Therefore, the aspect of the novel also changes. There is a possibility that the same narrative style will be read differently in < Story Not to Write >. In Pandemic, the same narrative style as before is read as a difficulty of imagination. Therefore, the changes that have occurred after the pandemic are first at the reader’s point of view. In addition, it can be said that it is a difficulty of fictional imagination that appears when acknowledging the changed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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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강우성, "팬데믹 패닉" 북하우스 2020

      2 김초엽, "팬데믹" 문학과지성사 2020

      3 홍덕선, "파국의 상상력: 포스트묵시록 문학과 재난문학" 인문학연구원 (57) : 5-39, 2015

      4 강유정, "타인을 앓다" 민음사 2016

      5 이소연, "코로나 시대에서" (여름) : 2020

      6 오혜진, "출구없는 재난의 편재, 공포와 불안의 서사 -정유정, 편혜영, 윤고은 소설을 중심으로-" 우리문학회 (48) : 319-345, 2015

      7 신진숙, "재난 서사의 문화적 구성 : 후쿠시마와 밀양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문화사회학회 18 : 533-579, 2015

      8 김윤식, "이상연구" 문학사상사 1987

      9 서은혜, "이광수 소설에 나타난 재난(catastrophe) 모티프와 공동체의 이상" 한국현대문학회 (36) : 5-43, 2012

      10 황정아, "어떤 ‘코로나 서사’를 쓸 것인가" 2020

      1 강우성, "팬데믹 패닉" 북하우스 2020

      2 김초엽, "팬데믹" 문학과지성사 2020

      3 홍덕선, "파국의 상상력: 포스트묵시록 문학과 재난문학" 인문학연구원 (57) : 5-39, 2015

      4 강유정, "타인을 앓다" 민음사 2016

      5 이소연, "코로나 시대에서" (여름) : 2020

      6 오혜진, "출구없는 재난의 편재, 공포와 불안의 서사 -정유정, 편혜영, 윤고은 소설을 중심으로-" 우리문학회 (48) : 319-345, 2015

      7 신진숙, "재난 서사의 문화적 구성 : 후쿠시마와 밀양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문화사회학회 18 : 533-579, 2015

      8 김윤식, "이상연구" 문학사상사 1987

      9 서은혜, "이광수 소설에 나타난 재난(catastrophe) 모티프와 공동체의 이상" 한국현대문학회 (36) : 5-43, 2012

      10 황정아, "어떤 ‘코로나 서사’를 쓸 것인가" 2020

      11 조수경, "쓰지 않을 이야기" Arte 2020

      12 복도훈, "세계의 끝 : 최근 한국소설에 나타난 재난의 상상력과 이데올로기적 증상" 인문학연구원 (42) : 7-42, 2011

      13 소영현, "민주화의 역설과 한국소설의 종말론적 상상력 재고" 한국문예창작학회 12 (12): 237-265, 2013

      14 김영삼, "구원 없는 재난 서사와 혐오의 정서 -김애란의 「물속 골리앗」과 손홍규의 『서울』을 대상으로" 한국현대소설학회 (78) : 67-107, 2020

      15 정과리, "감염병과 인문학" 도서출판 강 2014

      16 최강민, "1920∼30년대 재난소설에 나타난 급진적 이데올로기와 트라우마" 중앙어문학회 56 : 377-405, 2013

      17 서형범, "'홍수'의 서사화를 통해 본 재난서사의 의미" 한국현대문학회 (36) : 77-1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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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23 0.23 0.2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24 0.29 0.471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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