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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전쟁과 인천의 시정(市政) - ‘파월 장병 및 가족 돕기 운동’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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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82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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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현재까지 대부분의 베트남전쟁 연구는 주로 국가의 정치와 경제나 한미 관계를 주요 화두로 제시하며 거시적 차원에서 한국군의 참전과 그 폐단을 분석하는데 주력했다. 그런데 정작 베트남전쟁이 한국 현대사와 당시의 사회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실증적인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그래서 전쟁을 통해 국가에 의해 형성된 사회를 본격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당시의 파병 군인들과 이들의 가족들은 한국 사회에 어떠한 존재로 다가오고 있었을까?
    이 연구는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 사회의 변화 과정을 국가적 차원에서 더 밑으로 내려간 지역적(local)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전쟁과 도시의 상관관계를 파악해 보고, ‘패배’와 ‘승리’ 이면에 ‘실존’하던 참전 도시의 실상과 베트남전쟁에 대한 도시민들의 경험을 검토한다. 이 과정에서 필자는 한국전쟁 이후의 피난민과 ‘조국 근대화’ 당시의 이주민과 함께 성장한 경기도의 도시, 인천의 상황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주요 검토 대상은 베트남전쟁 시기 정부의 주도로 본격화된 ‘파월 장병 및 가족 돕기 운동’이 인천을 통해 확산되어 나가는 구체적인 양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트남전쟁이 인천 지역의 이슈로 떠오르는 전쟁의 ‘인천화’ 과정과 정부가 인천시로 하달한 중앙의 국가 정책이 현지의 시정으로 반영되어 가는 모습을 지역 신문과 시정 자료를 중심으로 접근하면서 인천 시민들이 겪었던 간접적인 전쟁 경험의 실상을 살펴본다.
    초기의 파병이 인천항을 통해 이루어지면서 베트남전쟁은 인천 시민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아울러, 전쟁에 참여한 인천 출신 군인들의 활약뿐만 아니라 전사한 장교들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추모 방식은 지역 사회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베트남전쟁이 ‘제2의 인천 상륙 작전’으로 인식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러한 전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정부의 정책은 인천의 시정에도 반영되어, 파월 장병을 돕기 위한 각종 시책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의 파월 가족 돕기 운동에는 시장, 시 당국, 파월 가족 지원 위원회, 출장소, 동사무소, 경찰서, 군부대, 서울지방원호청 인천지청뿐만 아니라 인화회와 민주공화당의 정치인들도 참여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운동은 위안회 개최, 위문품 지급, 성금 제공, 원호 기금 조성, 근로 봉사, 가족 위문 사업, 자매결연, 투자 장려금 지급 등을 통해 전개되어 나갔다.
    인천의 시정을 통해 바라본 ‘파월 장병 및 가족 돕기 운동’은 전쟁 당시 한국사회의 변화와 정치 지형을 지역적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적 차원에서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가 될 수 있다. 베트남전쟁 당시 인천의 정치를 현지의 사회 변동과 연계하여 접근하는 시도는 지역 자체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국 사회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방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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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대부분의 베트남전쟁 연구는 주로 국가의 정치와 경제나 한미 관계를 주요 화두로 제시하며 거시적 차원에서 한국군의 참전과 그 폐단을 분석하는데 주력했다. 그런데 정작 베트...

    현재까지 대부분의 베트남전쟁 연구는 주로 국가의 정치와 경제나 한미 관계를 주요 화두로 제시하며 거시적 차원에서 한국군의 참전과 그 폐단을 분석하는데 주력했다. 그런데 정작 베트남전쟁이 한국 현대사와 당시의 사회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실증적인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그래서 전쟁을 통해 국가에 의해 형성된 사회를 본격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당시의 파병 군인들과 이들의 가족들은 한국 사회에 어떠한 존재로 다가오고 있었을까?
    이 연구는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 사회의 변화 과정을 국가적 차원에서 더 밑으로 내려간 지역적(local)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전쟁과 도시의 상관관계를 파악해 보고, ‘패배’와 ‘승리’ 이면에 ‘실존’하던 참전 도시의 실상과 베트남전쟁에 대한 도시민들의 경험을 검토한다. 이 과정에서 필자는 한국전쟁 이후의 피난민과 ‘조국 근대화’ 당시의 이주민과 함께 성장한 경기도의 도시, 인천의 상황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주요 검토 대상은 베트남전쟁 시기 정부의 주도로 본격화된 ‘파월 장병 및 가족 돕기 운동’이 인천을 통해 확산되어 나가는 구체적인 양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트남전쟁이 인천 지역의 이슈로 떠오르는 전쟁의 ‘인천화’ 과정과 정부가 인천시로 하달한 중앙의 국가 정책이 현지의 시정으로 반영되어 가는 모습을 지역 신문과 시정 자료를 중심으로 접근하면서 인천 시민들이 겪었던 간접적인 전쟁 경험의 실상을 살펴본다.
    초기의 파병이 인천항을 통해 이루어지면서 베트남전쟁은 인천 시민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아울러, 전쟁에 참여한 인천 출신 군인들의 활약뿐만 아니라 전사한 장교들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추모 방식은 지역 사회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베트남전쟁이 ‘제2의 인천 상륙 작전’으로 인식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러한 전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정부의 정책은 인천의 시정에도 반영되어, 파월 장병을 돕기 위한 각종 시책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의 파월 가족 돕기 운동에는 시장, 시 당국, 파월 가족 지원 위원회, 출장소, 동사무소, 경찰서, 군부대, 서울지방원호청 인천지청뿐만 아니라 인화회와 민주공화당의 정치인들도 참여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운동은 위안회 개최, 위문품 지급, 성금 제공, 원호 기금 조성, 근로 봉사, 가족 위문 사업, 자매결연, 투자 장려금 지급 등을 통해 전개되어 나갔다.
    인천의 시정을 통해 바라본 ‘파월 장병 및 가족 돕기 운동’은 전쟁 당시 한국사회의 변화와 정치 지형을 지역적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적 차원에서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가 될 수 있다. 베트남전쟁 당시 인천의 정치를 현지의 사회 변동과 연계하여 접근하는 시도는 지역 자체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국 사회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방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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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study began with the finding that the academic world of Korea has no sufficient interest in the impact of the Vietnam War on Korean society. Earlier studies were mainly based on Korean-American relations, Vietnam special procurement, killing of civilians etc. However, the experience of ROK forces seems to have left a mark in contemporary Korean society. How did Vietnam War influence the society?
    During the war, the Park Chung-hee administration decided to support Korean soldiers dispatched to Vietnam and run army family support programs. This study examines the experiences of Vietnam War soldiers from Incheon and their families.
    Using local histories, it is possible to engage with the historical consciousness of ordinary citizens and their episodes. History from the bottom up provides a useful methodology to reexamine official narratives. With data from local newspapers in particular, the story uses interesting tales, and explores themes of Incheon’s Vietnam War experiences and campaigns to help soldiers and their families.
    The impact of the war upon the port city Incheon is considered in relation to war casualties, gift delivery, military family life counseling, national mobilization policies etc. It was probable that presidential and general elections were manipulated by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supporting soldiers and their families through social welfare program.
    This study will excite great interest from local audiences and are invaluable in encouraging an interest in local history as well as in making sense of the history of Korea’s Vietnam War. Moreover, Incheon city should pay attention to settling past affairs as well as to providing compensation benefits for Vietnam veterans. I hope Quy Nhơn, the first sister city of Incheon, will be back peacefu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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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began with the finding that the academic world of Korea has no sufficient interest in the impact of the Vietnam War on Korean society. Earlier studies were mainly based on Korean-American relations, Vietnam special procurement, killing of c...

    This study began with the finding that the academic world of Korea has no sufficient interest in the impact of the Vietnam War on Korean society. Earlier studies were mainly based on Korean-American relations, Vietnam special procurement, killing of civilians etc. However, the experience of ROK forces seems to have left a mark in contemporary Korean society. How did Vietnam War influence the society?
    During the war, the Park Chung-hee administration decided to support Korean soldiers dispatched to Vietnam and run army family support programs. This study examines the experiences of Vietnam War soldiers from Incheon and their families.
    Using local histories, it is possible to engage with the historical consciousness of ordinary citizens and their episodes. History from the bottom up provides a useful methodology to reexamine official narratives. With data from local newspapers in particular, the story uses interesting tales, and explores themes of Incheon’s Vietnam War experiences and campaigns to help soldiers and their families.
    The impact of the war upon the port city Incheon is considered in relation to war casualties, gift delivery, military family life counseling, national mobilization policies etc. It was probable that presidential and general elections were manipulated by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supporting soldiers and their families through social welfare program.
    This study will excite great interest from local audiences and are invaluable in encouraging an interest in local history as well as in making sense of the history of Korea’s Vietnam War. Moreover, Incheon city should pay attention to settling past affairs as well as to providing compensation benefits for Vietnam veterans. I hope Quy Nhơn, the first sister city of Incheon, will be back peacefu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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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머리말
    • Ⅱ. 전쟁의 ‘인천화’와 파월 장병 돕기 운동
    • Ⅲ. 파월 가족 돕기 운동
    • Ⅳ. 맺음말
    • 참고문헌
    • Ⅰ. 머리말
    • Ⅱ. 전쟁의 ‘인천화’와 파월 장병 돕기 운동
    • Ⅲ. 파월 가족 돕기 운동
    • Ⅳ. 맺음말
    • 참고문헌
    • 국문초록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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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함평군사편찬위원회, "함평군사 2" 함평군 1999

    2 金基泰, "한국의 베트남전 참전과 한·미관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1983

    3 최동주, "한국의 베트남 전쟁 참전 동기에 관한 재고찰" 한국정치학회 30 (30): 1996

    4 지곡면편찬위원회, "지곡면지" 지곡면 2008

    5 "중앙일보"

    6 "중앙선거관리위원회"

    7 "조선일보"

    8 "전진하는 도시 인천"

    9 "인천일보"

    10 "인천신문"

    1 함평군사편찬위원회, "함평군사 2" 함평군 1999

    2 金基泰, "한국의 베트남전 참전과 한·미관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1983

    3 최동주, "한국의 베트남 전쟁 참전 동기에 관한 재고찰" 한국정치학회 30 (30): 1996

    4 지곡면편찬위원회, "지곡면지" 지곡면 2008

    5 "중앙일보"

    6 "중앙선거관리위원회"

    7 "조선일보"

    8 "전진하는 도시 인천"

    9 "인천일보"

    10 "인천신문"

    11 "연합뉴스"

    12 "시정 백서 1970" 인천시 1970

    13 윤충로, "베트남전쟁과 한국 사회사" 푸른역사 2015

    14 리영희, "베트남전쟁" 두레 1985

    15 국방부, "베트남戰爭 硏究 叢書"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2005

    16 박태균, "베트남 전쟁 : 잊혀진 전쟁, 반쪽의 기억" 한겨레출판 2015

    17 "매일경제"

    18 강원도, "또 다른 시작 : 월남 참전수기 전국공모 수상작품집" 춘천 2000

    19 "동아일보"

    20 구사회, "대한제국기 주불공사 김만수의 세계기행과 사행록" 동아인문학회 (29) : 81-106, 2014

    21 "대한뉴스"

    22 강정구, "노근리의 해원을 넘어 베트남 학살의 참회로!" 한국여성평화연구원 (창간) : 2000

    23 허은, "냉전시대 미국정부의 <자유세계> 발간과 ‘자유 동아시아’의 형성" 아세아문제연구원 58 (58): 101-143, 2015

    24 "경향신문"

    25 가평문화원, "가평의 얼과 인맥" 가평문화원 2006

    26 朴根好, "韓国の経済発展とベトナム戦争" 御茶の水書房 1993

    27 국제문제연구소, "越南戰과 韓國의 安全保障" 국제문제연구소 1966

    28 "第六回 仁川市 統計 年譜"

    29 홍규덕, "派兵外交와 安保신드롬" 한국국제정치학회 32 (32): 1993

    30 "京畿每日新聞"

    31 "e-나라지표"

    32 "Vietnam Veterans Memorial Fund"

    33 이삼성, "20세기의 문명과 야만" 한길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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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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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3 0.63 0.5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8 0.53 1.059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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