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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의 神觀과 불교 神將 이미지의 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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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인도의 神觀과 불교 神將 이미지의 형상화’라는 주제로 인도의 불교 신장상이 동아시아의 신장상과 도상적인 차이를 보이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한 물음에 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인도에서 불교 호법신의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과정에 개입된 종교적·문화적 배경에 대해 다루었다. 인도에서 신장상을 조성할 때 이들을 통해 표상하고자 했던 근본이념이 무엇이었는지를 불교 이전의 재래 神觀을 통해 탐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기본적인 관점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사상이 불교 존상의 도상 창안이나 변화 과정에 투영되면서 각 지역간 도상의 차이를 낳았다고 보는데 있다. 구체적으로는 도상의 창안이나 도상상의 변화가 존상의 정체성 및 존상의 역할에 대한 인식의 차이와 결부되어 있다고 본다. 따라서 불교 도상의 창안이나 변화의 요인으로 작동했을 고유의 神觀과 함께 인도에서 불교의 천신인 神將을 어떤 능력 혹은 기능을 하는 신으로 바라보고 인식했는가를 무기와 武將의 개념을 매개로 하여 다룬다. 神을 바라보는 고유의 관점과 불교의 호법신장을 어떤 존재로 인식했는가 하는 관점은 인도와 중국, 두 문화권의 신상 도상은 왜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었는가 하는 질문에 답을 줄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도상에 투영된 시각적 이미지의 원천을 찾기 위해 불교 이전의 고대 인도에서는 神을 어떤 존재로 인식했으며, 그 존격이나 역할, 신들이 인간의 문제에 관계를 맺는 방식 등을 탐구하였다. 불교 존상의 시각적 의미 탐구를 위해 인도의 재래의 神觀을 다루는 이유는 인도의 불교 신장상에는 불교 이전의 전통적인 신상인 약샤상의 도상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불교 신장이라는 새로운 도상의 창안에 책임이 있었던 사람들이 불교 신장상의 神性을 드러내는 방식은 일차적으로 고대의 신관에 근거했던 것이다. 결국 인도에서 불교 신장의 정체성은 인도 전통의 고유한 神觀과 접해 있다.
      그런데 인도의 수호신상 중에는 무기를 들고 있는 상들이 전하고 힌두교 존상이지만 전쟁의 신인 스칸다상처럼 갑옷을 착용한 武將의 신상도 존재한다. 이들의 존재는 인도에서는 왜 불교 신장상에 이런 도상을 적용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더 깊은 의구심이 들게 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인도 미술과 문헌에 나타나는 무기에 대한 인식 및 무장한 신의 역할을 어떻게 여겼는지 살펴보았다.
      인도에서는 보석과 장신구를 보호를 구하는 부적으로 인식되었으며 이러한 장식은 신에 대한 공양의 방식이었으며 장식 자체는 또한 신의 우월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했다. 따라서 장식을 하지 않는다면 이는 신에 대한 모독으로 인식했던 것이다. 다만 이때 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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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인도의 神觀과 불교 神將 이미지의 형상화’라는 주제로 인도의 불교 신장상이 동아시아의 신장상과 도상적인 차이를 보이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한 물음에 답하는 것을 목적...

      본 연구는 ‘인도의 神觀과 불교 神將 이미지의 형상화’라는 주제로 인도의 불교 신장상이 동아시아의 신장상과 도상적인 차이를 보이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한 물음에 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인도에서 불교 호법신의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과정에 개입된 종교적·문화적 배경에 대해 다루었다. 인도에서 신장상을 조성할 때 이들을 통해 표상하고자 했던 근본이념이 무엇이었는지를 불교 이전의 재래 神觀을 통해 탐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기본적인 관점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사상이 불교 존상의 도상 창안이나 변화 과정에 투영되면서 각 지역간 도상의 차이를 낳았다고 보는데 있다. 구체적으로는 도상의 창안이나 도상상의 변화가 존상의 정체성 및 존상의 역할에 대한 인식의 차이와 결부되어 있다고 본다. 따라서 불교 도상의 창안이나 변화의 요인으로 작동했을 고유의 神觀과 함께 인도에서 불교의 천신인 神將을 어떤 능력 혹은 기능을 하는 신으로 바라보고 인식했는가를 무기와 武將의 개념을 매개로 하여 다룬다. 神을 바라보는 고유의 관점과 불교의 호법신장을 어떤 존재로 인식했는가 하는 관점은 인도와 중국, 두 문화권의 신상 도상은 왜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었는가 하는 질문에 답을 줄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도상에 투영된 시각적 이미지의 원천을 찾기 위해 불교 이전의 고대 인도에서는 神을 어떤 존재로 인식했으며, 그 존격이나 역할, 신들이 인간의 문제에 관계를 맺는 방식 등을 탐구하였다. 불교 존상의 시각적 의미 탐구를 위해 인도의 재래의 神觀을 다루는 이유는 인도의 불교 신장상에는 불교 이전의 전통적인 신상인 약샤상의 도상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불교 신장이라는 새로운 도상의 창안에 책임이 있었던 사람들이 불교 신장상의 神性을 드러내는 방식은 일차적으로 고대의 신관에 근거했던 것이다. 결국 인도에서 불교 신장의 정체성은 인도 전통의 고유한 神觀과 접해 있다.
      그런데 인도의 수호신상 중에는 무기를 들고 있는 상들이 전하고 힌두교 존상이지만 전쟁의 신인 스칸다상처럼 갑옷을 착용한 武將의 신상도 존재한다. 이들의 존재는 인도에서는 왜 불교 신장상에 이런 도상을 적용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더 깊은 의구심이 들게 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인도 미술과 문헌에 나타나는 무기에 대한 인식 및 무장한 신의 역할을 어떻게 여겼는지 살펴보았다.
      인도에서는 보석과 장신구를 보호를 구하는 부적으로 인식되었으며 이러한 장식은 신에 대한 공양의 방식이었으며 장식 자체는 또한 신의 우월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했다. 따라서 장식을 하지 않는다면 이는 신에 대한 모독으로 인식했던 것이다. 다만 이때 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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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ims to answer the question about the fundamental reason why India's image of Buddhist deities, devas is different from the model of East Asia. To this end, I discussed the religious and cultural background involved in the process of representing Buddhist deities in India.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explore the fundamental ideas that were to be expressed through the Buddhist deva images when they were created in India using pre-Buddhist view of devas.
      In India, they recognised jewels and accessories as amulets seeking protection, and these decorations are a method of worshipping to devas, and the ornament itself was also an important indicator of deva’s superiority. So if you do not decorate it, you recognised this as a blasphemy against them. However, the function of each deva symbolically shows using the type of what they hold and the form of the pedestal. In India, devas wearing armour were also believed to function directly involved in people's problems.
      When we connect this with the Buddhist deities, they play a role related to the Buddha rather than the people, such as worshipping the Buddha or guarding his stupa. Like the kings who protect the people, the task of protecting the living beings has been shaped by the king-lik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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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aims to answer the question about the fundamental reason why India's image of Buddhist deities, devas is different from the model of East Asia. To this end, I discussed the religious and cultural background involved in the process of repres...

      This study aims to answer the question about the fundamental reason why India's image of Buddhist deities, devas is different from the model of East Asia. To this end, I discussed the religious and cultural background involved in the process of representing Buddhist deities in India.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explore the fundamental ideas that were to be expressed through the Buddhist deva images when they were created in India using pre-Buddhist view of devas.
      In India, they recognised jewels and accessories as amulets seeking protection, and these decorations are a method of worshipping to devas, and the ornament itself was also an important indicator of deva’s superiority. So if you do not decorate it, you recognised this as a blasphemy against them. However, the function of each deva symbolically shows using the type of what they hold and the form of the pedestal. In India, devas wearing armour were also believed to function directly involved in people's problems.
      When we connect this with the Buddhist deities, they play a role related to the Buddha rather than the people, such as worshipping the Buddha or guarding his stupa. Like the kings who protect the people, the task of protecting the living beings has been shaped by the king-lik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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