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의 수명은 교량의 가설이후 주위환경, 내적 및 외적 하중조건의 변화, 유지관리방법 등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특히 내구연한까지 교량의 수명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
교량의 수명은 교량의 가설이후 주위환경, 내적 및 외적 하중조건의 변화, 유지관리방법 등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특히 내구연한까지 교량의 수명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게 된다. 더불어, 교량부재의 물리적인 수명은 교량을 구성하는 부재의 특성에 따라서 차이가 있게 된다. 교량의 구조를 크게 상부구조와 하부구조로 구분할 수 있으며, 차량 등의 활하중을 직접 받는 상부구조의 수명이 상대적으로 짧은 것이 일반적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는 특수교량을 제외하면 크게 거더교 형식과 거더가 없는 슬래브교 형식으로 구분되며, 슬래브교에 비하여 비교적 장지간화가 가능한 거더교의 상부는 바닥판과 거더로 구성되며, 바닥판은 교면에 작용하는 하중을 거더로 분배하는 역할을 하는 판부재이다. 일부 바닥판의 경우 사하중을 줄이기 위해 강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로 철근콘크리트를 이용한 바닥판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바닥판은 교량의 다른 부재에 비하여 단면이 작고, 하중을 직접 받는 부재이기 때문에 쉽게 손상을 받을 수 있으며, 철근콘크리트 바닥판의 경우 우수와 동절기에 사용되는 제설제의 영향으로 바닥판 내부의 철근이 부식될 수 있다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거더교의 바닥판은 유지관리 측면에서 교면 포장 및 신축이음장치와 함께 교량의 다른 부재에 비하여 보수 빈도가 높고 교체주기가 짧은 특성을 갖게 되며, 결과적으로 철근콘크리트 바닥판의 강도와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교량의 유지관리비용의 절감은 물론 교량의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