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 열분해 기술을 활용한 폐고무 정제유 생산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

국문 초록 (Abstract)

2011년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하루 평균 366.3톤의 폐합성고무가 발생되고 있으며, 이중 가장 많은 78.4톤/일이 충청북도에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충북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폐합성고무 중 13%만이 재활용 처리되고 있으며 나머지 87%는 소각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과제에서는 기존의 폐타이어 열분해 공정을 활용하여 산업공정에서 발생되는 폐고무 열분해 정제유 생산 공정을 확립하고, 본 공정을 통해 생산된 정제유를 다시 산업용 보일러 연료로 공급하는 자원 및 에너지순환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공정을 통해 생산된 정제유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4제6호다목(2)(나)④에서 제시된 고온열분해유품질기준을 만족하도록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이외 공정에 투입된 폐고무 무게 대비 생산된 정제유 수율을 80%이상으로 얻고자 하였다.
본 과제의 성과를 통해 연간 3,000만원의 폐합성고무 소각처리비용 및 11,520만원의 보일러 등유 구매비용 절감은 물론 30,600만원의 열분해 정제유 판매비용 창출의 경제적 기대효과와 54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의 환경적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