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시대 한역서양과학기술서의 도입과 근대과학으로의 이행 이 연구는 개항 이래 조선정부의 주도로 도입된 한역 서양과학기술서의 규모를 파악하고 내용을 분석한 뒤, 이 서적들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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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Korean
한역 근대 과학기술서 ; chinese books on western science and technology ; King Kojong ; open a port ; enlightenment ; modern science ; western technology ; translation ; concept ; traditional view of nature ; the national prosperity and defense ; books on western science & technology ; 근대 과학기술의 이해 및 활용 ; 부국강병 ; 무비서적 ; 수학서적 ; 역산서적 ; 격치서적 ; 근대기술서적 ; 근대 의학 서적 ; 서양 선교사 ;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상해 기기국 번역관 ; 조선정부 ; 고종 ; 개항기 ; 근대 과학기술의 수용 ; 기기창 ; 근대 무기 기술 도입 ; 박문국 ; 전신국 ; 양생 ; 위생 ; 지석영 ; 신학신설 ; 박물신편 ; 전체신론 ; 유문의학 ; 홉슨 ; 부난아(프라이어) ; 대조선독립협회보 ; 격치휘편 ; 중서문견록 ; 과학 ; 격치 ; 애국계몽운동 ; 서북학회월보 ; 대동학회월보 ; 일본유학생 ; 구국의 학문.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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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시대 한역서양과학기술서의 도입과 근대과학으로의 이행
이 연구는 개항 이래 조선정부의 주도로 도입된 한역 서양과학기술서의 규모를 파악하고 내용을 분석한 뒤, 이 서적들의 영향력을 당대 추진된 조선정부의 여러 정책, 활동, 출판된 서적 등을 통해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이를 토대로 한국에서 근대과학으로의 이행 과정을 추적해보고자 한다.
한역 서양과학기술서는 조선 말 서양 근대 과학기술과 관련한 지식의 도입 실태를 규명하고 과학지식의 수용 상황을 이해하는 데에 핵심적 사료로 인식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서양 한역과학기술서 자체에 대한 기본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물론 분야마다 연구자들의 관심에 따라 필요한 서적이나 분야가 간헐적으로 소개되거나 연구대상이 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역 서양과학기술서의 전체적인 규모와 전반적인 면모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연구들만으로는 이 서적들이 한국 과학의 근대로의 이행에 미친 영향을 완벽하게 파악하기는 어렵다.
또 개항 이후 조선의 상황과 관련한 적지 않은 연구들은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와 개혁 움직임에는 주목했지만 그 토대가 되는 知的, 人的 지형과 맥락에는 주목하지 않았다. 그 결과 이런 문물의 도입에 따른 변화는 인지할 수 있었지만 당시 사람들의 인식의 전환은 추적이 불가능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조선정부가 시도한 많은 개화 및 개혁 정책들은 몇몇 개인의 노력에 의해 수행된 사업정도로만 인지되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선 말 도입된 한역 서양과학기술서를 포괄적으로 조사하는 일이 필요하지만 아직 이러한 연구는 시도된 적이 없다. 도입된 서적의 전체적 규모와 분야별 분류, 내용을 개관하는 일조차 이루어진 적이 없다.
이 연구는 개항 이래 조선의 지적 지형의 변화 추이를 가늠케 하는 중요한 사료들, 즉 한역서양과학서에 관한 탐구를 목적으로 한다. 이는 서양의 근대 과학기술 서적들은 중국에서 한문으로 번역해낸 책들로 단순히 장서가의 수집용 서적이 아니었다. 이 한역서양과학기술서적들은 중국에서 양무운동을 지원했던 책들로 중국의 근대적 전환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조선에서도 그런 역할을 담당했다. 조선에서 한역 근대서양과학기술서 수집의 중심은 고종과 조선정부였다. 그들은 국가 정책을 담당하고 국가적 변화를 추진할 수 있는 세력이었다. 실제 그들은 서양 과학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국정 개혁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했으며 이로 인해 조선 사회는 여러 측면에서 전통 해체와 관습의 전환이라는 변화를 겪었다.
규장각 소재 한역 근대 과학기술서를 중심으로 조선 지성의 변화를 살피려는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troduction of Books on Western Science & Technology into Korea and Switching over to Modern Science in King Kojong Era, Chosŏn. This research examined the books on modern Western science and technology translated into Chinese which were collected...
Introduction of Books on Western Science & Technology into Korea and Switching over to Modern Science in King Kojong Era, Chosŏn.
This research examined the books on modern Western science and technology translated into Chinese which were collected by the king and the government. In particular, I investigated and searched the books being held in Kyujanggak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King Gojong and Chosŏn government collected a total about 220 books on Western science and technology, of which 158 items still remain. I tries to classify these books into the following five categories, gyeokchi(格致, gezhi in Chinese, which is similar to natural sciences), mathematics, mechanics and technique, military strategies and weapons, and medicine. And I examined these books’ contents.
Such a move at the government level has also had a big impact on the private sector. These Western science and technology books have been imported and read so far that they could not had been compared with previous times. This meant that the influence on the entire intellectual history of Joseon was grea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understand the process of understanding and accepting the Western science of Chosŏn government and the way modern science is understood in Chosŏn.
○ As the resul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