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성과 관계에 대한 탐색, 그들이 처해 있는 시대와 세계상의 형상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영화만들기에서 그 중심역할을 하는 영화감독은 조물주의 전지전능적 존재성에 무의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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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9-38(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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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과 관계에 대한 탐색, 그들이 처해 있는 시대와 세계상의 형상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영화만들기에서 그 중심역할을 하는 영화감독은 조물주의 전지전능적 존재성에 무의식의...
인간의 본성과 관계에 대한 탐색, 그들이 처해 있는 시대와 세계상의 형상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영화만들기에서 그 중심역할을 하는 영화감독은 조물주의 전지전능적 존재성에 무의식의 동일시를 취할 수 있는 개연성을 내포함으로써 연출작의 장르선택에 필요한 엄격성과 균형의 유지에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소지를 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992년에 < 김의 전쟁, Kim`s War >으로 데뷔한 이래 6년의 경과기간 동안에 5작품의 극영화를 연출한 이후 후속 작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김영빈의 영화이력은 영화감독의 장르적응력에 대한 자기진단의 문제에서 시사하는 바 적지 않다. 이 연구는 그가 영화감독으로서의 존재효용성을 증명했던 시기의 4작품과 그의 패착으로 운위되는 < 불새, A Phoenix >의 장르성격 사이에 어떤 상이점이 있는가를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결과 <김의 전쟁>, < 비상구가없다, No Exit >, < 테러리스트, Terrorist >, < 나에게오라, Come to Me > 등 김영빈의 앞선 4작품들은 시대성의 굴레 안에서 부당한 힘 또는 세력에 저항하다가 비극적 최후를 맞게 되는 자유의지의 인간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공리적 가치를 반추하게 하는 넓은 의미에서의 사실주의 장르성격을 보이는 데 반해 <불새>는 개인의 욕망을 우선하는 인물들의 상열지사를 다루는 멜로드라마라는 상이점이 존재 한다. 이러한 장르의 상이점은 작가주의 신봉자로서 김영빈의 연출작 선택에서 자기진단에 요구되는 엄격성과 균형감을 유지하지 못한 데서 연유한 것이며, 결과적으로 주류영화계에서 스스로 퇴진을 자초한 조건이 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Exploring human relations and natures and configuring zeitgeist in cinematic representations, a director stands on the central position that can be unconsciously identified with God`s omnipotent empowerment. It can cause problem to director`s judgment...
Exploring human relations and natures and configuring zeitgeist in cinematic representations, a director stands on the central position that can be unconsciously identified with God`s omnipotent empowerment. It can cause problem to director`s judgment in maintaining balance and appropriateness of film making, expecially a matter of genre adoption and adaptability. In the matter of director`s genre adaptability, Kim Young-bin`s filmography can be suggestive of further discussion. Kim made 4 more films in 6 years since his debut feature film < Kim`s War > in 1992. This self-diagnostic research focuses on differences in genre aesthetics between Kim`s previous 4 films that enabled him to be one of leading directors in 1990`s Korean cinema and < A Pheonix >, his fifth film, allegedly addressed as failure that caused multi-year quietness in his career. Kim`s 4 films - < Kim`s War >, < No Exit >, < Terrorists > and < Come to Me > - give critical speculations on common values in story of free-willed protagonist who fights against power and oppression in the social structure, only faces tragic end. While these films show Kim`s genre aesthetics of realist cinema, < A Phoenix > can be regarded as a melodrama of human sentiments and desires. The research is an effort to reveal that Kim`s disability of maintaining balanced, objective perspective in self diagnosis as an auteurist cineaste caused incoherence in trajectory of his genre aesthetics, which brought his retreat in the mainstream cinema.
참고문헌 (Reference)
1 "테러리스트"
2 김영빈, "테러리스트"
3 최인호, "장편소설 불새 연재 안내 글"
4 김영빈, "열아홉 무렵에 대한 고백과 치유 - 소설 <너에게 가마 나에게 오라>와 영화 <나에게 오라>의 분석을 통해 -" 한국문학치료학회 15 : 9-32, 2010
5 한겨레신문사, "씨네21 영화감독사전" 한겨레신문사 2004
6 김영빈, "비상구가 없다"
7 "비상구가 없다"
8 김영빈, "불새"
9 "불새"
10 김영빈, "만화의 영화화에 따른 서사 선택의 한 유형 - <테러리스트>의 경우 -" 한국문학치료학회 18 : 137-16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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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영빈, "테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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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영빈, "열아홉 무렵에 대한 고백과 치유 - 소설 <너에게 가마 나에게 오라>와 영화 <나에게 오라>의 분석을 통해 -" 한국문학치료학회 15 : 9-3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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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김영빈, "만화의 영화화에 따른 서사 선택의 한 유형 - <테러리스트>의 경우 -" 한국문학치료학회 18 : 137-163, 2011
11 송은영, "대중문화 현상으로서의 최인호 소설 -1970년대 청년문화/문학의 스타일과 소비풍속" 상허학회 15 : 284-301, 2005
12 김영빈, "나에게 오라"
13 "나에게 오라"
14 김영빈, "김의 전쟁"
15 "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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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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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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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8 | 0.48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 | 0.61 | 1.231 | 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