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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을 통한 헬스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 : 건강정보이용 인식분석을 중심으로 = (A)study on health communication through Internet : focused on cognition analysis of health lnformation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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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0866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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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오늘날 건강은 인간의 삶의 질 수준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었으며, 건강한 삶을 통한 건강한 사회와 건강한 국가건설이 오늘날 복지국가로 가는 초석임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이에 따라, 국가적 차원에서 많은 선진국들이 국민의 건강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방안들을 도출하는데 수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건강관련 정책은 ‘치료’보다는 ‘예방적 차원’을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에 대한 최선의 방법으로 헬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즉, 헬스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건강위해요소에 대한 심각성을 확산시키고, 각종 질병 및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사회적 인식에 대한 전환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일반 공중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정보 제공이 중요하며, 헬스전문가(의사 포함)와 소비자(이용자 포함), 헬스전문가와 헬스전문가, 소비자와 소비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불균형성을 제거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장되면서 헬스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인터넷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들이 제기되고 있다. 인터넷은 ‘총체적 액세스 환경’을 추동하는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이다. 따라서 향후 일반 공중에 대한 건강유지 및 증진, 그리고 예방적인 헬스행위를 촉진시킬 수 있는 전략적 수단으로써, 인터넷에 대한 활용가능성은 매우 무궁무진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인터넷의 이러한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하고, 헬스커뮤니케이션 이론 적용을 통해 사회심리학적 특성을 중심으로 인터넷의 가능성을 실증적 차원에서 살펴보았으며, 연구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연구문제 1. 인터넷 이용자들의 건강정보추구 실태는 어떠하며, 건강정보추구에 따른 인지적․행동적 변화과정은 어떠한가?
      인터넷 이용자들의 건강정보추구 실태와 그에 따른 인지적․행동적 변화과정을 살펴보기 위하여 단계적 행위변화모델에 근거한 5단계로 구분하였다. 연구결과 전반적인 인터넷 이용자들의 건강정보이용단계는 계획 전 단계 11.5%, 계획단계 16.8%, 준비단계 61.9%, 실행단계 3.8%, 유지단계 6.1%로 나타나 조사대상자들의 절반 이상이 건강정보이용 단계 중 전반부(계획 전 단계, 계획단계, 준비단계)에 많이 속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터넷 이용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으나, 단발적인 차원에 국한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인터넷 건강정보이용단계에 따른 행위변화과정의 효과를 검증해본 결과, 극적해소와 자기해방을 제외하고, 나머지 의식각성, 자기재평가, 환경재평가, 사회적 해방, 역조건형성, 조력관계, 강화관리, 자기해방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후반부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실행단계와 유지단계에 속해있는 조사대상자들은 전반부 단계에 속해있는 조사대상자들보다 인터넷을 통한 건강정보추구 의지가 높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싶은 욕구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연구문제 2. 인터넷 이용자들이 속한 각 단계에 따라 사회심리학적 특성 및 건강정보추구, 예방행동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존재하는가?
      연구결과 사회심리학적 특성의 경우에는 의사결정균형(긍정적/부정적 요인), 자아효능감, 행동계기 및 태도, 주관적 신념(개인적/사회적/집단적 규범)에서 각 단계별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사결정균형의 경우에는 인터넷 건강정보추구가 자신의 건강증진이나 예방에 이롭다고 평가할수록 실행이나 유지단계에 속하였으며, 반대로 인터넷 건강정보추구가 건강증진이나 예방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부정적 평가가 높을수록 인터넷 건강정보추구를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효능감은 유지단계로 갈수록 건강위험요소에 대한 통제력과 건강증진 및 예방방법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었고, 행동의 계기도 유지단계로 갈수록 주위사람들이 건강이상 징후나 질병 등과 관련된 증상이 보일 경우에 인터넷 건강정보를 추구한다는 인식이 강화되었다. 태도도 유지단계로 갈수록 인터넷 건강정보의 중요성과 효율성에 대한 인식이 높았고, 유지단계로 갈수록 건강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강조하는 주관적 신념도 높게 인식하였다.
      연구문제 3. 인터넷 건강정보추구를 결정하는 건강위험요인은 무엇인가?
      사전조사를 통해 10가지의 건강위험요인을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적용하여 건강위험 발생가능성 요인과 심각성 요인을 추출하였다. 우선 건강위험 발생가능성 요인은 ‘환경형 위험’, ‘생활형 위험’, ‘사회형 위험’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59.9%의 설명력을 보였고, 심각성 요인 또한 ‘환경형’, ‘생활형’, ‘사회형’으로 전체 67.6%의 설명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문제 4. 인터넷 이용자들의 사회심리학적 특성은 건강정보추구 및 예방행동(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가?
      인터넷 이용자들의 사회심리학적 특성이 건강정보추구와 예방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사회심리학적 특성 중에서 태도가 인터넷 건강정보추구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나 건강정보추구에 대한 태도가 호의적일수록 건강정보추구도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행동계기, 집단적 규범,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순으로 건강정보추구에 영향을 끼쳤는데, 인터넷 조사대상자들은 인터넷 건강정보추구에 대한 태도가 호의적일수록, 행동계기가 존재할수록, 집단적 규범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건강정보추구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예방행동의 경우에도 자아효능감, 위험지각, 태도, 사회적 규범, 개인적 규범 등에서 차이를 보여 우선적으로 건강정보추구의 필요성과 호의적 태도 등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사회적 지지는 집단적 규범과도 연결되는 것으로, 헬스커뮤니케이션 관련 이론이나 모델에서 주장하고 있듯이, 전체적인 사회적 지지는 건강유지 및 증진, 더 나아가 예방적 헬스행위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결국, 헬스커뮤니케이션 미디어로서 인터넷의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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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건강은 인간의 삶의 질 수준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었으며, 건강한 삶을 통한 건강한 사회와 건강한 국가건설이 오늘날 복지국가로 가는 초석임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이에 ...

      오늘날 건강은 인간의 삶의 질 수준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었으며, 건강한 삶을 통한 건강한 사회와 건강한 국가건설이 오늘날 복지국가로 가는 초석임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이에 따라, 국가적 차원에서 많은 선진국들이 국민의 건강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방안들을 도출하는데 수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건강관련 정책은 ‘치료’보다는 ‘예방적 차원’을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에 대한 최선의 방법으로 헬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즉, 헬스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건강위해요소에 대한 심각성을 확산시키고, 각종 질병 및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사회적 인식에 대한 전환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일반 공중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정보 제공이 중요하며, 헬스전문가(의사 포함)와 소비자(이용자 포함), 헬스전문가와 헬스전문가, 소비자와 소비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불균형성을 제거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장되면서 헬스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인터넷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들이 제기되고 있다. 인터넷은 ‘총체적 액세스 환경’을 추동하는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이다. 따라서 향후 일반 공중에 대한 건강유지 및 증진, 그리고 예방적인 헬스행위를 촉진시킬 수 있는 전략적 수단으로써, 인터넷에 대한 활용가능성은 매우 무궁무진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인터넷의 이러한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하고, 헬스커뮤니케이션 이론 적용을 통해 사회심리학적 특성을 중심으로 인터넷의 가능성을 실증적 차원에서 살펴보았으며, 연구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연구문제 1. 인터넷 이용자들의 건강정보추구 실태는 어떠하며, 건강정보추구에 따른 인지적․행동적 변화과정은 어떠한가?
      인터넷 이용자들의 건강정보추구 실태와 그에 따른 인지적․행동적 변화과정을 살펴보기 위하여 단계적 행위변화모델에 근거한 5단계로 구분하였다. 연구결과 전반적인 인터넷 이용자들의 건강정보이용단계는 계획 전 단계 11.5%, 계획단계 16.8%, 준비단계 61.9%, 실행단계 3.8%, 유지단계 6.1%로 나타나 조사대상자들의 절반 이상이 건강정보이용 단계 중 전반부(계획 전 단계, 계획단계, 준비단계)에 많이 속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터넷 이용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으나, 단발적인 차원에 국한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인터넷 건강정보이용단계에 따른 행위변화과정의 효과를 검증해본 결과, 극적해소와 자기해방을 제외하고, 나머지 의식각성, 자기재평가, 환경재평가, 사회적 해방, 역조건형성, 조력관계, 강화관리, 자기해방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후반부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실행단계와 유지단계에 속해있는 조사대상자들은 전반부 단계에 속해있는 조사대상자들보다 인터넷을 통한 건강정보추구 의지가 높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싶은 욕구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연구문제 2. 인터넷 이용자들이 속한 각 단계에 따라 사회심리학적 특성 및 건강정보추구, 예방행동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존재하는가?
      연구결과 사회심리학적 특성의 경우에는 의사결정균형(긍정적/부정적 요인), 자아효능감, 행동계기 및 태도, 주관적 신념(개인적/사회적/집단적 규범)에서 각 단계별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사결정균형의 경우에는 인터넷 건강정보추구가 자신의 건강증진이나 예방에 이롭다고 평가할수록 실행이나 유지단계에 속하였으며, 반대로 인터넷 건강정보추구가 건강증진이나 예방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부정적 평가가 높을수록 인터넷 건강정보추구를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효능감은 유지단계로 갈수록 건강위험요소에 대한 통제력과 건강증진 및 예방방법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었고, 행동의 계기도 유지단계로 갈수록 주위사람들이 건강이상 징후나 질병 등과 관련된 증상이 보일 경우에 인터넷 건강정보를 추구한다는 인식이 강화되었다. 태도도 유지단계로 갈수록 인터넷 건강정보의 중요성과 효율성에 대한 인식이 높았고, 유지단계로 갈수록 건강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강조하는 주관적 신념도 높게 인식하였다.
      연구문제 3. 인터넷 건강정보추구를 결정하는 건강위험요인은 무엇인가?
      사전조사를 통해 10가지의 건강위험요인을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적용하여 건강위험 발생가능성 요인과 심각성 요인을 추출하였다. 우선 건강위험 발생가능성 요인은 ‘환경형 위험’, ‘생활형 위험’, ‘사회형 위험’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59.9%의 설명력을 보였고, 심각성 요인 또한 ‘환경형’, ‘생활형’, ‘사회형’으로 전체 67.6%의 설명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문제 4. 인터넷 이용자들의 사회심리학적 특성은 건강정보추구 및 예방행동(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가?
      인터넷 이용자들의 사회심리학적 특성이 건강정보추구와 예방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사회심리학적 특성 중에서 태도가 인터넷 건강정보추구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나 건강정보추구에 대한 태도가 호의적일수록 건강정보추구도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행동계기, 집단적 규범,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순으로 건강정보추구에 영향을 끼쳤는데, 인터넷 조사대상자들은 인터넷 건강정보추구에 대한 태도가 호의적일수록, 행동계기가 존재할수록, 집단적 규범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건강정보추구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예방행동의 경우에도 자아효능감, 위험지각, 태도, 사회적 규범, 개인적 규범 등에서 차이를 보여 우선적으로 건강정보추구의 필요성과 호의적 태도 등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사회적 지지는 집단적 규범과도 연결되는 것으로, 헬스커뮤니케이션 관련 이론이나 모델에서 주장하고 있듯이, 전체적인 사회적 지지는 건강유지 및 증진, 더 나아가 예방적 헬스행위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결국, 헬스커뮤니케이션 미디어로서 인터넷의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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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제1장 서론 1
      • 제1절 연구목적 1
      • 제2절 연구문제 3
      • 제3절 논문의 구성 7
      • 제2장 이론적 배경 8
      • 제1장 서론 1
      • 제1절 연구목적 1
      • 제2절 연구문제 3
      • 제3절 논문의 구성 7
      • 제2장 이론적 배경 8
      • 제1절 선행연구에 대한 고찰 9
      • 제2절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14
      • 1. 디지털혁명에 대한 사회문화적 관점 14
      • 2.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통한 인터넷의 확장 16
      • 제3절 인터넷을 통한 헬스영역의 패러다임 전환 25
      • 1.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에 의한 헬스영역의 확장 25
      • 2. 헬스 영역에서의 인터넷 적용의 필요성 28
      • 3. 인터넷을 통한 헬스정보의 사회네트워크화 33
      • 4. 소비자 건강행동에 관한 헬스커뮤니케이션 모델 35
      • 제3장 연구방법 60
      • 제1절 연구설계 60
      • 1. 표본의 선정 60
      • 2. 표집절차 61
      • 3. 설문지의 구성 61
      • 4. 자료수집 63
      • 제2절 조사방법 63
      • 1. 독립변수 63
      • 2. 종속변수 66
      • 제3절 자료분석 67
      • 제4장 연구결과 68
      • 제1절 인구통계학적 속성 68
      • 제2절 연구문제의 분석결과 70
      • 1. 연구문제 1의 분석결과 70
      • 2. 연구문제 2의 분석결과 78
      • 3. 연구문제 3의 분석결과 85
      • 4. 연구문제 4의 분석결과 99
      • 제5장 결론 107
      • 제1절 연구결과 요약 107
      • 제2절 시사점 110
      • 제3절 연구의 한계 및 제언 114
      • <참고문헌> 116
      • <설 문 지> 132
      • <국문초록> 140
      • <영문초록>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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