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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 대학 교양교육과 『논어』 = Thought : The Analects of Confucius and College Liberal Arts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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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은 동양고전인 논어를 교양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고 교육해온 영산대학교에서의 교육 사례를 분석한 것이다. 이것은 대학의 인문학 교육에 있어서 현재까지 국내에서 유일한 사례이며 전통적인 학습방법을 대학의 강의실에서 적용하려고 했던 그 교육 방법에 있어서 실험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먼저 대학에서 왜 논어를 교양과목으로 교육해야하는지 그런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먼저 2가지 이유를 말한다. 모두가 인문학고전 교육이 중요하다고 동의하지만 목록만 추천할 뿐 실제로 그런고전을 읽게 하는 실제적 교육에 있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 상황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되었고, 또한 논어 교육이 전통적 가치의 현대적 계승 발전을 중시하는 대학의 교육목적에서 설치되었다는 점도설명한다. 그러면서 논어 교육이 특히 인성 교육과 고전 학습을 통한지성의 함양이라는 목적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 상술한다. 그러면서 논어가 위기지학의 인격수양을 강조하는 책이기에 그 교육에 있어서는 자율적인 인격 수양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점에 역점을 두어야하며 논어라는 책이 단지 진부한 고전이 아니라 현실의 삶 속에서 여전히 살아있는 지혜의 보고임을 학생들에게 이해시키는 작업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강의 방법에 있어서는 조선시대와 같이 논어 본문에 토를 붙여서 읽게 할 것인지, 집주까지 소개할 것인지와 같이 논어를 대학 강의실에서 학기단위로 강의할 때 고려해야 하는 문제들에 대해 서술한다. 그런 다 음에 논어 교육에 필요한 교재를 소개한다. 조선시대에 간행된 논어언해로부터 현대의 다양한 논어 역주서를 소개하고 논어 교육과 학습의 변천사를 설명하면서 이런 자료들을 논어 교육에 어떻게 참고할 것인지를 모색한다. 이어서 1997년부터논어를 교육해온 영산대학교에서의 교육과정과 교육 사례를 분석한다. 논어와 동양고전 관련 과목의 개설과 운영과 그 변천에 대해 서술하면서 현재 논어의 교육 비중은 개교 당시와 비교해서 절반으로 축소되었지만 그것이 동양고전 관련한 다양한 과목으로 분화되었다는 점을설명한다. 이런 논어에 대한 강의 평가가 교양필수과목이지만 결코 다른 과목에 비해서 낮지 않았다는 사실도 소개한다. 그러면서 논어강의가 영산대학교에서의 인문학 교육의 상징적 과목으로서 실제적인 교육성과를 거두었고, 대학에서의 동양고전 교육의 한 모범적 사례가 되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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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동양고전인 논어를 교양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고 교육해온 영산대학교에서의 교육 사례를 분석한 것이다. 이것은 대학의 인문학 교육에 있어서 현재까지 국내에서 유일한 사례이...

      이 논문은 동양고전인 논어를 교양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고 교육해온 영산대학교에서의 교육 사례를 분석한 것이다. 이것은 대학의 인문학 교육에 있어서 현재까지 국내에서 유일한 사례이며 전통적인 학습방법을 대학의 강의실에서 적용하려고 했던 그 교육 방법에 있어서 실험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먼저 대학에서 왜 논어를 교양과목으로 교육해야하는지 그런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먼저 2가지 이유를 말한다. 모두가 인문학고전 교육이 중요하다고 동의하지만 목록만 추천할 뿐 실제로 그런고전을 읽게 하는 실제적 교육에 있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 상황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되었고, 또한 논어 교육이 전통적 가치의 현대적 계승 발전을 중시하는 대학의 교육목적에서 설치되었다는 점도설명한다. 그러면서 논어 교육이 특히 인성 교육과 고전 학습을 통한지성의 함양이라는 목적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 상술한다. 그러면서 논어가 위기지학의 인격수양을 강조하는 책이기에 그 교육에 있어서는 자율적인 인격 수양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점에 역점을 두어야하며 논어라는 책이 단지 진부한 고전이 아니라 현실의 삶 속에서 여전히 살아있는 지혜의 보고임을 학생들에게 이해시키는 작업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강의 방법에 있어서는 조선시대와 같이 논어 본문에 토를 붙여서 읽게 할 것인지, 집주까지 소개할 것인지와 같이 논어를 대학 강의실에서 학기단위로 강의할 때 고려해야 하는 문제들에 대해 서술한다. 그런 다 음에 논어 교육에 필요한 교재를 소개한다. 조선시대에 간행된 논어언해로부터 현대의 다양한 논어 역주서를 소개하고 논어 교육과 학습의 변천사를 설명하면서 이런 자료들을 논어 교육에 어떻게 참고할 것인지를 모색한다. 이어서 1997년부터논어를 교육해온 영산대학교에서의 교육과정과 교육 사례를 분석한다. 논어와 동양고전 관련 과목의 개설과 운영과 그 변천에 대해 서술하면서 현재 논어의 교육 비중은 개교 당시와 비교해서 절반으로 축소되었지만 그것이 동양고전 관련한 다양한 과목으로 분화되었다는 점을설명한다. 이런 논어에 대한 강의 평가가 교양필수과목이지만 결코 다른 과목에 비해서 낮지 않았다는 사실도 소개한다. 그러면서 논어강의가 영산대학교에서의 인문학 교육의 상징적 과목으로서 실제적인 교육성과를 거두었고, 대학에서의 동양고전 교육의 한 모범적 사례가 되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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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is a case study of the liberal arts education at Youngsan University that has offered required courses on the Analects of Confucius to its undergraduate students. This program has been unique among Korean colleges and universities, and it represents an experimental effort to bring the traditional education approach to a modern classroom. Only a small number of traditional Confucian academies and institutes for East Asian Classics translation continue the traditional teaching program. Thus, the program at Youngsan University even sparked some controversy among some faculty and students. Here I first elucidate on the goals of teaching the Analects of Confucius in Youngsan University. They include "encouraging being an educated gentleman," providing timeless values from the East Asian classics, and basic knowledge of the Confucian classics and traditional culture of Korea. Other parts of the paper deal with the teaching methods of the Analects in the classrooms, and various editions of textbooks on the Analects. The Analects has been an integral part of the liberal art curriculum at Youngsan University since 1997, but its importance has declined somewhat as there are critics who opposed the teaching of the Analects as a requirement. On the other hand, we have been able to develop teaching methods on the Analects developed, and more courses are now offered on the related field of East Asian Classics. Although it was a requirement, course evaluations by students have been quite favorable. In the end, the teaching of the Analects can be considered a success, and it represents one of the exemplary humanities courses on the East Asian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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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is a case study of the liberal arts education at Youngsan University that has offered required courses on the Analects of Confucius to its undergraduate students. This program has been unique among Korean colleges and universities, and it represe...

      This is a case study of the liberal arts education at Youngsan University that has offered required courses on the Analects of Confucius to its undergraduate students. This program has been unique among Korean colleges and universities, and it represents an experimental effort to bring the traditional education approach to a modern classroom. Only a small number of traditional Confucian academies and institutes for East Asian Classics translation continue the traditional teaching program. Thus, the program at Youngsan University even sparked some controversy among some faculty and students. Here I first elucidate on the goals of teaching the Analects of Confucius in Youngsan University. They include "encouraging being an educated gentleman," providing timeless values from the East Asian classics, and basic knowledge of the Confucian classics and traditional culture of Korea. Other parts of the paper deal with the teaching methods of the Analects in the classrooms, and various editions of textbooks on the Analects. The Analects has been an integral part of the liberal art curriculum at Youngsan University since 1997, but its importance has declined somewhat as there are critics who opposed the teaching of the Analects as a requirement. On the other hand, we have been able to develop teaching methods on the Analects developed, and more courses are now offered on the related field of East Asian Classics. Although it was a requirement, course evaluations by students have been quite favorable. In the end, the teaching of the Analects can be considered a success, and it represents one of the exemplary humanities courses on the East Asian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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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論語集註大全"

      2 이종락, "論語集註 上. 下" 문경출판사 2005

      3 단국대학교 퇴계학연구소, "論語諺解 索引" 단국대학교 퇴계학연구소 1997

      4 대제각 영인, "論語諺解" 대제학 1972

      5 "論語諺解"

      6 退溪集, "論語諺解"

      7 홍찬유, "論語 一" 사단법인 유도회 출판부 1982

      8 김학주, "論語"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9

      9 이을호, "論語" 신양사 1959

      10 장기근, "한글판 논어" 명문당 1992

      1 "論語集註大全"

      2 이종락, "論語集註 上. 下" 문경출판사 2005

      3 단국대학교 퇴계학연구소, "論語諺解 索引" 단국대학교 퇴계학연구소 1997

      4 대제각 영인, "論語諺解" 대제학 1972

      5 "論語諺解"

      6 退溪集, "論語諺解"

      7 홍찬유, "論語 一" 사단법인 유도회 출판부 1982

      8 김학주, "論語"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9

      9 이을호, "論語" 신양사 1959

      10 장기근, "한글판 논어" 명문당 1992

      11 배병삼, "한글세대가 본 논어1,2" 문학동네 2002

      12 이우재, "이우재의 논어읽기" 세계인 2000

      13 이지형, "역주 논어고금주" 사암 2011

      14 배병삼, "어, 사람의 길을 열다" 사계절 2005

      15 정후수, "알기 쉽게 풀이한 논어집주" 이화문화출판사 2000

      16 김영호, "다산의 논어해석연구" 심산 2003

      17 박유리, "논어해설" 국학자료원 2005

      18 김용옥, "논어한글역주, In Ⅰ.Ⅱ.Ⅲ" 통나무 2008

      19 박헌순, "논어집주1,2" 한길사 2008

      20 동양고전학회, "논어집주" 사단법인 유도회출판부 1999

      21 부남철, "논어정독" 푸른역사 2010

      22 김영호, "논어의 주석과 해석학" 문사철 2010

      23 김상래, "논어의 종합적 고찰" 심산 2003

      24 류종목, "논어의 문법적 이해" 문학과 지성사 2000

      25 이상익, "논어를 읽으며 생각하는 사람의 길, 文明의 꿈" 심산 2009

      26 정요일, "논어강의" 새문사 2009

      27 이기동, "논어강설" 성균관대학교출판부 1992

      28 김영호, "논어-공자와의 대화-" 산지니출판사 2012

      29 이가원, "논어 맹자" 신구문화사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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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동양문화연구원, "논어"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2009

      33 황희경, "논어" 시공사 2000

      34 유교문화연구소, "논어"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8

      35 고우영, "나를 매혹시킨 한 편의 시 8" 문학사상사 2004

      36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국역 율곡전서[V] 성학집요"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6

      37 김종국, "국역 논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1959

      38 신현중, "국문판 논어" 청우출판사 1955

      39 "高峯集"

      40 "退溪集"

      41 이범규, "言解論語" 문언사 1932

      42 "茶山詩文集"

      43 김도련, "朱註今譯 論語" 현음사 2008

      44 "星湖僿說"

      45 성백효, "懸吐完譯 論語集註" 전통문화연구회 2005

      46 "宋子大全"

      47 임동석, "四書集註諺解 論語" 학고재 2004

      48 儒敎經典講究所, "儒敎經典諺譯叢書 諺譯論語 4冊" 儒敎經典講究所 1922

      49 "三峯集"

      50 지정민, "(세주완역)논어집주대전1" 한울 2009

      51 김동인, "(세주 완역) 논어집주대전" 한울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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