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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사례를 통해 본 문학관 운영모델 개발과 에코뮤제로의 발전 가능성 연구 - 김유정 문학촌과 이효석 문학관을 중심으로: 문학관에서 문화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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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가) 연구배경 및 필요성
      오랜 논의를 거쳐 1998년에 결성된 <프랑스 작가의 집 및 문학유산협회>는 문학관을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다른 문화환경과 자연환경과의 관련 속에서 ‘열린 박물관’으로 발전시켜나가고자 한다. 여기에서 문학관에 대한 연구는 자연스럽게 에코뮤제라는 개념과 만나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문학관에 대한 논의들은 최근 들어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에코뮤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의 경우 문학관은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생태관광과 문화관광의 활성화라는 최근의 추세에 따라 에코뮤제와 자연스럽게 결합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진은 프랑스의 경우에 비추어 보아 우리나라 강원도 영서지방의 대표적인 문학관인 김유정 문학촌과 이효석 문학관의 운영방안을 검토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것을 주변의 다른 문화시설, 자연환경, 사회환경과 결합시켜 좀 더 확장된 문화공간으로서 문학관의 위상을 정립하고, 실현성 있는 모델의 하나로서 에코뮤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먼저 에코뮤제라는 말의 발생지일 뿐만 아니라, 어떤 나라에서보다 그에 대한 학문적, 실질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프랑스의 경우를 검토하고자 한다.
      문학관을 중심으로 한 에코뮤제 운영은 프랑스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현상이다. 이는 문학관이 그 어떤 문화시설보다도 지역, 주민, 환경이라는 에코뮤제의 핵심 개념을 잘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문화관광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문학관의 설립과 운영을 통한 지역 정체성의 확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문학관의 운영과 관련된 활발한 학문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학관은 그것이 지역 전체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을 정서적으로 통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하나의 닫힌 공간으로 머물지 않는다. 문학관이 단순한 전시공간에서 벗어나서 지역 문화활동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문화시설로 성장하게 되고, 주위의 다른 많은 문화환경과 자연환경과 더불어 에코뮤제로 발전하는 것은 프랑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본 연구는 비록 초기단계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문학관 설립에 바람직한 운영모델을 제공해야 한다는 시급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 연구를 시작했으며, 2년차 연구는 그 중요한 발전방향으로서의 에코뮤제의 개념을 도입하고자 하는 것이다.

      (나) 연구내용

      I. 에코뮤제의 개념과 프랑스의 운영사례
      (1) 프랑스의 에코뮤제의 개념과 역사 : 에코뮤제를 구성하는 주요 개념은 ‘지역’(territoire), ‘주민’(population), ‘환경’(écologie) 등의 단어로 요약될 수 있다. 따라서 에코뮤제는 단일한 특정 문화시설을 가리키기보다는 인접 지역의 여러 문화시설과 연구시설, 자연환경, 주민단체를 결합시킨 연합체를 일컫는다. 그러므로 지역정서를 잘 대변하고 있는 문학 관련 시설은 에코뮤제의 중요한 구성요인이 될 수 있다.
      (2) 모델로서의 크뢰조 에코뮤제의 설립과 운영 : 크뢰조 에코뮤제는 산업화과정을 거친 한 지역의 역사를 복원하고 고증하는 ‘산업고고학’과 지역공동체라는 개념을 박물관에 성공적으로 적용시킨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먼저, 소장품의 개념을 없애버리게 되는데, 일상적이고 평범한 생활 재료들을 ‘있는 그 자리에서’ 전시품으로 삼고 있다. 다음으로, 박물관의 기획, 운영, 평가 등 모든 부문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담당한다.
      (3) 에코시스템에서의 문화활동 : 우리는 여기서 에코시스템 속에서 어떤 문화활동이 가능한지를 구체적인 예를 통해 검토하고자 한다. 먼저, 문학관을 중심으로 기획되고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활동의 몇 가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문학관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 것인지, 문학관이 해당지역의 교육기관과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를 검토하고자 한다. 그런 다음 우리는 해당 지역의 모든 문화활동의 중심지로서의 문학관이 에코시스템 속에서 대중문화활동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II. 우리나라에의 적용 가능성
      (1) 지역문화 활성화와 에코뮤제의 도입 : 우리는 여기서 우리나라의 각 지역에 설립되었거나 설립추진 중인 문학관을 중심으로 아직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된 논의를 찾아볼 수 없는 에코뮤제에 대한 논의를 우리나라에 도입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러한 자연환경에 영속적인 생명을 부여한 김유정과 이효석을 기념하는 공간으로서의 두 문학관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고자 한다. 강원 영서지역은 본 연구에서 중요한 모델이 되고 있는 크뢰조 에코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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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연구배경 및 필요성 오랜 논의를 거쳐 1998년에 결성된 <프랑스 작가의 집 및 문학유산협회>는 문학관을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다른 문화환경과 자연환경과의 관련 속에...

      (가) 연구배경 및 필요성
      오랜 논의를 거쳐 1998년에 결성된 <프랑스 작가의 집 및 문학유산협회>는 문학관을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다른 문화환경과 자연환경과의 관련 속에서 ‘열린 박물관’으로 발전시켜나가고자 한다. 여기에서 문학관에 대한 연구는 자연스럽게 에코뮤제라는 개념과 만나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문학관에 대한 논의들은 최근 들어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에코뮤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의 경우 문학관은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생태관광과 문화관광의 활성화라는 최근의 추세에 따라 에코뮤제와 자연스럽게 결합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진은 프랑스의 경우에 비추어 보아 우리나라 강원도 영서지방의 대표적인 문학관인 김유정 문학촌과 이효석 문학관의 운영방안을 검토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것을 주변의 다른 문화시설, 자연환경, 사회환경과 결합시켜 좀 더 확장된 문화공간으로서 문학관의 위상을 정립하고, 실현성 있는 모델의 하나로서 에코뮤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먼저 에코뮤제라는 말의 발생지일 뿐만 아니라, 어떤 나라에서보다 그에 대한 학문적, 실질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프랑스의 경우를 검토하고자 한다.
      문학관을 중심으로 한 에코뮤제 운영은 프랑스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현상이다. 이는 문학관이 그 어떤 문화시설보다도 지역, 주민, 환경이라는 에코뮤제의 핵심 개념을 잘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문화관광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문학관의 설립과 운영을 통한 지역 정체성의 확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문학관의 운영과 관련된 활발한 학문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학관은 그것이 지역 전체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을 정서적으로 통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하나의 닫힌 공간으로 머물지 않는다. 문학관이 단순한 전시공간에서 벗어나서 지역 문화활동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문화시설로 성장하게 되고, 주위의 다른 많은 문화환경과 자연환경과 더불어 에코뮤제로 발전하는 것은 프랑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본 연구는 비록 초기단계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문학관 설립에 바람직한 운영모델을 제공해야 한다는 시급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 연구를 시작했으며, 2년차 연구는 그 중요한 발전방향으로서의 에코뮤제의 개념을 도입하고자 하는 것이다.

      (나) 연구내용

      I. 에코뮤제의 개념과 프랑스의 운영사례
      (1) 프랑스의 에코뮤제의 개념과 역사 : 에코뮤제를 구성하는 주요 개념은 ‘지역’(territoire), ‘주민’(population), ‘환경’(écologie) 등의 단어로 요약될 수 있다. 따라서 에코뮤제는 단일한 특정 문화시설을 가리키기보다는 인접 지역의 여러 문화시설과 연구시설, 자연환경, 주민단체를 결합시킨 연합체를 일컫는다. 그러므로 지역정서를 잘 대변하고 있는 문학 관련 시설은 에코뮤제의 중요한 구성요인이 될 수 있다.
      (2) 모델로서의 크뢰조 에코뮤제의 설립과 운영 : 크뢰조 에코뮤제는 산업화과정을 거친 한 지역의 역사를 복원하고 고증하는 ‘산업고고학’과 지역공동체라는 개념을 박물관에 성공적으로 적용시킨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먼저, 소장품의 개념을 없애버리게 되는데, 일상적이고 평범한 생활 재료들을 ‘있는 그 자리에서’ 전시품으로 삼고 있다. 다음으로, 박물관의 기획, 운영, 평가 등 모든 부문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담당한다.
      (3) 에코시스템에서의 문화활동 : 우리는 여기서 에코시스템 속에서 어떤 문화활동이 가능한지를 구체적인 예를 통해 검토하고자 한다. 먼저, 문학관을 중심으로 기획되고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활동의 몇 가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문학관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 것인지, 문학관이 해당지역의 교육기관과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를 검토하고자 한다. 그런 다음 우리는 해당 지역의 모든 문화활동의 중심지로서의 문학관이 에코시스템 속에서 대중문화활동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II. 우리나라에의 적용 가능성
      (1) 지역문화 활성화와 에코뮤제의 도입 : 우리는 여기서 우리나라의 각 지역에 설립되었거나 설립추진 중인 문학관을 중심으로 아직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된 논의를 찾아볼 수 없는 에코뮤제에 대한 논의를 우리나라에 도입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러한 자연환경에 영속적인 생명을 부여한 김유정과 이효석을 기념하는 공간으로서의 두 문학관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고자 한다. 강원 영서지역은 본 연구에서 중요한 모델이 되고 있는 크뢰조 에코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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