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미혼자의 낙태 및 다자녀 출산의도에 관한 연구: 장르별 텔레비전 시청량, 확장된 계획행동이론 변인을 중심으로 = A Study on Abortion and Multi-Child Birth Intention among the Unmarried in their 20s: Focusing on the Viewing Hours of TV Program Genres and the Variables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TPB(Theory of Planned Behavior) variables and viewing amount by genre in television(news, current affairs programs, discussion programs, health information programs) have upon abortion intention and multi-child birth intention.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with abortion and multi-child birth intention as dependent variables and other factors related to TPB as independent variables. For this study, 310 people in their 20s who dwell in Seoul and the Gyeonggi region participated in a questionnaire survey.
According to the findings, the demographic variable and viewing amount by television genre had differential influence, respectively, upon abortion intention and multi-child birth intention. Three variables in TPB were indicated to have influence upon both abortion and multi-child birth intention.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계획행동이론 변인과 텔레비전의 장르별(뉴스, 시사 프로그램, 토론 프로그램, 건강정보 프로그램) 시청량이 불필요한 임신에 대한 낙태의도와 다자녀 출산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낙태 및 다자녀 출산의도를 종속변인으로 하고, 계획행동이론과 관련된 기타 변인들을 독립변인으로 하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대 31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구통계 변인 및 텔레비전 장르별 시청량은 낙태의도 및 다자녀 출산의도에 각각 차별적인 영향을 미쳤고, 계획행동이론의 세 변인은 낙태 및 다자녀 출산의도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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