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OpenAccess

      1950년대와 나쁜 여자의 젠더 정치학 : 강신재의 초기 단편 소설을 중심으로 = 1950s and Gender politics of a bad woman : Focusing on Kang Shin-jae’s early short stories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7049229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Compared to the colonial era, the 1950s was the Renaissance period of women’s literature, when more female writers made their debut and took a position in the literary world and the reading market. However, women’s literature in the 1950s was not actively evaluated due to gender politics named “Bourgeois Girls’ Style.” In addition, writers such as Mo Yoon-sook, Choi Jung-hee, Jang Deok-cho, and Song So-hee, who dominated the women’s literature world, began cultural activities to praise “masculinity as a warrior” and actively induce participation in the war by mobilizing the power of discipline, and sought to form a Cold War system on the Korean Peninsula. However, it can be said that emerging female writers such as Kang Shin-jae and Park Kyung-ri formed the identity of women’s composition by taking issue with the oppressive reality faced by women during the Cold War, when the ideals of equality between men and women were frustrated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and sexism was activated as if it were the normal order of society.
      This article examines Kang Shin-jae’s early short stories, considering the possibility of acquiring the author’s “authority” of female writers and the orthodonization of female literature, as part of the re-reading of Korean women’s literature after “Feminism and Reboots.” Kang Shin-jae has been praised as a female writer who portrays the fate of women with feminine sensitivity and bourgeois sophistication. However, the writer himself says that he is not interested in the fate of women and that he is “interested in capturing a decisive moment, as if he were writing a report on human life.” Kang Shin-jae, like an evolutionary psychologist, prefers to portray women who disrupt the moral code of society through strategies of competition and temptation. However, Kang Shin-jae’s novel is definitely divided from evolutionary theory in that the same sex competition and sex strategy, such as temptation and jealousy of other sexes, are unrelated to successful couples, i.e., struggles for race breeding. The pursuit of sexual pleasure unrelated to breeding goals can be said to be a strategy for liberating women to refuse to follow women’s sexual norms and to stand outside the patriarchal system.
      번역하기

      Compared to the colonial era, the 1950s was the Renaissance period of women’s literature, when more female writers made their debut and took a position in the literary world and the reading market. However, women’s literature in the 1950s was not ...

      Compared to the colonial era, the 1950s was the Renaissance period of women’s literature, when more female writers made their debut and took a position in the literary world and the reading market. However, women’s literature in the 1950s was not actively evaluated due to gender politics named “Bourgeois Girls’ Style.” In addition, writers such as Mo Yoon-sook, Choi Jung-hee, Jang Deok-cho, and Song So-hee, who dominated the women’s literature world, began cultural activities to praise “masculinity as a warrior” and actively induce participation in the war by mobilizing the power of discipline, and sought to form a Cold War system on the Korean Peninsula. However, it can be said that emerging female writers such as Kang Shin-jae and Park Kyung-ri formed the identity of women’s composition by taking issue with the oppressive reality faced by women during the Cold War, when the ideals of equality between men and women were frustrated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and sexism was activated as if it were the normal order of society.
      This article examines Kang Shin-jae’s early short stories, considering the possibility of acquiring the author’s “authority” of female writers and the orthodonization of female literature, as part of the re-reading of Korean women’s literature after “Feminism and Reboots.” Kang Shin-jae has been praised as a female writer who portrays the fate of women with feminine sensitivity and bourgeois sophistication. However, the writer himself says that he is not interested in the fate of women and that he is “interested in capturing a decisive moment, as if he were writing a report on human life.” Kang Shin-jae, like an evolutionary psychologist, prefers to portray women who disrupt the moral code of society through strategies of competition and temptation. However, Kang Shin-jae’s novel is definitely divided from evolutionary theory in that the same sex competition and sex strategy, such as temptation and jealousy of other sexes, are unrelated to successful couples, i.e., struggles for race breeding. The pursuit of sexual pleasure unrelated to breeding goals can be said to be a strategy for liberating women to refuse to follow women’s sexual norms and to stand outside the patriarchal system.

      더보기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1950년대는 식민지기와 비교해서 수적으로 많은 여성 작가가 데뷔해 문단과 독서 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위치를 차지하기 시작했던 여성문학의 르네상스기였다. 그러나 1950년대 여성문학은 “부르주아 여류”라는 명명(命名)의 젠더 정치로 인해 적극적으로 평가되지 못했다. 더욱이 모윤숙, 최정희, 장덕조, 손소희등 여성문학 장에서 주류를 차지한 작가들은 연성(軟性)의 힘을 동원한 전쟁에서 ‘전사로서의 남성성’을 찬미하며 전쟁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문화 활동에 나서 한반도에 냉전체제가 형성되는데 공모했다는 것도 그 이유였다. 그러나 강신재, 박경리 등 신진 여성작가들은 해방기 남녀평등의 이상이 좌절되고 성차별주의가 사회의 정상 질서인 양 작동했던 전후 냉전체제 하에서 여성이 처한 억압적 현실을 문제 삼으면서 가부장제 사회에 균열을 내는 방식으로 여성 글쓰기의 정체성을 형성해 갔다.
      이 글은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한국 여성문학사에 대한 다시 읽기의 일환으로서 여성 작가의 ‘저자성’ 획득과 여성문학의 정전(canon)화를 염두에 두고 강신재의 초기 단편 소설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강신재는 그간 여성적 섬세함과 부르주아적 세련됨으로 여성의 운명을 그리는 여성 작가로 평가받아왔다. 그러나 작가 자신은 여성의 운명 따위에는 관심이 없으며 “인간의 생태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듯 결정적인 어떤 순간을 포착”하는 데 흥미를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강신재는 진화심리학자처럼 경쟁과 유혹의 전략을 통해 사회의 도덕 규범을 어지럽히는 색정증적 여성들을 즐겨 그렸다. 그러나 같은 성 내 경쟁(intra-sexual competition)과 다른 성에 대한 유혹과 질투 같은 성 전략(sexual selection) 이 성공적인 짝짓기, 즉 종족 번식을 위한 투쟁과 무관하다는 점에서 강신재 소설은 진화론과 결정적으로 구별된다. 번식상의 목표와 무관한 성적 쾌락에 대한 추구는 ‘나쁜 여자’가 여성성 규범을 수행하는 것을 거부하고 가부장제 바깥에 서기 위한 여성의 해방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번역하기

      1950년대는 식민지기와 비교해서 수적으로 많은 여성 작가가 데뷔해 문단과 독서 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위치를 차지하기 시작했던 여성문학의 르네상스기였다. 그러나 1950년대 여성문학...

      1950년대는 식민지기와 비교해서 수적으로 많은 여성 작가가 데뷔해 문단과 독서 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위치를 차지하기 시작했던 여성문학의 르네상스기였다. 그러나 1950년대 여성문학은 “부르주아 여류”라는 명명(命名)의 젠더 정치로 인해 적극적으로 평가되지 못했다. 더욱이 모윤숙, 최정희, 장덕조, 손소희등 여성문학 장에서 주류를 차지한 작가들은 연성(軟性)의 힘을 동원한 전쟁에서 ‘전사로서의 남성성’을 찬미하며 전쟁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문화 활동에 나서 한반도에 냉전체제가 형성되는데 공모했다는 것도 그 이유였다. 그러나 강신재, 박경리 등 신진 여성작가들은 해방기 남녀평등의 이상이 좌절되고 성차별주의가 사회의 정상 질서인 양 작동했던 전후 냉전체제 하에서 여성이 처한 억압적 현실을 문제 삼으면서 가부장제 사회에 균열을 내는 방식으로 여성 글쓰기의 정체성을 형성해 갔다.
      이 글은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한국 여성문학사에 대한 다시 읽기의 일환으로서 여성 작가의 ‘저자성’ 획득과 여성문학의 정전(canon)화를 염두에 두고 강신재의 초기 단편 소설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강신재는 그간 여성적 섬세함과 부르주아적 세련됨으로 여성의 운명을 그리는 여성 작가로 평가받아왔다. 그러나 작가 자신은 여성의 운명 따위에는 관심이 없으며 “인간의 생태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듯 결정적인 어떤 순간을 포착”하는 데 흥미를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강신재는 진화심리학자처럼 경쟁과 유혹의 전략을 통해 사회의 도덕 규범을 어지럽히는 색정증적 여성들을 즐겨 그렸다. 그러나 같은 성 내 경쟁(intra-sexual competition)과 다른 성에 대한 유혹과 질투 같은 성 전략(sexual selection) 이 성공적인 짝짓기, 즉 종족 번식을 위한 투쟁과 무관하다는 점에서 강신재 소설은 진화론과 결정적으로 구별된다. 번식상의 목표와 무관한 성적 쾌락에 대한 추구는 ‘나쁜 여자’가 여성성 규범을 수행하는 것을 거부하고 가부장제 바깥에 서기 위한 여성의 해방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강신재, "희화" 계몽사 1958

      2 연남경, "현대비평의 수립, 혹은 통설의 탄생-1959년 백철과 강신재의 논쟁에 주목하며-" 한국문화연구원 36 : 39-78, 2019

      3 마정윤, "해방 후 1950년대까지의 여성관련 법제화와 축첩제 폐지운동" 젠더법학연구소 8 (8): 155-186, 2016

      4 김병익, "한국문단사 1908-1970" 문학과지성사 250-, 2001

      5 엄미옥, "한국 전쟁기 여성 종군작가 소설 연구" 한국근대문학회 (21) : 261-292, 2010

      6 김양선, "한국 근.현대 여성문학 장의 형성—문학제도와 양식" 소명출판 129-181, 2012

      7 리타 펠스키, "페미니즘 이후의 문학" 여이연 98-, 2010

      8 김미현, "젊은 느티나무: 강신재 소설선" 문학과지성사 427-428, 2007

      9 심진경, "전쟁과 여성 섹슈얼리티" 한국현대소설학회 (39) : 55-77, 2008

      10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민음사 100-, 2006

      1 강신재, "희화" 계몽사 1958

      2 연남경, "현대비평의 수립, 혹은 통설의 탄생-1959년 백철과 강신재의 논쟁에 주목하며-" 한국문화연구원 36 : 39-78, 2019

      3 마정윤, "해방 후 1950년대까지의 여성관련 법제화와 축첩제 폐지운동" 젠더법학연구소 8 (8): 155-186, 2016

      4 김병익, "한국문단사 1908-1970" 문학과지성사 250-, 2001

      5 엄미옥, "한국 전쟁기 여성 종군작가 소설 연구" 한국근대문학회 (21) : 261-292, 2010

      6 김양선, "한국 근.현대 여성문학 장의 형성—문학제도와 양식" 소명출판 129-181, 2012

      7 리타 펠스키, "페미니즘 이후의 문학" 여이연 98-, 2010

      8 김미현, "젊은 느티나무: 강신재 소설선" 문학과지성사 427-428, 2007

      9 심진경, "전쟁과 여성 섹슈얼리티" 한국현대소설학회 (39) : 55-77, 2008

      10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민음사 100-, 2006

      11 강신재, "이별·구원·그 이력" 월간문학사 (607) : 258-, 1971

      12 김은하, "유미주의자의 글쓰기와 여성 하위주체들의 욕망 -강신재의 초기 단편을 중심으로 -" 한국여성문학학회 20 (20): 187-219, 2008

      13 박은미, "위험한 여성" 삼인 188-, 2001

      14 강신재, "여정" 중앙문화사 1959

      15 강신재, "시간 속에 쌓는 꿈" 혜화당 107-144, 1993

      16 베티 리어든, "성차별주의는 전쟁을 불러온다" 나무연필 10-12, 2020

      17 강신재, "사랑과 아픔과 진실" 육민사 282-283, 1966

      18 천정환, "문학사 이후의 문학사 : 한국 현대 문학사의 해체와 재구성" 푸른역사 2013

      19 김은하, "문학 정전의 해체와 재구성: 여성 글쓰기의 기원과 정체성을 찾아서" 한국여성문학학회 (48) : 60-86, 2019

      20 임옥희, "메트로폴리스의 불온한 신여성들: 1920년대 런던, 파리, 베를린, 모스크바를 배경으로" 여이연 7-20, 2020

      21 이상경, "나혜석 전집" 태학사 187-188, 2000

      22 박경리,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나남출판 128-146, 1994

      23 강신재, "거리에서 내 마음에서" 평민사 177-178, 1976

      24 김은하, "강신재 소설 선집" 현대문학 2013

      25 박정미, "“음행의 상습 없는 부녀”란 누구인가?: 형법, 포스트식민성, 여성 섹슈얼리티, 1953~1960년" 한국사회사학회 (94) : 261-295, 2012

      26 염무웅, "5,60년대 남한문학의 민족문학적 위치" 창작과비평사 (78) : 50-64, 1992

      27 여성사 연구모임 길밖세상, "20세기 여성 사건사" 여성신문사 135-144, 2001

      28 양윤모, "1950년대의 소설가들" 나남커뮤니케이션스 361-, 1994

      29 박정애, "'여류'의 기원과 정체성 : 50∼60년대 여성문학을 중심으로" 인하대학교 대학원 2003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6 0.76 0.9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 0.78 1.791 0.11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