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통신사는 무관심 속에서 ‘조공사’ 취급을 받아 왔다. 이에 대해 재일 한국인 연구자인 이진희, 이원식, 신기수 등이 조선후기 통신사를 ‘조공사’로 보지 말고 ‘선린우호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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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가타 히사이코 (전남대학교(여수) 문화사회과학대학 국제학부 일본학 전공)
2016
Korean
통신사 ; 교린 ; 멸시 ; 선린 ; 조공사 ; Tongsinsa ; Good-neighbor ; Contempt ; Good-neighborly Relations ; Delegation Paying Tribute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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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105-13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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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통신사는 무관심 속에서 ‘조공사’ 취급을 받아 왔다. 이에 대해 재일 한국인 연구자인 이진희, 이원식, 신기수 등이 조선후기 통신사를 ‘조공사’로 보지 말고 ‘선린우호의 상징’으로 보자는 연구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대립’과 ‘갈등’이라는 한일관계의 고정적인 이해 방식을 벗어나 조금 더 다른 시각으로 한일관계를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통신사는 선린우호의 중심에 우뚝 섰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 조선의 외교정책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통신사를 선린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제기 되었다.
통신사연구를 돌이켜보면, 일본이 항상 적극적이고 조선이 항상 소극적이었다는 인상을 주었다. 그러나 역지통신은 다르다. 조선이 교섭의 주도권을 갖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양보하지 않았다. 조선의 교린외교의 또 다른 모습이기 때문이다. 선린우호연구에서는 외면 받아 왔던 역지통신 연구를 이제 본격적으로 할 때가 온 것이다.
2017년에 통신사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 전, 조선통신사의 문제점을 고쳐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조공사로 본 것을 문제로 삼기보다 위정자들이 정치적으로 어떻게 활용했는지, 그리고 어떤 정책적인 역할을 했는지를 주목해야 한다. 조선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정치적인 효과 또는 외교적인 효과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당시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작업을 거처 현재의 멸시와 선린이라는 틀을 보완한다면, 통신사는 지금보다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ongsinsa was indifferently recognized as ‘paying tribute’ in Japan. Thus, Korean Japanese researchers, Jin-hee Lee, Won-sik Lee, Gi-soo Shin, and etc., started researches on the tongsinsa in late Joseon dynasty in perspective of ‘a symbol of go...
Tongsinsa was indifferently recognized as ‘paying tribute’ in Japan. Thus, Korean Japanese researchers, Jin-hee Lee, Won-sik Lee, Gi-soo Shin, and etc., started researches on the tongsinsa in late Joseon dynasty in perspective of ‘a symbol of good-neighborly relations’ instead of ‘delegation paying tribute.’ Accordingly, they made effort to understand Korea-Japan relationship in different aspects, beyond traditional way of understanding with ‘confrontation’ and ‘conflict.’ As the result, the tongsinsa was established in the center of good-neighborly relations. However, recent researches on foreign policies in Joseon dynasty suggested some cases regarding the tongsinsa beyond good-neighborly relations.
In review of researches on the tongsinsa, Japan was impressively active and Korea was always passive. However, Yeokji Tongsin contained different information. It described that Joseon did not give up until they obtained what they wanted while they took leadership in the negotiation. It showed another aspect of Joseon’s good-neighbor policy. Now, it became the time to study Yeokji Tongsin, which was relatively ignored in researches on foreign policy of good-neighborly relations.
Before the tongsinsa would be listed in the World Register in 2017, problems of the tongsinsa in Joseon dynasty should be identified. For example, instead of pointing out that the tongsinsa was recognized to pay tribute, attentions should be paid to how politicians used the policy and in which the policy played a political role. It was the same in the cases of Joseon dynasty. It would be accurately known in aspect of political or diplomatic effects. When the frame of contempt and good-neighborly relations would be reinforced through the process, it must be more suppo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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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사회성격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내재적 발전론과 소농사회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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