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M16009752
서울 : 글누림(글누림출판사), 2021
2021
한국어
695.104 판사항(6)
796.32304 판사항(23)
9788963276496 03810: ₩15000
일반단행본
서울
바스켓볼 다이어리 = The basketball diaries / 지은이: 허진석
242 p. : 삽화 ; 19 cm
0
상세조회0
다운로드온라인 서점 구매
책소개
자료제공 : 
바스켓볼 다이어리
이 책에 실린 글은 농구 이야기다. 주제는 사람과 경기다. 농구는 나에게 깊이 사색할 기회를 주는 운동이다. 농구 경기를 지켜보는 매 순간, 코트의 구석구석에 나의 시선이 머무르며 사람과 현상을 기억하고 재생산한다. ‘인생의 비의를 숨겼다.’는 식으로 허풍을 치지는 않겠다. 다만 나는 자주 깊은 생각 속에서 시간과 공간의 현실을 망각하기도 한다. 림의 어딘가에, 플로어 어느 구석인가에 깃들였을 이 특별한 운동의 정령이 삶의 반영으로서 냉정한 눈빛으로 나를 들여다본다. 저물어가던 브레슬라우의 가을, 묵직한 낙엽이 갱지에 꾹꾹 눌러 쓰는 느낌표처럼 떨어져 내리던 초록색 코트에서 내가 느낀 그것. 농구는 내 인생의 여러 국면에서 선명하게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것은 여전히 신비의 영역이며, 나를 매혹하고 있음을 고백한다. 그러니 이 책은 농구를 향한 사랑의 고백이 아니지만, 거울의 저편 어딘가에 웅크린 본능과 같이 나의 운명을 설명하고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다. 나는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재학 중에 등단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