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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프랑수아 모리악의 『테레즈 데케루 Thérèse Desqueyroux』를 통해 본 번역 비평의 가능성 연구 = Possibilities of Translation Criticism through François Mauriac's Thérèse Desqueyro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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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173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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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Published in 1927, Thérèse Desqueyroux is one of François Mauriac's most outstanding achievements in which the author meticulously analyzes people's desires and conflicts by utilizing different points of view and changes in chronological narratives. First introduced to Korean readers in 1958, Thérèse Desqueyroux has been translated nine times first by Choi Wan-Bok and most recently by Jeon Chae-Rin in 1999.
      Recently there has been vibrant activity in evaluation or criticizing translated literature. The fact that target texts -which had once heavily concentrated on practical texts- are shifting their emphasis to literary texts shows that the discussion on translation is moving from "evaluation" to "criticisme." This also signifies that the debate on translation has taken the front stage in research of the foreign literature. But it seems that Korean research projects on literature translation up to now have barely been able to move past evaluating. This study attemps to go beyond the current quantitative assessment of literature translation in order to broaden the scope of discussion to include criticism. More specifically, this study will take the translations of literature specialists (a key characteristic of literary translation in Korea) and examine how these individuals analyze the source and target language, how they perceive the act of translating, and how they understand the work itself as literary critics themselves. This research will not assess which translation is superior or inferior, but aims to observe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each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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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in 1927, Thérèse Desqueyroux is one of François Mauriac's most outstanding achievements in which the author meticulously analyzes people's desires and conflicts by utilizing different points of view and changes in chronological narratives...

      Published in 1927, Thérèse Desqueyroux is one of François Mauriac's most outstanding achievements in which the author meticulously analyzes people's desires and conflicts by utilizing different points of view and changes in chronological narratives. First introduced to Korean readers in 1958, Thérèse Desqueyroux has been translated nine times first by Choi Wan-Bok and most recently by Jeon Chae-Rin in 1999.
      Recently there has been vibrant activity in evaluation or criticizing translated literature. The fact that target texts -which had once heavily concentrated on practical texts- are shifting their emphasis to literary texts shows that the discussion on translation is moving from "evaluation" to "criticisme." This also signifies that the debate on translation has taken the front stage in research of the foreign literature. But it seems that Korean research projects on literature translation up to now have barely been able to move past evaluating. This study attemps to go beyond the current quantitative assessment of literature translation in order to broaden the scope of discussion to include criticism. More specifically, this study will take the translations of literature specialists (a key characteristic of literary translation in Korea) and examine how these individuals analyze the source and target language, how they perceive the act of translating, and how they understand the work itself as literary critics themselves. This research will not assess which translation is superior or inferior, but aims to observe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each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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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1927년 출판된 『테레즈 데케루 Thérèse Desqueyroux』는 프랑수아 모리악 François Mauriac의 대표작이며, 인간 내면 속의 욕망과 갈등의 양상을 다양한 관점의 변화와 소설적 시간의 변화를 통해 세밀하게 분석한 작품으로, 이 작품을 통해 모리악은 심리 소설의 대가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 작품은 1958년 최완복에 의해 우리나라에 처음 번역 소개된 이후, 1999년 전채린의 번역에 이르기까지 총 9회에 걸쳐 번역되었다.
      작품의 특성과 번역 현황을 미루어 볼 때 우리는 이 작품이야말로 ‘번역평가’에서 ‘번역비평’으로의 이행을 모색해볼 수 있는 좋은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들어 문학 번역에 대한 평가 혹은 비평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주로 실용텍스트에 집중되어 있던 도착어 텍스트가 문학 작품으로 변화했다는 것은 번역에 대한 시각이 ‘평가’에서 ‘비평’ 쪽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말해준다. 이는 또한 번역에 대한 논의가 외국문학 연구의 한복판으로 들어오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외국문학번역에 대한 검토 작업은 여전히 ‘평가’의 수준을 완전히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앞서 진행된 문학번역평가 작업들의 바탕 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연구의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정량적 평가 방식을 지양하고, 번역평가와 번역비평을 잇는 연결 고리로서의 한 예를 제시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한국에서의 외국문학번역의 주요한 특징이기도 한 연구자들에 의한 번역을 대상으로 삼아 각 번역자들이 원텍스트와 도착어텍스트를 바라보는 시각, 번역 행위를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작품 자체를 바라보는 비평자로서의 시각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또한 우리는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번역본의 우열을 나누지 않고, 각 번역본이 가진 특징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번역 비평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봄과 동시에, 문학번역에 대한 보다 활발한 토론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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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7년 출판된 『테레즈 데케루 Thérèse Desqueyroux』는 프랑수아 모리악 François Mauriac의 대표작이며, 인간 내면 속의 욕망과 갈등의 양상을 다양한 관점의 변화와 소설적 시간의 변화를 통해 세...

      1927년 출판된 『테레즈 데케루 Thérèse Desqueyroux』는 프랑수아 모리악 François Mauriac의 대표작이며, 인간 내면 속의 욕망과 갈등의 양상을 다양한 관점의 변화와 소설적 시간의 변화를 통해 세밀하게 분석한 작품으로, 이 작품을 통해 모리악은 심리 소설의 대가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 작품은 1958년 최완복에 의해 우리나라에 처음 번역 소개된 이후, 1999년 전채린의 번역에 이르기까지 총 9회에 걸쳐 번역되었다.
      작품의 특성과 번역 현황을 미루어 볼 때 우리는 이 작품이야말로 ‘번역평가’에서 ‘번역비평’으로의 이행을 모색해볼 수 있는 좋은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들어 문학 번역에 대한 평가 혹은 비평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주로 실용텍스트에 집중되어 있던 도착어 텍스트가 문학 작품으로 변화했다는 것은 번역에 대한 시각이 ‘평가’에서 ‘비평’ 쪽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말해준다. 이는 또한 번역에 대한 논의가 외국문학 연구의 한복판으로 들어오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외국문학번역에 대한 검토 작업은 여전히 ‘평가’의 수준을 완전히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앞서 진행된 문학번역평가 작업들의 바탕 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연구의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정량적 평가 방식을 지양하고, 번역평가와 번역비평을 잇는 연결 고리로서의 한 예를 제시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한국에서의 외국문학번역의 주요한 특징이기도 한 연구자들에 의한 번역을 대상으로 삼아 각 번역자들이 원텍스트와 도착어텍스트를 바라보는 시각, 번역 행위를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작품 자체를 바라보는 비평자로서의 시각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또한 우리는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번역본의 우열을 나누지 않고, 각 번역본이 가진 특징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번역 비평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봄과 동시에, 문학번역에 대한 보다 활발한 토론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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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정기수, "테레즈 데케이루, In 신세계문학전집3" 을유문화사 1969

      2 정기수, "테레즈 데케이루" 을유문화사 1979

      3 정기수, "테레즈 데케루" 을유문화사 1974

      4 정영목, "영미연의 번역평가사업에 대한 단상" 영미문학연구회 (16) : 225-231, 2004

      5 서경희, "영미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 창비 2005

      6 조성원, "번역평가 기준으로서의 ‘충실성’과 ‘가독성’에 대하여" 영미문학연구회 (23) : 96-119, 2007

      7 로렌스 베누티, "번역의 윤리" 열린책들 2006

      8 전현주, "번역비평에 대한 비평적 분석" 세종대학교 대학원 2006

      9 이향, "번역물 감수와 번역 교육" 한국학술정보 2007

      10 정혜용, "문학번역평가에서 문학번역비평으로" 한국프랑스학회 67 : 299-316, 2009

      1 정기수, "테레즈 데케이루, In 신세계문학전집3" 을유문화사 1969

      2 정기수, "테레즈 데케이루" 을유문화사 1979

      3 정기수, "테레즈 데케루" 을유문화사 1974

      4 정영목, "영미연의 번역평가사업에 대한 단상" 영미문학연구회 (16) : 225-231, 2004

      5 서경희, "영미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 창비 2005

      6 조성원, "번역평가 기준으로서의 ‘충실성’과 ‘가독성’에 대하여" 영미문학연구회 (23) : 96-119, 2007

      7 로렌스 베누티, "번역의 윤리" 열린책들 2006

      8 전현주, "번역비평에 대한 비평적 분석" 세종대학교 대학원 2006

      9 이향, "번역물 감수와 번역 교육" 한국학술정보 2007

      10 정혜용, "문학번역평가에서 문학번역비평으로" 한국프랑스학회 67 : 299-316, 2009

      11 김영희, "문학번역 평가의 의미와 한계 영미고전문학 번역평가사업을 중심으로" 영미문학연구회 (24) : 33-62, 2008

      12 전채린, "떼레즈 데께루, In 범우세계문예신서3" 범우사 1974

      13 전채린, "떼레즈 데께루, In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66" 범우사 1990

      14 김진현, "떼레즈 데께루" 청목 1995

      15 전채린, "떼레즈 데께루" 범우사 1999

      16 김희보, "데레즈 데스케이루" 종로서적 1993

      17 최완복, "데레에즈 데게이루우" 정음사 1959

      18 Anglard V., "Thérèse Desqueyroux : Études littéraires" P.U.F. 1992

      19 "Therese Desqueyroux" Grasset 1927

      20 "Souvenirs retrouves" Fayard 1985

      21 Monférier J., "Présence de François Mauriac" Presses Universitaires de Bordeaux 1986

      22 Trahard P., "Prosper Mérimée et l'Art de la nouvelle" Librairie Nizet 1952

      23 "OEuvre romanesques et theatrales completes II" Gallimard 1979

      24 Larose R., "Méthodologie de l'évaluation des traductions" 43 : 1988

      25 Casseville C., "Mauriac sous le regard de Sartre" Klincksieck 1975

      26 Seailles A., "Mauriac" Bordas 1972

      27 Sartre J.P., "M. François Mauriac et La Liberté, In Situations Ⅰ" Gallimard 33-52, 1947

      28 Rodríguez Rodríguez, B.M., "Literary Translation Quality Assessment" Lincom Europa 2007

      29 "Les Paroles restent" Grasset 1985

      30 "Le Romancier et ses personnages" Correa 1933

      31 "La Fin de la nuit" Grasset 1935

      32 Sartre J.P., "L'Être et le néant : Éssai d'ontologie phénoménologique" Gallimard 1943

      33 Starobinski J., "L'OEil vivant" Gallimard 1999

      34 Cormeau N., "L'Art de François Mauriac" Grasset 1951

      35 Thompson B., "Jean-Paul Sartre : étrangleur ou saint?, In Mauriac et la polémique" Association internationale des amis de François mauriac 169-186, 2001

      36 Lacouture J., "François Mauriac, t. I, t. II" Éditions du Seuil 1980

      37 Genette, G., "Figure III" Seuil 1972

      38 Meschonnic H., "Critique du rythme" Verdier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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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1-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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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37 0.37 0.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1 0.3 0.703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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