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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의 외부, 동양적인 것에 대한 사유  :  김동리와 박상륭의 1960년대 소설을 중심으로 = The Out Side of Modernity, Thinking of the Oriental Focused on Kim Dong-Li and Park Sang-Ryung’s No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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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99555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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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소위 ‘비(非)근대주의적’ 작가로 규정지어지고 폄하되어온 김동리와 박상륭 소설의 당대적 의의를 탐구한다. 이들이 가진 동양적 세계관과 그것을 나타내는 방식은 소위 ‘반(反) 혹은 전(前)근대적’이라는 이유로 부정적 대상으로 오인을 받아오거나 평가절하 되어왔다. 혹은 아예 비평계의 침묵으로 가리워져오기도 했다. 본고는 1960년대 우리 문단에서 김동리와 박상륭의 위치와 의미를 살핀다.
      김동리의 경우, 서구의 세계와 가치관에 대결·대항하는 것으로서 동양적 세계관·샤머니즘을 전면적으로 배치한다. 그의 작품이 구사하는 방법론은 접신(接神), 즉 대상과 인식주체의 완전한 몰입이다. 박상륭의 경우, 김동리가 보여준 샤머니즘의 세계를 논리화·현대화하면서 화합과 조화의 세계로 이끈다. 또한 그것은 정서와 정취의 언어인 남도 언어로 표현되었다.
      이들이 보여준 몰입과 화해의 세계는 근대의 부정성과 한계를 넘어서는 ‘탈주’의 방식이었다. 1960년대 문단에서 김동리와 박상륭은 근대성의 ‘외부’에 존재함으로써 역설적으로 당대의 미적 근대성의 한 영역을 확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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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소위 ‘비(非)근대주의적’ 작가로 규정지어지고 폄하되어온 김동리와 박상륭 소설의 당대적 의의를 탐구한다. 이들이 가진 동양적 세계관과 그것을 나타내는 방식은 소위 ‘반(...

      본 논문은 소위 ‘비(非)근대주의적’ 작가로 규정지어지고 폄하되어온 김동리와 박상륭 소설의 당대적 의의를 탐구한다. 이들이 가진 동양적 세계관과 그것을 나타내는 방식은 소위 ‘반(反) 혹은 전(前)근대적’이라는 이유로 부정적 대상으로 오인을 받아오거나 평가절하 되어왔다. 혹은 아예 비평계의 침묵으로 가리워져오기도 했다. 본고는 1960년대 우리 문단에서 김동리와 박상륭의 위치와 의미를 살핀다.
      김동리의 경우, 서구의 세계와 가치관에 대결·대항하는 것으로서 동양적 세계관·샤머니즘을 전면적으로 배치한다. 그의 작품이 구사하는 방법론은 접신(接神), 즉 대상과 인식주체의 완전한 몰입이다. 박상륭의 경우, 김동리가 보여준 샤머니즘의 세계를 논리화·현대화하면서 화합과 조화의 세계로 이끈다. 또한 그것은 정서와 정취의 언어인 남도 언어로 표현되었다.
      이들이 보여준 몰입과 화해의 세계는 근대의 부정성과 한계를 넘어서는 ‘탈주’의 방식이었다. 1960년대 문단에서 김동리와 박상륭은 근대성의 ‘외부’에 존재함으로써 역설적으로 당대의 미적 근대성의 한 영역을 확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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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ims at finding out the novels of Kim Dong-Li and Park Sang-Ryung who regarded as Non-modern writers.
      Their oriental world view and the way to reveal their view were misconceived as negative target or devaluated because of their pre-modernity or anti-modernity. Or many modern critics kept silence about them.
      This study search their position and meaning in 1960’s literary world.
      Kim Dong-Li arranged in a wholesale way oriental world view and shamanism. His methodology was to be possessed of a spirit, it is to immerse between complete subject and object. Park Sang-Ryung try reasoning modernization the shamanism. And he used a the regional dialect very effectively. The southern provinces’ language was very affective and atmospheric.
      They secure some of esthetic modernity paradoxically as existing the outside of modernity. The world of immersion and harmony of Kim & Park can be the way to escape that overcome negativity limitation of modern society. With this, we can confirm that they extended field of esthetic moder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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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aims at finding out the novels of Kim Dong-Li and Park Sang-Ryung who regarded as Non-modern writers. Their oriental world view and the way to reveal their view were misconceived as negative target or devaluated because of their pre-modern...

      This study aims at finding out the novels of Kim Dong-Li and Park Sang-Ryung who regarded as Non-modern writers.
      Their oriental world view and the way to reveal their view were misconceived as negative target or devaluated because of their pre-modernity or anti-modernity. Or many modern critics kept silence about them.
      This study search their position and meaning in 1960’s literary world.
      Kim Dong-Li arranged in a wholesale way oriental world view and shamanism. His methodology was to be possessed of a spirit, it is to immerse between complete subject and object. Park Sang-Ryung try reasoning modernization the shamanism. And he used a the regional dialect very effectively. The southern provinces’ language was very affective and atmospheric.
      They secure some of esthetic modernity paradoxically as existing the outside of modernity. The world of immersion and harmony of Kim & Park can be the way to escape that overcome negativity limitation of modern society. With this, we can confirm that they extended field of esthetic moder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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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들어가며
      • Ⅱ. 1960년대, 김동리와 박상륭이 놓인 자리
      • Ⅲ. 김동리의 경우:샤머니즘의 배치와 접신(接神)의 세계
      • Ⅳ. 박상륭의 경우:샤머니즘의 논리화와 화합의 세계
      • 국문초록
      • Ⅰ. 들어가며
      • Ⅱ. 1960년대, 김동리와 박상륭이 놓인 자리
      • Ⅲ. 김동리의 경우:샤머니즘의 배치와 접신(接神)의 세계
      • Ⅳ. 박상륭의 경우:샤머니즘의 논리화와 화합의 세계
      • Ⅴ. 나오며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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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 "한국 무속의 종합적 고찰" 1982

      2 최길성, "한국 무속의 엑스타시 변천고" 22 : 1969

      3 나병철, "탈식민주의와 근대문학" 문예출판사 2004

      4 김재인, "천 개의 고원." 새물결출판사 2001

      5 임우기, "죽음의 현실과 생명성에의 희원" (겨울) : 1987

      6 미하일 바흐친, "장편소설과 민중 언어" 창작과 비평사 1998

      7 김윤식, "작가와 내면 풍경, In 김윤식 소설론집" 동서문화사 1991

      8 김윤식, "앓는 세대의 문학" 10 : 1969

      9 김명신, "식물적 순환과 회귀의 역사-박상륭의 <남도>연작을 중심으로" 국제어문학회 20 : 1999

      10 게오르그 루카치, "소설의 이론" 심설당 1985

      1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 "한국 무속의 종합적 고찰" 1982

      2 최길성, "한국 무속의 엑스타시 변천고" 22 : 1969

      3 나병철, "탈식민주의와 근대문학" 문예출판사 2004

      4 김재인, "천 개의 고원." 새물결출판사 2001

      5 임우기, "죽음의 현실과 생명성에의 희원" (겨울) : 1987

      6 미하일 바흐친, "장편소설과 민중 언어" 창작과 비평사 1998

      7 김윤식, "작가와 내면 풍경, In 김윤식 소설론집" 동서문화사 1991

      8 김윤식, "앓는 세대의 문학" 10 : 1969

      9 김명신, "식물적 순환과 회귀의 역사-박상륭의 <남도>연작을 중심으로" 국제어문학회 20 : 1999

      10 게오르그 루카치, "소설의 이론" 심설당 1985

      11 S. 리몬-케넌, "소설의 시학" 문학과 지성사 1992

      12 오태환, "서정주 시의 무속적 상상력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6

      13 우한용, "서사 세계 이해하기, In 실용과 실천의 문학교육" 새문사 2009

      14 김현, "샤머니즘의 극복" 11 : 1968

      15 김주연, "새 시대 문학의 성립" 1968

      16 박상륭, "박상륭 소설집" 민음사 1971

      17 변지연, "박상륭 소설 연구 : 근대 극복의 양상을 중심으로" 동국대학교 대학원 2002

      18 가스통 바슐라르, "물과 꿈" 문예출판사 1980

      19 나병철, "문화의 위치" 소명출판 2002

      20 임우기, "매개의 문법에서 교감의 문법으로" (여름) : 1993

      21 문석우, "러시아 문학에 나타난 신화적 모티프 연구- 종말과 탐색신화를 중심으로 -" 한국러시아문학회 (13) : 101-123, 2003

      22 김동리, "김동리 소설집:한국문학대계 11" 어문각 1994

      23 윌터 J 옹,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문예출판사 1997

      24 김치수, "구도자의 세계" (가을) : 1997

      25 김종미, "곡신(谷神), 코라(Chora)를 통해 본 탈중심의 여성원리" 2000

      26 천이두, "계승과 반역" 4 : 1971

      27 나병철, "가족 로망스와 성장소설" 문예출판사 2004

      28 박태순, "“죽음의 한 연구”에 관한 연구" 8 : 1975

      29 Gilles Deleuze, "Mille Plateaux" Minuit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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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6-02-15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Korean Cultural Studies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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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11 학회명변경 영문명 : Korea Cultural Research Institute -> Korea Culture Research Institute KCI등재후보
      2008-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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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44 0.44 0.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4 0.4 0.7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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