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특수학교의 구강건강관리 실태와 학생구강보건에 관한 특수교사의 인식 = A Study on the Oral Health Management of Special School and the Knowledge of Special Education Teachers' about Oral Health Students' in Jeollabukdo

국문 초록 (Abstract)

색인 : 구강건강증진, 특수교사, 학교구강보건

연구목적 : 특수학교에서 현재 학생들에게 행하여지는 구강보건관리 실태와 학생구강보건에 관한 특수교사의 인식을 조사 분석하여, 장애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합리적으로 관리하는데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전라북도에 소재한 11개 특수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보건교사 11명과 특수교사 292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 조사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연구성적 : 조사대상 11개 학교 중 구강보건실이 설치되어 있는 학교는 6개교(54.5%)였고, 구강보건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학교는 10개교(90.9%)이었으며, 구강보건실 운영주체는 ‘보건소’가 66.6%로 가장 많았다. 연간 이상적인 구강보건교육횟수는 ‘4회 이상’이라는 응답이 45.9%로 가장 많았고, 적합한 교육 담당인력은 ‘보건교사’라는 응답이 39.1%로 가장 높았다. 특수학교에 치과위생사를 배치하는데 ‘찬성’하는 응답은 76.3%이었고, 상근 인력을 배치할 수 없을 경우 구강보건전문인력 순회교사를 두는 방안에 대해서도 88.5%가 찬성하였다. 구강보건교실이 활성화되기 위해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 할 점은 ‘구강보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교사의 인식’ 27.5%, ‘학교 구강보건실 확대’ 24.4%의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4 이상은 집단잇솔질장소 설치, 학교지침서에 구강보건교육 첨가, 불소농도조정사업 실시, 장애인전문치과병원 개설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서는 특수교사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육이 강화되어야 하며,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구강보건교육매체가 개발되어야 한다. 또한 특수학교에 구강보건전문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사료되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ey worlds : Disabled student, Special education teacher

Objective :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grasp the actual conditions of oral health management that is currently being conducted on the students in special-education schools, and investigate and research special education teachers' methods of enhancing oral health of disabled students'.

Methods : 292 special-education teachers working in 11 special-education schools in Jeollabuk-do were chosen as the object of study, and a self-administered survey method was used to collect the data. Collected data were statistically analyzed by using the SPSS 12.0 statistics program.
Results : Among 11 schools that were investigated, 6 schools (54.5%) had oral health rooms set up, 10 schools (90.9%) were conducting oral health education. In 66.6% of the cases, health centers were operating oral health rooms. The most ideal frequency of oral health education in a year was ‘4 times’ (45.9%), and the most appropriate person for the education was a ‘nurse-teacher’ (39.1%). 76.3% agreed with assigning a dental hygienist in a special school, and 88.5% agreed with placing a travelling teacher specializing in oral health, if assigning a full-time employee was not possible. 'The teacher's recognition for the importance of oral health education' (27.5%) and 'expanding oral health rooms in schools' (24.4%) were improvements that could be made to vitalize oral health classes. More than three-fourths of respondents were positive about installing group toothbrushing places, adding contents related to oral health education in school's guidebooks, conducting fluoridation projects and setting up dental clinics that specialize in treating disabled persons.

Conclusion : In order to enhance oral health of disabled persons, oral health education must be strengthened so that special-education teachers can recognize the importance of oral health, and oral health education mediums for students in special-education schools must be developed. Also, it is believed that assigning oral health specialists in special-education schools is necessary.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1
• Ⅱ. 연구 대상 및 방법 4
• 1. 연구 대상 및 조사 방법 4
• 2. 조사 내용 6
• 3. 자료분석 방법 7
• Ⅲ. 연구 성적 8
• 1. 특수교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8
• 2. 특수학교의 구강건강관리 실태 10
• 2.1 구강보건실 설치여부 및 운영주체 10
• 2.2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및 매체 11
• 2.3 학부모에게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정보제공 유무 및 형식 13
• 2.4 현재 특수학교에 집단잇솔질장소 설치여부 15
• 3. 학생구강보건에 관한 특수교사의 인식 16
• 3.1 정기적 구강보건교육 횟수와 교육담당인력 16
• 3.2 구강보건교육 방법과 자료개발 18
• 3.3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구강보건교육 방식과 활용시간 20
• 3.4 구강보건교육 시 장애요인과 개선점 22
• 4. 특수학교 학생 치과진료기관 선택 및 이용 24
• 5. 정책에 관한 의견 26
• 5.1 특수학교에 구강보건전문인력 배치에 관한 의견 26
• 5.2 구강보건전문인력 배치 시 가장 이상적인 일수 28
• 5.3 집단잇솔질장소 설치, 학교지침서에 구강보건교육 첨가, 불소농도조정사업 실시, 장애인전문치과병원 개설에 대한 의견 30
• Ⅳ. 고 안 32
• 1. 특수학교의 구강건강관리 실태 32
• 2. 학생구강보건에 관한 특수교사의 인식 34
• 3. 연구의 제한점 37
• Ⅴ. 결 론 38
• 참고문헌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