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호모 센티엔스(Homo Sentiens)에 관한 연구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G3702838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1차년도에는 감정이 가지는 개념적 문제들을 동․서양 철학의 다양한 견해들의 철학사적 맥락을 쫓아 고찰함으로써 “감정의 인식론적 위상”을 탐색한다. 일상에서 우리는 다양한 감정...

      1차년도에는 감정이 가지는 개념적 문제들을 동․서양 철학의 다양한 견해들의 철학사적 맥락을 쫓아 고찰함으로써 “감정의 인식론적 위상”을 탐색한다. 일상에서 우리는 다양한 감정 관련 개념들을 사용하지만 그 본질 및 특성에 대한 명료한 이해는 용이하지 않다. 예를 들어 affect, emotion, feeling 등 감정 관련 개념의 사용방식은 문화 및 언어권에 따라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 한국어에서도 감정, 정서, 감회, 기분, 느낌, 정조(情調), 정조(情操) 등 다양한 어휘와 용례가 보인다. 개념의 다양성과 더불어 감정의 인식론적 위상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들이 제기된다. 예컨대 “감정(emotion)은 정서나 느낌(feeling)과는 어떻게 다른가?”, “감정은 인지적인가 비인지적인가?”, “감정은 반드시 지향적인가?” 등은 감정 이해와 관련된 근본 쟁점들이다. 더욱이 과학의 영역 - 진화심리학, 뇌과학, 신경생물학 -에서 진행되고 있는 감정 연구의 성과는 인간 이해와 관련하여 새로운 물음들을 제기하고 있다. 즉 “인간이 다른 동물과 공유하는 기본 감정은 무엇인가?”, “기본감정과 구별되는 문화적 감정은 어떤 기제로 설명할 수 있는가?”, “도덕감정은 선천적인가 획득되는가?” 등의 물음은 인간의 고유성을 철학적으로 해명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문제들이다.

      2차년도에는 감정이라는 주제가 제기하는 인간행위와 관련한 폭넓은 질문들에 답하고자 한다. 가령 “감정의 지향적 성격과 관련하여 가치(values)는 어떻게 평가되는가?”, “감정은 도덕적 행위를 촉발하는 동기(motivation)인가?”, “감정은 도덕발달에 어떻게 관계하는가?”와 같은 도덕심리학의 물음들이 그것이다. 이러한 물음들을 바탕으로 2년차 연구에서는 사회적 삶의 원리 및 동력으로서 감정에 주목하면서 동·서철학에서 감정이 갖는 실천철학적 의미를 도덕심리학적 차원에서 연구하려고 한다. 이 연구에서는 자연감정과 도덕감정의 관계, 도덕감 발달 기제, 감정·정서장애(emotional-behavioral disorders), 감정과 도덕적 동기의 문제, 감정의 중절(中節)과 이상적 관망자(ideal observer)의 문제, 감정지수와 소통의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3차년도에는 이론철학적 접근과 실천철학적 접근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감정을 총체적으로 조망함으로써 문화변동에 따른 감정의 변화양상, 감정의 문화적 차이성, 감정의 상황적절성(contextual appropriateness) 문제, 감정과 ‘상호인정’(gegenseitige Anerkennung)의 문제, 감정과 자아실현의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자 한다. 또한 물질지상주의와 무한경쟁 속으로 내몰린 현대인은 저마다 자아실현과 행복을 추구하지만 충족될 수 없는 상대적 결핍감 때문에 자기비하와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본 연구에서는 사회문화적 변동과 맞물려 재조명이 절실한 다섯 가지 핵심감정, 즉 자기평가적 감정으로서 행복감, 수치심, 평정심 그리고 공(共)-감정으로서 동정심, 정의감에 대한 문화철학적 고찰을 통하여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감성적 자아상을 제시하고자 한다.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