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먼저 작품의 시대적 배경, 사상적 영향 관계, 문학적 배경으로서 아르헨티나 에세이의 전통과 특징을 살펴본 다음 중심 주제인 환멸의 역사에 대해 다음과 같은 소주제를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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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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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먼저 작품의 시대적 배경, 사상적 영향 관계, 문학적 배경으로서 아르헨티나 에세이의 전통과 특징을 살펴본 다음 중심 주제인 환멸의 역사에 대해 다음과 같은 소주제를 논...
이 연구에서는 먼저 작품의 시대적 배경, 사상적 영향 관계, 문학적 배경으로서 아르헨티나 에세이의 전통과 특징을 살펴본 다음 중심 주제인 환멸의 역사에 대해 다음과 같은 소주제를 논의한다.
첫째, 마르티네스 에스트라다의 텍스트에 의거하여 토착성과 외래성의 상호작용 메카니즘과 그 결과로서 환멸의 역사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상술하고, 토착성(lo telurico)이라는 마르티네스 에스트라다의 개념에 대한 상반된 연구를 살펴보고, 텍스트 분석을 통해서 토착성의 개념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둘째, 두 번째 논제는 외래성과 근대성의 관계이다. 마르티네스 에스트라다는 16세기부터 서구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이 외래문화, 즉 서구 문화를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라틴아메리카에 이식하였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명제에서 외래성이란 근대성과 혼용할 수 있다고 마르티네스 에스트라다는 암시하는데, 이 연구에서는 외래성과 근대성을 구별하여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마르티네스 에스트라다가 당대의 좌절된 근대성의 체험을 바탕으로 독특한 역사담론을 창안하였음에 주목할 것이다.
셋째는 혼합문화에 대한 마르티네스 에스트라다의 개념은 환멸의 역사가 만들어낸 기형적 산물로 인식하고 있음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