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또는 고장차량 발생 시, 뒤따르던 후행차량이 상황인지를 못한 채 다시 사고를 일으키는 2차사고는 일반사고에 비해 6배 높은 치사율로 그 위험성과 심각성이 대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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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orean
학술저널
94-9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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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또는 고장차량 발생 시, 뒤따르던 후행차량이 상황인지를 못한 채 다시 사고를 일으키는 2차사고는 일반사고에 비해 6배 높은 치사율로 그 위험성과 심각성이 대두되...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또는 고장차량 발생 시, 뒤따르던 후행차량이 상황인지를 못한 채 다시 사고를 일으키는 2차사고는 일반사고에 비해 6배 높은 치사율로 그 위험성과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2차사고와 관련된 연구는 많이 진행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고속도로 2차사고의 심각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고, 2차사고 예방 및 심각도 완화를 위한 대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의 한국도로공사 관할구간의 고속도로 사고자료를 이용하여 2차사고 기준에 부합하는 사고자료를 선별한 후, 순서형 프로빗모형을 적용하여 사고 심각도 모형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심각도 모형을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 2차사고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램프구간, 운전자요인, 졸음운전, 눈, 차량-사람 추돌, 교통사고 영향시간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2차사고 예방 및 심각도 완화를 위하여 졸음운전 방지, 사고 대응반의 빠른 출동 및 빠른 사고처리를 통한 2차사고 개연성 방지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교통문화지수 및 지역특성 자료를 이용한 지자체 교통사고 영향요인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