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시각문화에서 서로 다른 매체 간 서사 표현 방식의 차이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화와 그래픽디자인은 시간과 공간을 조직하는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10359960
2026
Korean
658
KCI등재
학술저널
197-210(14쪽)
0
상세조회0
다운로드현대 시각문화에서 서로 다른 매체 간 서사 표현 방식의 차이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화와 그래픽디자인은 시간과 공간을 조직하는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현대 시각문화에서 서로 다른 매체 간 서사 표현 방식의 차이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화와 그래픽디자인은 시간과 공간을 조직하는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차이는 관람자의 서사 경험과 의미 생성 방식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크로스미디어 관점을 바탕으로 시간성, 공간성, 관람자 수용성을 분석의 틀로 설정하고 영화와 그래픽디자인의 시각 서사 구조를 비교·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헌 조사를 통해 이론적 배경을 구축하고, 영화 〈패왕별희〉와 그래픽디자인 〈Here〉의 사례를 분석하여 각 매체의 서사 생성 방식의 차이를 살펴보았으며, 창작실천 작품 〈Weave(織)〉를 제작하여 이러한 분석 결과를 시각적으로 실험하고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영화는 편집과 카메라 언어를 활용하여 시간의 흐름을 연속적으로 조직하며 감독 중심의 선형적 서사 구조를 형성하는 특징이 나타났다. 반면 그래픽디자인은 이미지의 병치와 서사적 레이아웃 구조를 통해 시간 정보를 공간적 관계로 전환시키며, 관람자가 직접 서사를 구성할 수 있는 비선형적 시각 서사 구조를 구현한다. 수용 방식에서도 차이가 드러난다. 영화는 인지적 몰입을 중심으로 서사가 전개되는 반면, 그래픽디자인은 열린 읽기 경로와 시각적 여백을 통해 관람자가 의미 생성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방식은 시각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수용자 중심의 의미 구성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Weave(織)〉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창작 실천 작품으로, 이미지와 단절된 텍스트의 병치를 통해 시간의 비선형성을 강화하고 레이어 중첩 방식을 활용하여 하나의 평면 안에 다층적인 시간과 공간의 층위를 공존시키고자 하였다. 또한 열린 화면 구성과 상징적 이미지를 포함한 시각 언어를 통해 관람자가 자신의 경험을 투영하며 의미 생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였다. 특히 창작 실천을 통해, 서사 구조가 개방적으로 전환될 때 창작자의 의도와 수용자의 해석 사이의 간극 자체가 시각 서사의 생산적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서사적 레이아웃과 시각 언어의 조직 방식에 기반한 크로스미디어 서사 전환의 방법론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contemporary visual culture, increasing attention has been paid to differences in narrative expression across media. In particular, film and graphic design organize time and space in distinct ways, influencing viewers' narrative experiences and mea...
In contemporary visual culture, increasing attention has been paid to differences in narrative expression across media. In particular, film and graphic design organize time and space in distinct ways, influencing viewers' narrative experiences and meaning-making processes. This study adopts temporality, spatiality, and audience reception as analytical frameworks to compare the visual narrative structures of film and graphic design from a cross-media perspective. Through literature review, case analyses of Farewell My Concubine and Here, and the creative practice 〈Weave(織)〉, this study explores differences in narrative construction across media. The findings show that film constructs a director-centered linear narrative through editing and cinematic language, whereas graphic design transforms temporal information into spatial relationships through image juxtaposition and narrative layout, forming a nonlinear visual narrative structure. In terms of reception, film emphasizes cognitive immersion, while graphic design encourages active participation through open reading paths and visual gaps, which can be understood as a viewer-centered process of meaning construction in visual communication. 〈Weave(織)〉 further reconstructs nonlinear temporality through layered composition, fragmented text, and symbolic visual language. The study ultimately suggests methodological implications for cross-media narrative transformation.
목차 (Table of Contents)
동북아시아 TV공익광고의 주제 및 소구 방식에 대한 기초적 문화 비교 연구 - 한국, 중국, 일본 중심으로 -
생성형 AI와 인간 주도 드로잉의 융합을 통한 패션 이미지 표현 유형 연구
브랜드 세계관이 팬덤의 심리적 주인의식에 미치는 영향 연구 - 국내외 주요 브랜드 세계관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
라 빌레뜨 공원 폴리의 기하학 형태를 응용한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