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에서는 주로 조선의 사대부들이 남긴 지리산 한시를 통하여 지리산에 대한 그들의 사상적 인식이 어떻게 드러나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비록 유학자 내지는 유학적 교양과 식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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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浩鎭 (慶尙大 漢文學科)
2004
Korean
지리산 ; 두류산 ; 방장산 ; 청학동 ; 한시 ; 유학자 ; 유교 ; 도교 ; 불교 ; 민간신앙 ; 존현정신 ; 유선사상 ; 향도의식 ; 불배의지 ; Chiri Mountain ; Li dynasty ; confucian scholar ; poetry ; taoism ; buddhism ; superstition ; a spirit of expect ; models of thinking pattern ; genii ; a assistant of hiking ; unjustifiable thought ; confucian knowledge
1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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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203-253(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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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주로 조선의 사대부들이 남긴 지리산 한시를 통하여 지리산에 대한 그들의 사상적 인식이 어떻게 드러나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비록 유학자 내지는 유학적 교양과 식견,...
본고에서는 주로 조선의 사대부들이 남긴 지리산 한시를 통하여 지리산에 대한 그들의 사상적 인식이 어떻게 드러나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비록 유학자 내지는 유학적 교양과 식견, 그리고 그러한 분위기에 젖어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시이기는 하지만, 그들이 지리산과 관련지어 말한 사상의 폭은 외형적으로 매우 포괄적으로 나타나 보였다. 하지만 이면적인 성격을 살펴보면 이들의 유가적 인식도 매우 폭이 좁고, 불교나 도교 그리고 민간신앙에 대한 인식은 매우 자신들의 편의에 맞추어져 있음을 볼 수 있는데 다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유가적인 인식은 '존현' 정신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도가적 인식은 '유선' 사상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불가적 인식은 '향도' 의식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민간신앙적 인식은 '불배' 의지로 특징지을 수 있다.
이들이 지리산을 가는 동안, 그리고 지리산 위에서 보고 겪은 것에 지리산에 대한 인식이 다양하게 드러나 있는데, 지리산을 다녀온 뒤의 생각에도 또한 유가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한 감회를 피력한 것이 많다. 지리산에 오르거나 다녀오니 현실의 막힌 것 혹은 물든 것이 터지거나 씻어졌다고 감회를 밝혔다. 한마디로 마치 신선세계에 오른 것 같다고도 하였으나, 이들이 현실로 돌아올 때의 사상적 지향점은 역시 유가로 선회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유학적 현실에 담갔던 몸을 빼어 지리산으로 향함에 그것에 대한 인식이 유불도 및 민간신앙에까지 미쳤지만 유가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였고 다시 현실로 돌아옴에 유가적 본연으로 회귀함은,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신선세계의 하나로 일컬어 지고 하고, 가장 많은 절을 안고 있으며, 그 꼭대기에 민간신앙의 대상이 자리잡고 있는 지리산을 읊은 사대부들의 한시들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한계 그것이었다고 하겠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eal the thoughts of Chiri Mountain that Li dynasty's confucian scholars have expressed in their poetries. Almost of the writers of Chiri mountain poetry were confucian, and they thank Chiri Mountain concerned with f...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eal the thoughts of Chiri Mountain that Li dynasty's confucian scholars have expressed in their poetries.
Almost of the writers of Chiri mountain poetry were confucian, and they thank Chiri Mountain concerned with four religions, so there are four models of thinking pattern about Chiri Mountain.
The first one of these views is that confucianism concerned with Chiri Mountain, the second is taoism, the third is buddhism, and the last one is superstition.
1. The point of view which confucian have had about Chiri mountain, based on a spirit of expect to a worthy man.
2. The taoism which concerned with Chiri mountain is the thought of genii in the shape of confucian.
3. The buddhism was the very popular region while they said Chiri mountain, but monks were to be estimated just as a leader and as a assistant of hiking.
4. In the traditional society, confucian scholar had not intented to recognize the superstition that was believed to give happiness and poverty by people, and they accepted it as a unjustifiable thought.
But the people who visited the Chili mountain, had many limits as a confucian scholar in the point of thinking about Chili Mountain. They were going to understand to four religions in the category that concerned with their confucian knowledge.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閔齊仁, "立巖集"
2 趙絅, "龍洲集"
3 "한시의 의미구조 연구 (2)"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26 : 1991
4 윤호진, "지리산 인식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5 이혜순, "조선중기의 유산기 문학" 집문당 1997
6 호승희, "조선전기 유산록 연구" 한문학회 18 : 1999
7 최석기,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 돌베개 2000
8 奇大升, "高峰集"
9 黃俊良, "錦溪集"
10 李滉, "退溪集"
1 閔齊仁, "立巖集"
2 趙絅, "龍洲集"
3 "한시의 의미구조 연구 (2)"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26 :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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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혜순, "조선중기의 유산기 문학" 집문당 1997
6 호승희, "조선전기 유산록 연구" 한문학회 18 : 1999
7 최석기,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 돌베개 2000
8 奇大升, "高峰集"
9 黃俊良, "錦溪集"
10 李滉, "退溪集"
11 張維, "谿谷集"
12 朴祥, "訥齋集"
13 元天錫, "耘谷行錄"
14 南孝溫, "秋江集"
15 金馹孫, "濯纓集"
16 金益熙, "滄洲遺稿"
17 鄭士龍, "湖陰雜稿"
18 成汝信, "浮査集"
19 崔錫起, "浮査 成汝信의 智異山遊覽과 仙趣傾向" 韓國漢詩學會 7 : 1999
20 高尙顔, "泰村集"
21 蘇世陽, "暘谷集"
22 金惠淑, "智異山의 漢詩的 反響 -고려말 조선전기의 자료를 중심으로-" 한국한시학회 7 : 1999
23 朴守川, "智異山의 寺刹 題詠 漢詩" 한국한시학회 7 : 1999
24 金道洙, "春洲集"
25 柳夢寅, "於于集"
26 金烋, "敬窩集"
27 李萬敷, "息山集"
28 朴淳, "思庵集"
29 蔡彭胤, "希菴集"
30 崔昌大, "崑崙集"
31 李栽, "密菴文集"
32 "天然, 그의 爲人과 文學的 形象化 - 南冥의 「勇士天然傳」 著作과 關聯하여"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7 : 1999
33 曺植, "南冥集"
34 申益愰, "克齋集"
35 金宗直, "佔畢齋集"
36 鄭道傳, "三峰集"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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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6-05-15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남명학연구소 -> 경남문화연구원영문명 : The Nammyonghak Study Institute -> Institute of Gyeongnam Culture |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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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6 | 0.66 | 0.5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5 | 0.98 | 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