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 녜얼

국문 초록 (Abstract)

학생운동의 탄압을 피해서 상하이로 온 녜얼(聶耳)는 작은 상점에서 직공 일을 하지만 곧 상점이 문을 닫아 실업을 하게된다. 녜얼는 천부적인 음악의 재능으로 가무반에서 연주할 수 있는 일을 찾게된다. 어느 날 급우 정레이뎬(鄭雷電)은 그를 찾아와 군중의 투쟁 속으로 투신할 것을 격려한다. 이후 녜얼는 스스로 음악 공부를 하면서 각종 위문공연을 하고 공산당원 쑤핑(蘇平)과도 연결을 갖게된다. 녜얼는 항일전쟁 용사들의 위문공연에서 “馬賽曲”을 불러 커다란 호응을 받고 이와 같은 곡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마음속에 담는다. 가무반의 몰락으로 가무반을 떠난 그는 본격적으로 항일운동과 연극에도 참가하며 베이징에서 거행한 문예계연합대회에서는 공연이 중단되자 “國際歌”를 불러 관중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킨다. 쑤핑과 상하이로 돌아온 녜얼는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생명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음악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그가 창작한 가곡은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당은 녜얼이 음악을 깊이 연구할 수 있도록 소련에 보낼 것을 결정한다. 출국 전 녜얼는 톈한(田漢)이 작사한 “의용군 행진곡”에 작곡을 하였는데 바로 이 곡이 중국 국가다.

녜얼의 음악적 삶을 표현한 영화로 녜얼이 어떠한 역경을 겪고 위대한 인민의 음악가로 성장하였는지 보여준 영화다. 특히 녜얼의 정치적 노선과 음악 창작의 과정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공산당원으로써의 형상을 더욱 구체화 하였다. 이는 개인을 더욱 영웅시화 함으로써 인민들에 대한 공산주의의 가치전달과 교육적 기능을 중시하려는 경향이 있다.
시나리오 : 于伶
시나리오 : 孟波
시나리오 : 鄭君里
미술 : 韓尙義
연주자 : 葛炎, 黎英海, 劉福安

국문 초록 (Abstract)

목차, 제작자 소속기관명 미상 : 파일이 없어서 확인 불가능
葛炎, 黎英海, 劉福安의 역할은 연주자임
1960년 제12회 체코슬로바키아 영화제 전기편 수상한 작품이다.

국문 초록 (Abstract)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