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學年度 新入生의 實態調査 結果 = 1989 Freshmen Status Results

국문 초록 (Abstract)

89학년도 신입생의 실태검사는 심리검사와 함께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 이루어졌다. 첫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때 학생의 심리검사와 실태검사를 실시하려고 하였으나 이때, 학생들이 개입하여 면접원들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하여 자료를 구입할 수 없었다. 그 후에 다시 학과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엿는데 학생들이 자료를 파기하고 응답을 거부하였다. 그리하여서 3차 4차에 걸쳐 다시 조사하였는 바 총응답자 1075명의 자료가 부기재하거나 불성실하게 기재되어 있었다. 이와 같은 어려운 가운데서 질문지를 적은 예산에서 질문지를 몇번 다시 제작하고 또, 부족한 질문지를 다시 회수하여 재사용하면서 조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5천매였던 질문지가 100매정도 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조사에 비협조적이었다. 본 조사에서 남녀별 조사를 하였지만 유의성 있는 결과가 나타나질 않았다. 이것은 전년도와 비교하여 의외의 결과인데 부분적으로는 남녀학생들이 상당히 동질화되는 소위 유니섹스 현상이 이루어져 두성이 아니라 단일성으로 결합되는 면도 있으나 여기에서는 학생들의 각종 서클에서 여러가지 악성 루머를 퍼트려 응답에 불성실하게 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