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기와 1950년대 군산 지역 문학사회의 형성과 양상 고찰 : <토요동인회>를 중심으로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에서는 한국전쟁기와 1950년대 군산 지역에서 결성되었던 문학예술 단체인 <토요동인회>를 중심으로 군산 지역 문학사회의 형성과 전개 양상을 고찰하였다. <토요동인회>는 1953년 초부터 1958년까지 5년여의 기간 동안 시화전 7회, 비평회 30회, 문학강연 1회를 가지며 중앙문단의 주목을 끌었고, 나름대로 창작의 명분과 가치를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김수영, 이병기, 신석정, 김해강, 홍석영, 박흡 등 서울, 전주, 광주에서 기라성 같은 문인들이 참여함으로써 1950년대 시문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그 의의 또한 적지 않다고 할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examines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the regional literature association on the basis of the formation of a Toyo-literature group in Gunsan, which was active in the 1950s. This group has 7 poetry exhibitions, 30 times criticism and 1 literary lecture during the period of more than 5 years since 1953, attracting the attention of the central paragraph, establishing the name and value of creation as it is It contributed greatly. It also has significance in that literary people from all over the country made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the development of local culture in the 195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