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s of Combined Training on Self-reliance Fitness and Risk Factors of Metabolic Syndrome in The older Women = 복합트레이닝이 후기고령여성의 자립활동체력과 대사증후군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

국문 초록 (Abstract)

대사증후군 기준에 해당하는 75세 이상의 후기고령여성 20명(운동 10명, 대조 10명)을 대상으로, 유산소운동, 저항운동, 요가 등으로 구성된 복합트레이닝(유산소+저항운동)을 1회 60분씩, 주 4회, 12주간 실시하였으며, 30분간의 유산소운동으로 1~4주는 Heart rate reserve(HRR)의 40~55%, 5~8주는 55~65%, 9~12주는 65~75%로 실시하였고 저항운동은 Westcott & Baechle(1999)의 방법에 의한 8~12회의 동작반복을 1RM의 75%로 추정하였다. 그러나 대상자가 고령자임을 감안하여 중등도 운동 강도보다 낮은 수정된 Westcott et al(1999)의 방법으로 3~10회를 적정수준의 반복횟수로써 설정하였다. 요가의 아사나는 자각적 운동강도의 12~14로 약간 힘들다는 강도로 Anderson ＆ Sovik(2000)의 수정된 요가프로그램과 호흡법을 실시하였으며 아사나 중에는 신체부위에 의식을 집중하고 호흡과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호흡법으로는 교호호흡을 실시하였으며 흡기와 호기의 비율을 1:1에서 점증적으로 1:2의 비율로 실시(Tara, 2001) 실시하고, 대사증후군 위험성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운동집단에서 제지방량, 최고산소섭취량, HDL-C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허리둘레와 혈압, 중성지방, 혈당이 유의하게 감소되어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가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75세 이상의 후기고령여성에 있어서 복합트레이닝은 체지방률을 감소시키고 제지방량을 증가시켜,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5가지 중 허리둘레, 중성지방, 혈당,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이 유의하게(p<.01) 감소되었고, HDL-C을 유의하게(p<.01)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한편 12주간의 복합트레이닝 프로그램이 후기고령여성들의 신체구성과 자립활동체력 및 대사증후군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들을 동시에 개선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