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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섞이와 생략 구문에서 연산 부담에 대한 분석: 생언어학 및 신경과학적 측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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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언어 생성(language production)에서 연산운용의 부담(computational load)을 줄이려는 언어학 이론의 전개를, 언어정보 해석(language understanding)에서는 능률적인 처리과정을 위한 제안과 관련하여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먼저 언어(학습)정보 처리(language processing)의 뭉치 이론(Chunking Theory)을 연속 이론(Serial Theory)과 비교, 설명하고, 언어학의 병합 개념이 의미와 음운 정보를 처리하는 통사론적 단위에 해당함을 보여주는 예들을 소개하며, 일치가 대뇌 해부학적으로 통사론적 정보와 관련한 평형 층위에서의 신경망(neural network) 제안과 유사한 운용임을 밝힌다.

      최소주의의 여러 개념들 역시 연산운영의 부담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되는데, 이것은 신경과학에서 제시한 소위 활형 학습 곡선(Bow Learning Curve)과 유사하다. 학습과정의 초기효과(Primacy Effects)와 최근효과(Recency Effects)가 가장자리 효과(Edge Effects)와 관련있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PIC는 국면의 가장자리와 머리어(head) 만이 다음 국면에 가시적이고 따라서 새로운 운용에 참여할 수 있다. 즉 병합으로 정보의 양이 늘어나게 되지만 추가적인 운용 대상이 되는 것은 가장 나중에 병합된 요소뿐이다. 이것은 일종의 최근효과를 반영하는 것이 될 수 있겠다. 한편, 그 나머지 부분은 전달(Transfer)에 의해서 음성부로 넘어가는데 그곳에서 이 정보들은 모든 병합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한다. 일종의 기억단계에서 타 정보에 비해 오랫동안 유지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소위 초기효과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초기와 최근 효과와 관련이 없는 구조, 교점, 성분-통어 등의 요소들은 모두 삭제되거나 무시된다.

      심리언어학에서는 언어학의 이러한 개념에 대한 심리적 실제를 검증해왔다. 그 중에서 통사적 복잡성이 주요 관심이 대상이 되어왔는데, 본 연구에서는 원거리 의존성을 보이는 뒤섞이의 심리적 실제를 확인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운용의 경제성이라는 개념을 언어 기능에서뿐만 아니라 언어수행으로까지 확대해석 한다. 특히 국면의 개념이 언어정보처리과정의 뭉치(Chunk)와 유사함을 제안하게 되는데 이는 모두 연산과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기 때문이다.

      언어정보 처리 과정에서 뭉치의 양은 일정한 것이 아니라 몇 가지 요인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는 제안이 있다. 그 중에는 노출 언어 정보들의 의미적(thematic) 관련성(Mednick, 1964; Johnson-Laird, 1983; Solomon and Pearlmutter, 2004), 구조적(configurational) 관계(Viglicocco and Nicol, 1994; Barker, Nicol and Garrett, 2001), 및 품사적(grammatical categorial) 관계(Bock and Miller, 1991; Bock and Cutting, 1992) 등이 있는데, 이런 제안들은 모두 정보 제시의 내용에 따라서 뭉치의 양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Cowan(2000)과 Pothos and Juola(2000)가 지적하듯이, 언어 표현과 구성이 인지 학습 체계(cognitive learning systems)를 반영하기 때문에, 언어정보에 대한 뭉치 전략을 관찰함으로써 인간의 개념적(conceptual) 언어처리 과정을 이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뭉치화된 정보들 사이에서도 서로 회상도(recall)에서 차이가 나는데 이를 위해서 Loritz(2002)는 연속이론 대신 다음과 같은 대뇌 해부학적으로 평행적 정보처리 과정을 제안한다회상도(recall)에서 차이가 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Loritz(2002)는 연속이론 대신 대뇌 해부학적으로 평행적 정보처리 과정을 제안한다. 본 연구주제의 독창성은 통사적 복잡성에 대한 심리적 실제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뒤섞이를 생략구문과 연계하여 재조명하는데 있다. 이전의 실험에서 뒤섞이가 반응속도를 오히려 줄여준다는 결과를 통해, 화자는 언어능력(competence) 측면에서 통사적 복잡성을 의도적으로 높이지만, 이것이 수행(performance)에서는 오히려 효과적인 방안이 됨을 지적한다. 이렇듯, 수행에서의 능률적 효과와 능력에서의 연산운용이 서로 상반되게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 운용상의 부담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같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합적으로 설명하기 위하여 경제성 개념의 확대뿐만 아니라, 심리언어학 및 신경과학적 실험을 통해 검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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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생성(language production)에서 연산운용의 부담(computational load)을 줄이려는 언어학 이론의 전개를, 언어정보 해석(language understanding)에서는 능률적인 처리과정을 위한 제안과 관련하여 논의...

      언어 생성(language production)에서 연산운용의 부담(computational load)을 줄이려는 언어학 이론의 전개를, 언어정보 해석(language understanding)에서는 능률적인 처리과정을 위한 제안과 관련하여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먼저 언어(학습)정보 처리(language processing)의 뭉치 이론(Chunking Theory)을 연속 이론(Serial Theory)과 비교, 설명하고, 언어학의 병합 개념이 의미와 음운 정보를 처리하는 통사론적 단위에 해당함을 보여주는 예들을 소개하며, 일치가 대뇌 해부학적으로 통사론적 정보와 관련한 평형 층위에서의 신경망(neural network) 제안과 유사한 운용임을 밝힌다.

      최소주의의 여러 개념들 역시 연산운영의 부담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되는데, 이것은 신경과학에서 제시한 소위 활형 학습 곡선(Bow Learning Curve)과 유사하다. 학습과정의 초기효과(Primacy Effects)와 최근효과(Recency Effects)가 가장자리 효과(Edge Effects)와 관련있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PIC는 국면의 가장자리와 머리어(head) 만이 다음 국면에 가시적이고 따라서 새로운 운용에 참여할 수 있다. 즉 병합으로 정보의 양이 늘어나게 되지만 추가적인 운용 대상이 되는 것은 가장 나중에 병합된 요소뿐이다. 이것은 일종의 최근효과를 반영하는 것이 될 수 있겠다. 한편, 그 나머지 부분은 전달(Transfer)에 의해서 음성부로 넘어가는데 그곳에서 이 정보들은 모든 병합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한다. 일종의 기억단계에서 타 정보에 비해 오랫동안 유지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소위 초기효과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초기와 최근 효과와 관련이 없는 구조, 교점, 성분-통어 등의 요소들은 모두 삭제되거나 무시된다.

      심리언어학에서는 언어학의 이러한 개념에 대한 심리적 실제를 검증해왔다. 그 중에서 통사적 복잡성이 주요 관심이 대상이 되어왔는데, 본 연구에서는 원거리 의존성을 보이는 뒤섞이의 심리적 실제를 확인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운용의 경제성이라는 개념을 언어 기능에서뿐만 아니라 언어수행으로까지 확대해석 한다. 특히 국면의 개념이 언어정보처리과정의 뭉치(Chunk)와 유사함을 제안하게 되는데 이는 모두 연산과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기 때문이다.

      언어정보 처리 과정에서 뭉치의 양은 일정한 것이 아니라 몇 가지 요인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는 제안이 있다. 그 중에는 노출 언어 정보들의 의미적(thematic) 관련성(Mednick, 1964; Johnson-Laird, 1983; Solomon and Pearlmutter, 2004), 구조적(configurational) 관계(Viglicocco and Nicol, 1994; Barker, Nicol and Garrett, 2001), 및 품사적(grammatical categorial) 관계(Bock and Miller, 1991; Bock and Cutting, 1992) 등이 있는데, 이런 제안들은 모두 정보 제시의 내용에 따라서 뭉치의 양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Cowan(2000)과 Pothos and Juola(2000)가 지적하듯이, 언어 표현과 구성이 인지 학습 체계(cognitive learning systems)를 반영하기 때문에, 언어정보에 대한 뭉치 전략을 관찰함으로써 인간의 개념적(conceptual) 언어처리 과정을 이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뭉치화된 정보들 사이에서도 서로 회상도(recall)에서 차이가 나는데 이를 위해서 Loritz(2002)는 연속이론 대신 다음과 같은 대뇌 해부학적으로 평행적 정보처리 과정을 제안한다회상도(recall)에서 차이가 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Loritz(2002)는 연속이론 대신 대뇌 해부학적으로 평행적 정보처리 과정을 제안한다. 본 연구주제의 독창성은 통사적 복잡성에 대한 심리적 실제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뒤섞이를 생략구문과 연계하여 재조명하는데 있다. 이전의 실험에서 뒤섞이가 반응속도를 오히려 줄여준다는 결과를 통해, 화자는 언어능력(competence) 측면에서 통사적 복잡성을 의도적으로 높이지만, 이것이 수행(performance)에서는 오히려 효과적인 방안이 됨을 지적한다. 이렇듯, 수행에서의 능률적 효과와 능력에서의 연산운용이 서로 상반되게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 운용상의 부담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같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합적으로 설명하기 위하여 경제성 개념의 확대뿐만 아니라, 심리언어학 및 신경과학적 실험을 통해 검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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