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해수욕장을 위한 발걸음: 부산 해수욕장의 안전체계 구축 방안 = Steps Towards Safer Beaches: A Proposal for Establishing a Safety System at Busan Beaches

국문 초록 (Abstract)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욕장이 밀집한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현 실태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그에 따른 한국형 해수욕장 안전체계를 제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사례연구방법을 적용하여 해수욕장 안전근무 경험자(소방) 4명, 수난구조대 1명, 민간수상구조대 1명, 관련 전문가 2명 총 8명을 선정하고 심층면담과 참여관찰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네이버 클로바 노트로 전사작업을 실시한 후 텍스트분석 절차에 따라 분석하였다. 결과 해수욕장 안전관리 문제점과 해수욕장 안전관리 문제 해결을 통한 안전체계 구축 방안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해수욕장 안전관리 문제점으로는 ‘안정성을 위한 토대: 통일된 안전관리 체계의 구축’과 ‘겉과 속이 다른 전문성: 표면적 강화와 내재적 문제’으로 나타났다. 해수욕장 안전관리 문제 해결을 통한 안전체계 구축 방안으로는 ‘안정성을 위한 토대: 통일된 안전관리 체계의 구축’과 ‘내실을 갖춘 전문성: 자격과 사명감의 두 축’으로 나타났다. 결론 세월호 참사 이후 해양경찰의 해체로 인해 발현된 해수욕장 안전관리의 이관은 정책 및 제도적 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의 불완전한 정책의 보완을 통해 향후 발생가능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s to analyze existing issues in the safety management systems at beaches in Busan, home to South Korea's largest collection of beaches, and propose a Korean-style beach safety system suitable for addressing these issues. Methods The research was conducted using a case study method, involving eight participants: four beach safety workers(firefighters), one water rescue team member, one member of a private water rescue squad, and two related experts. Data were gather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and participant observations, transcribed using NAVER CLOVA Note, and analyzed following textual analysis procedures. Results The findings reveal critical problems in beach safety management, detailed under the themes "Foundation for Stability: Establishing a Unified Safety Management System" and "Professionalism with Discrepancies: Superficial Enhancement and Inherent Issues." Based on these issues, proposed solutions include establishing a safety system through "Foundation for Stability: Establishing a Unified Safety Management System" and "Substantiated Professionalism: The Dual Pillars of Qualification and Dedication." Conclusion The dissolution of the maritime police following the Sewol ferry disaster has revealed policy and institutional flaws in the transfer of beach safety management. Therefore, efforts to improve the current incomplete policies are necessary to prevent potential future safety inci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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