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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담자의 상담자 응시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 Phenomenological Study on Clients' "Seeing (Eung-si)" Experience of the Counsel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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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583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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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인간은 필연적으로 타인의 바라봄을 통해 그 시선을 마주하여 응시함으
      로써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며 삶을 살아간다. 우리가 자신을 이해하기 위
      해서는 타인의 시선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자신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과정
      을 거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바라봄은 상담현장에서도 상담
      자의 시선과 내담자의 응시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즉 내담자는
      상담자에게 바라보여지며 그 시선을 마주함으로써 응시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확인하고 사유하며 자신의 존재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러한 응시 또는 시선에 대해 상담관련 선행연구에서는 비언어적 의사
      소통의 하위 범주로 분류하여 상담의 기술로서 목적에 따른 기술적 행위
      로 사용하거나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고 효과를 검증 하고자하는 상담자의
      의식적인 움직임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상담자는 신체적 기능으로서 눈을
      사용하여 주지주의적 시각에서 바라본 것에 대한 이해를 되돌려줌으로써
      상담의 효과를 상승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선을 사용하였으며 상담자
      가 주체로서 바라보는 자의 위치를 점유하여 기득적 요소를 포함한 시선
      으로 작용하고 있음이 보여 졌다.
      이에 본 연구는 상담현장에서 상담자의 바라봄을 마주하여 응시하는 내
      담자가 체험하는 응시 경험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상담자의 시선을 수용
      해나가며 그 경험은 내담자의 어떠한 사유를 통해 의미가 부여되는지에
      대하여 밀도 있는 탐색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상담현장에서 상담
      자의 시선을 마주하며 의미를 구성해나가는 내담자가 스스로 상담의 주체
      가 됨으로써 이러한 주체가 경험하는 내담자의 상담자 ‘응시’경험의 본질
      에 다가가고자 하였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독특한 개인의 경험을 면밀하게 탐색함에 있어 질적
      연구의 성격과 연구논리가 적합하여 본 연구는 현상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조명 하였다. 이를 위해 내담자 경험이 있는 참여자를 목적표집 하여 지원
      자 중 5명을 선정 후 2020년 2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인 5회 이상의 심
      층 면담을 거치고 빠른 시간 내 전사하여 관련 자료로 사용하였다. 또한
      필요할 경우 추가로 면담을 진행하거나 유선 또는 메신저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더하여 참여자가 말한 내용의 문장이나 용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반복적 청취 및 전사 자료를 수회 이상 세밀하게 읽고 분석하여
      자료로서 충실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내담자의 상담자 ‘응시’경험을 현상학적으로 탐색하여 본질에 다가간 과
      정과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들은 상담을 결정하기 이
      전에 스스로의 존재의 바라봄에 대해 눈을 감은 채 자신을 드러냄의 욕구
      를 억누르고 있었다. 타인의 시선에 맞추어 스스로를 외면하던 내담자는
      자신의 본래성의 드러냄이 좌절되며 생겨나는 내면의 갈등에 힘겨워하다
      이제는 자신과 문제를 바라보고자 ‘눈을 뜨고 싶은 욕망’으로 인해 상담실
      을 찾게 된다.
      둘째, 참여자들은 상담자를 마주하기 전에 이미 자신의 문제, 자신을 바
      라볼 상담자의 시선에 대해 기대를 바탕으로 ‘앞선 시선’을 미리 행하며
      상담자를 선택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자신을 고유한 존재로 바라볼 시선이
      아닐 수도 있음을 우려한다. 이러한 본능적 우려는 상담자를 향한 ‘욕망의
      테스트’로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내담자는 상담자의 시선을 수용하며 응시
      할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권리가 있음을 알게 된다.
      셋째, 내담자는 자신을 드러냄을 행하기 시작한다. 시선과 응시의 마주
      침의 찰나는 모든 의미와 감정이 집약된 강렬한 순간으로서 그 순간의 누
      적을 통해 내담자는 상담자의 시선에서 온도와 힘을 찾아내다. 내담자가
      찾는 의미가 부여된 상담자의 시선은 실사화 되어 내담자는 상담자의 시
      선에서 따듯함과 강함, 안전함을 느끼며 자유로운 사유를 통해 자신을 드
      러냄을 이어간다.
      넷째, 내담자는 상담자의 시선을 통해 밝혀진 자신을 스스로 탐색하며
      원래의 자신을 기억하고 형상의 ‘그려냄’을 행한다. 상담자의 바라봄의 지
      점과 응시의 지점이 다름에서 오는 혼란에서도 자신의 존재의 틈을 열어
      시선을 수용함으로써 자신을 가린 타자의 시선을 지우고 자신을 선명히
      의식한다.
      다섯째, 그리하여 상담자와 내담자는 일치함의 순간을 경험하며 두 시선
      이 겹쳐짐으로써 서로의 바라봄을 정확히 이해함의 순수한 조우를 통해
      황홀함을 경험한다. 내담자는 겹쳐진 시선의 밝음이 주인공을 향한 조명과
      같음을 느끼며 자신이 자신 삶의 주인공임을 알아챈다. 동시에 문제는 존
      재의 뒤편인 배경으로 밀려남을 경험한다.
      여섯째, 이제 내담자는 스스로를 마주한다. 외부로 향하던 자신의 시선
      은 스스로에게 향했으며 자신이 중심이 되어 다시 세계를 비춘다. 상담의
      이전과 다르지 않은 자신이며 세계는 여전히 동일하지만 내담자는 이순간
      자신의 존재에 경이와 책임을 느낌으로써 자신이 속한 세계의 주인이 된
      것이다.
      본 연구에서 상담현장에서 상담자의 시선이 주관적인 그 무엇도 남기지
      않고 존재로 향할 때 때 내담자는 바라봄의 시선에 스스로를 비추어 마주
      하며 자신의 존재를 떠올림을 실행해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본 연
      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지닌다. 판단이나 전제가 없는 상담자의 시선은
      내담자가 스스로 자신을 깨어나게 할 수 있는 지향성을 일깨우는 빛과 같
      은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서 바라봄에 대한 지평을 넓혔다는 것이다.
      더불어 내담자는 상담에서 상담자의 시선에 응시로 마주하며 스스로 의미
      를 부여해감을 행하는 주체로서의 바라봄을 행함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번역하기

      인간은 필연적으로 타인의 바라봄을 통해 그 시선을 마주하여 응시함으 로써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며 삶을 살아간다. 우리가 자신을 이해하기 위 해서는 타인의 시선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

      인간은 필연적으로 타인의 바라봄을 통해 그 시선을 마주하여 응시함으
      로써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며 삶을 살아간다. 우리가 자신을 이해하기 위
      해서는 타인의 시선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자신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과정
      을 거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바라봄은 상담현장에서도 상담
      자의 시선과 내담자의 응시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즉 내담자는
      상담자에게 바라보여지며 그 시선을 마주함으로써 응시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확인하고 사유하며 자신의 존재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러한 응시 또는 시선에 대해 상담관련 선행연구에서는 비언어적 의사
      소통의 하위 범주로 분류하여 상담의 기술로서 목적에 따른 기술적 행위
      로 사용하거나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고 효과를 검증 하고자하는 상담자의
      의식적인 움직임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상담자는 신체적 기능으로서 눈을
      사용하여 주지주의적 시각에서 바라본 것에 대한 이해를 되돌려줌으로써
      상담의 효과를 상승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선을 사용하였으며 상담자
      가 주체로서 바라보는 자의 위치를 점유하여 기득적 요소를 포함한 시선
      으로 작용하고 있음이 보여 졌다.
      이에 본 연구는 상담현장에서 상담자의 바라봄을 마주하여 응시하는 내
      담자가 체험하는 응시 경험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상담자의 시선을 수용
      해나가며 그 경험은 내담자의 어떠한 사유를 통해 의미가 부여되는지에
      대하여 밀도 있는 탐색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상담현장에서 상담
      자의 시선을 마주하며 의미를 구성해나가는 내담자가 스스로 상담의 주체
      가 됨으로써 이러한 주체가 경험하는 내담자의 상담자 ‘응시’경험의 본질
      에 다가가고자 하였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독특한 개인의 경험을 면밀하게 탐색함에 있어 질적
      연구의 성격과 연구논리가 적합하여 본 연구는 현상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조명 하였다. 이를 위해 내담자 경험이 있는 참여자를 목적표집 하여 지원
      자 중 5명을 선정 후 2020년 2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인 5회 이상의 심
      층 면담을 거치고 빠른 시간 내 전사하여 관련 자료로 사용하였다. 또한
      필요할 경우 추가로 면담을 진행하거나 유선 또는 메신저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더하여 참여자가 말한 내용의 문장이나 용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반복적 청취 및 전사 자료를 수회 이상 세밀하게 읽고 분석하여
      자료로서 충실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내담자의 상담자 ‘응시’경험을 현상학적으로 탐색하여 본질에 다가간 과
      정과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들은 상담을 결정하기 이
      전에 스스로의 존재의 바라봄에 대해 눈을 감은 채 자신을 드러냄의 욕구
      를 억누르고 있었다. 타인의 시선에 맞추어 스스로를 외면하던 내담자는
      자신의 본래성의 드러냄이 좌절되며 생겨나는 내면의 갈등에 힘겨워하다
      이제는 자신과 문제를 바라보고자 ‘눈을 뜨고 싶은 욕망’으로 인해 상담실
      을 찾게 된다.
      둘째, 참여자들은 상담자를 마주하기 전에 이미 자신의 문제, 자신을 바
      라볼 상담자의 시선에 대해 기대를 바탕으로 ‘앞선 시선’을 미리 행하며
      상담자를 선택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자신을 고유한 존재로 바라볼 시선이
      아닐 수도 있음을 우려한다. 이러한 본능적 우려는 상담자를 향한 ‘욕망의
      테스트’로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내담자는 상담자의 시선을 수용하며 응시
      할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권리가 있음을 알게 된다.
      셋째, 내담자는 자신을 드러냄을 행하기 시작한다. 시선과 응시의 마주
      침의 찰나는 모든 의미와 감정이 집약된 강렬한 순간으로서 그 순간의 누
      적을 통해 내담자는 상담자의 시선에서 온도와 힘을 찾아내다. 내담자가
      찾는 의미가 부여된 상담자의 시선은 실사화 되어 내담자는 상담자의 시
      선에서 따듯함과 강함, 안전함을 느끼며 자유로운 사유를 통해 자신을 드
      러냄을 이어간다.
      넷째, 내담자는 상담자의 시선을 통해 밝혀진 자신을 스스로 탐색하며
      원래의 자신을 기억하고 형상의 ‘그려냄’을 행한다. 상담자의 바라봄의 지
      점과 응시의 지점이 다름에서 오는 혼란에서도 자신의 존재의 틈을 열어
      시선을 수용함으로써 자신을 가린 타자의 시선을 지우고 자신을 선명히
      의식한다.
      다섯째, 그리하여 상담자와 내담자는 일치함의 순간을 경험하며 두 시선
      이 겹쳐짐으로써 서로의 바라봄을 정확히 이해함의 순수한 조우를 통해
      황홀함을 경험한다. 내담자는 겹쳐진 시선의 밝음이 주인공을 향한 조명과
      같음을 느끼며 자신이 자신 삶의 주인공임을 알아챈다. 동시에 문제는 존
      재의 뒤편인 배경으로 밀려남을 경험한다.
      여섯째, 이제 내담자는 스스로를 마주한다. 외부로 향하던 자신의 시선
      은 스스로에게 향했으며 자신이 중심이 되어 다시 세계를 비춘다. 상담의
      이전과 다르지 않은 자신이며 세계는 여전히 동일하지만 내담자는 이순간
      자신의 존재에 경이와 책임을 느낌으로써 자신이 속한 세계의 주인이 된
      것이다.
      본 연구에서 상담현장에서 상담자의 시선이 주관적인 그 무엇도 남기지
      않고 존재로 향할 때 때 내담자는 바라봄의 시선에 스스로를 비추어 마주
      하며 자신의 존재를 떠올림을 실행해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본 연
      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지닌다. 판단이나 전제가 없는 상담자의 시선은
      내담자가 스스로 자신을 깨어나게 할 수 있는 지향성을 일깨우는 빛과 같
      은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서 바라봄에 대한 지평을 넓혔다는 것이다.
      더불어 내담자는 상담에서 상담자의 시선에 응시로 마주하며 스스로 의미
      를 부여해감을 행하는 주체로서의 바라봄을 행함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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