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포스트휴먼 시대, 한국에서 바울 읽기: 메시아적 ‘되기’와 새로운 신학적 인간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G3670735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가. 연구목적

      본 연구는 3단계에 걸쳐 다음의 연구 목표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단계: 포스트휴먼과 오늘의 바울 이해: ‘메시아적,’ ‘되기,’ 그리고 포스트휴먼
      2단계: 포스트휴먼 시대에 바울 읽기: ‘메시아적 되기’와 ‘메시아적 포스트휴먼’
      3단계: 포스트휴먼 시대, 한국에서 바울 읽기: 메시아적 ‘되기’와 새로운 신학적 인간

      각 단계의 구체적인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 연구내용

      1단계 연구: 포스트휴먼 담론들과 바울에 대한 오늘날의 신학적⋅철학적 이해를 전반적으로 검토한다. 이 검토는 몇 가지 개념들과 관점들로 수렴할 것이다. 포스트휴먼 담론에 있어서는 비판적 포스트휴먼의 관점과 이 관점이 제시하는 ‘되기’, 탈‑인간중심주의, 탈세속적 유물론, 유목적 주체(nomadic subject), 체현 등의 개념들에 천착할 것이다. 바울의 현대적 이해는 바울의 복음을 예수의 복음과의 연속선상에서 이해하는 관점을 중심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대두될 개념들은 은총, 잔여, 비존재, 메시아적, 진리 주체, 선물 등이다. 이상과 같이 포스트휴먼 담론들과 바울의 현대적 이해를 연구하는 과정은 양자의 연결점을 찾아내는 과정과 병행될 것인데, 그 핵심은 ‘메시아적’과 ‘되기’, 그리고 ‘메시아적 삶’과 ‘포스트휴먼’ 개념이다.

      2단계 연구: 1단계의 연구 성과를 이어받아 ‘메시아적’과 ‘되기’를, 그리고 ‘메시아적 삶’의 체현과 포스트휴먼 개념을 각각 상관시켜 ‘메시아적 되기’와 ‘메시아적 포스트휴먼’을 개념 형성하는 것을 연구 내용으로 한다. 2차 년도는 비이원적 변증법적 사유를 광범위하게 검토하고 도입하여 바울의 두 개념들과 포스트휴머니즘의 두 개념들을 상관시키고, 이로부터 앞서의 두 새로운 개념, ‘메시아적 되기’와 ‘메시아적 포스트휴먼’을 제안하고자 한다.

      3단계 연구: 3단계는 2단계까지의 연구 성과를 한국교회의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여 포스트휴먼 시대의 바울 읽기를 오늘의 한국이라는 시공간 상에서 전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여기서 한국교회의 구체적 상황이란 종교개혁 500년 역사의 한국적 계승과 세월호 참사 이후의 시대에 방향을 제시해야 할 한국교회의 책무성(accountability) 요구를 말한다. 이 단계에서는 종교개혁의 3대 모토인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서’를 중심으로 고찰한다. 이들 3대 모토에 대한 검토는 역사적, 신학적, 철학적, 사회분석적인 측면에서 진행될 것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시대에 한국교회가 갖는 책무성을 성찰하는 이유는, 이 사건이 한국사회와 교회에게 ‘위기에 처한 국민의 생명과 주권’의 문제를 심각하게 제기해 왔기 때문이다. 본 3년차 연구는 ‘생명 주권의 신학적⋅사회적 의의’를 섬세하게 제시하고 선언하고자 한다. 이렇듯 종교개혁과 세월호라는 두 방향에서의 검토와 대안 찾기가 포스트휴먼 시대 바울 읽기라는 연구 성과와 만날 때, 이로부터 나올 수 있는 결론적 대답이 ‘새로운 신학적 인간’이다.

      다. 연구방법

      본 연구를 시작하기 위한 토대는 바울의 메시아 이해와 인간 이해, 그리고 포스트휴먼 담론들이다. 바울의 메시아 이해와 인간 이해는 상호 변증법적으로 서로를 보완하며 새로운 이해를 향해 나아간다. 다만, 본 연구는 무엇보다 ‘메시아’를 중심 개념으로 해서 출발한다. 이 과정을 통해 바울의 메시아 이해로부터는 ‘메시아적’의 개념을 밝혀서 추출하고, 바울의 인간 이해로부터는 ‘메시아적 삶’의 체현 개념을 밝혀서 추출할 것이다. 또한 포스트휴먼 담론들로부터는 주로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의 성과를 중심으로 ‘되기’ 개념과 ‘포스트휴먼’ 개념을 가져올 것이다. 이어서 ‘메시아적’과 ‘되기’를 연결하여 ‘메시아적 되기’를 개념 형성하고, ‘메시아적 삶’의 체현을 ‘포스트휴먼’ 개념에 담아 ‘메시아적 포스트휴먼’을 개념 형성한다. 그리고 이 두 개념들을 상호 변증법적으로 보완시켜 각각의 독특성이 질적 연속성을 가지고 통합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정합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단계로, 이 두 개념들과 이들이 갖는 함의를 세월호 이후의 한국이라는 공간적 상황과 종교개혁 이후 500년의 기간이라는 시간적 상황에 접목하여 한국교회를 분석하고 신학적 인간학을 주제로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한국교회의 시공간적 위치를 메시아적 되기와 메시아적 포스트휴먼의 관점에서 성찰하고, 이를 근거로 포스트휴먼 시대의 대안적 한국교회를 준비한다. 이것은 포스트휴먼 시대에 한국에서 바울을 읽는 일이자, 역으로 포스트휴먼 시대 바울 읽기를 통해 한국교회와 한국적 신학의 향후 지향할 바를 제안하는 일이기도 하다.
      번역하기

      가. 연구목적 본 연구는 3단계에 걸쳐 다음의 연구 목표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단계: 포스트휴먼과 오늘의 바울 이해: ‘메시아적,’ ‘되기,’ 그리고 포스트휴먼 2단계: 포스트...

      가. 연구목적

      본 연구는 3단계에 걸쳐 다음의 연구 목표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단계: 포스트휴먼과 오늘의 바울 이해: ‘메시아적,’ ‘되기,’ 그리고 포스트휴먼
      2단계: 포스트휴먼 시대에 바울 읽기: ‘메시아적 되기’와 ‘메시아적 포스트휴먼’
      3단계: 포스트휴먼 시대, 한국에서 바울 읽기: 메시아적 ‘되기’와 새로운 신학적 인간

      각 단계의 구체적인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 연구내용

      1단계 연구: 포스트휴먼 담론들과 바울에 대한 오늘날의 신학적⋅철학적 이해를 전반적으로 검토한다. 이 검토는 몇 가지 개념들과 관점들로 수렴할 것이다. 포스트휴먼 담론에 있어서는 비판적 포스트휴먼의 관점과 이 관점이 제시하는 ‘되기’, 탈‑인간중심주의, 탈세속적 유물론, 유목적 주체(nomadic subject), 체현 등의 개념들에 천착할 것이다. 바울의 현대적 이해는 바울의 복음을 예수의 복음과의 연속선상에서 이해하는 관점을 중심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대두될 개념들은 은총, 잔여, 비존재, 메시아적, 진리 주체, 선물 등이다. 이상과 같이 포스트휴먼 담론들과 바울의 현대적 이해를 연구하는 과정은 양자의 연결점을 찾아내는 과정과 병행될 것인데, 그 핵심은 ‘메시아적’과 ‘되기’, 그리고 ‘메시아적 삶’과 ‘포스트휴먼’ 개념이다.

      2단계 연구: 1단계의 연구 성과를 이어받아 ‘메시아적’과 ‘되기’를, 그리고 ‘메시아적 삶’의 체현과 포스트휴먼 개념을 각각 상관시켜 ‘메시아적 되기’와 ‘메시아적 포스트휴먼’을 개념 형성하는 것을 연구 내용으로 한다. 2차 년도는 비이원적 변증법적 사유를 광범위하게 검토하고 도입하여 바울의 두 개념들과 포스트휴머니즘의 두 개념들을 상관시키고, 이로부터 앞서의 두 새로운 개념, ‘메시아적 되기’와 ‘메시아적 포스트휴먼’을 제안하고자 한다.

      3단계 연구: 3단계는 2단계까지의 연구 성과를 한국교회의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여 포스트휴먼 시대의 바울 읽기를 오늘의 한국이라는 시공간 상에서 전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여기서 한국교회의 구체적 상황이란 종교개혁 500년 역사의 한국적 계승과 세월호 참사 이후의 시대에 방향을 제시해야 할 한국교회의 책무성(accountability) 요구를 말한다. 이 단계에서는 종교개혁의 3대 모토인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서’를 중심으로 고찰한다. 이들 3대 모토에 대한 검토는 역사적, 신학적, 철학적, 사회분석적인 측면에서 진행될 것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시대에 한국교회가 갖는 책무성을 성찰하는 이유는, 이 사건이 한국사회와 교회에게 ‘위기에 처한 국민의 생명과 주권’의 문제를 심각하게 제기해 왔기 때문이다. 본 3년차 연구는 ‘생명 주권의 신학적⋅사회적 의의’를 섬세하게 제시하고 선언하고자 한다. 이렇듯 종교개혁과 세월호라는 두 방향에서의 검토와 대안 찾기가 포스트휴먼 시대 바울 읽기라는 연구 성과와 만날 때, 이로부터 나올 수 있는 결론적 대답이 ‘새로운 신학적 인간’이다.

      다. 연구방법

      본 연구를 시작하기 위한 토대는 바울의 메시아 이해와 인간 이해, 그리고 포스트휴먼 담론들이다. 바울의 메시아 이해와 인간 이해는 상호 변증법적으로 서로를 보완하며 새로운 이해를 향해 나아간다. 다만, 본 연구는 무엇보다 ‘메시아’를 중심 개념으로 해서 출발한다. 이 과정을 통해 바울의 메시아 이해로부터는 ‘메시아적’의 개념을 밝혀서 추출하고, 바울의 인간 이해로부터는 ‘메시아적 삶’의 체현 개념을 밝혀서 추출할 것이다. 또한 포스트휴먼 담론들로부터는 주로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의 성과를 중심으로 ‘되기’ 개념과 ‘포스트휴먼’ 개념을 가져올 것이다. 이어서 ‘메시아적’과 ‘되기’를 연결하여 ‘메시아적 되기’를 개념 형성하고, ‘메시아적 삶’의 체현을 ‘포스트휴먼’ 개념에 담아 ‘메시아적 포스트휴먼’을 개념 형성한다. 그리고 이 두 개념들을 상호 변증법적으로 보완시켜 각각의 독특성이 질적 연속성을 가지고 통합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정합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단계로, 이 두 개념들과 이들이 갖는 함의를 세월호 이후의 한국이라는 공간적 상황과 종교개혁 이후 500년의 기간이라는 시간적 상황에 접목하여 한국교회를 분석하고 신학적 인간학을 주제로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한국교회의 시공간적 위치를 메시아적 되기와 메시아적 포스트휴먼의 관점에서 성찰하고, 이를 근거로 포스트휴먼 시대의 대안적 한국교회를 준비한다. 이것은 포스트휴먼 시대에 한국에서 바울을 읽는 일이자, 역으로 포스트휴먼 시대 바울 읽기를 통해 한국교회와 한국적 신학의 향후 지향할 바를 제안하는 일이기도 하다.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