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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학교숲 실태와 조성방안에 관한 연구 :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는 급속한 경제개발에 따른 산업화와 도시화, 소비성 물질의 과다한 공급과 소비 등으로 인하여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후손에게 파괴된 자연생태환경을 물려줄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러나 경제성장에 따른 생활수준의 향상과 주 5일제 근무 등으로 인하여 여가시간이 늘어나게 되었고, 동시에 도심 속에서도 녹지에 대한 도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도시 전체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학교 부지는 학생들만을 위한 곳이 아닌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지역에 따라 공원 부지 매입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수목을 활용할 수 있고, 학교와 지역이 공동으로 관리함으로써 조성 및 관리에 대한 예산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교숲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장소로써 지식을 탐구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가진다. 이러한 학교숲의 조성과 관리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사회적으로 활성화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광주광역시 도심지에 위치한 5곳의 초등학교를 조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숲 유형 및 조사 항목을 분류하고, 조성 설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학교숲 체험학습을 통한 친환경 태도와 행동의 변화에 관한 연구
배영미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06 국내석사
본 연구는, 학교숲에서 자연환경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체험학습을 실시한 후 학교숲을 활용한 환경체험학습과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일반수업 중 어느 것이 친환경 태도 및 행동변화에 더 효과적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시 금정구 C초등학교 6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은 학교숲을 활용한 환경체험학습을 실시하고 비교집단은 교실에서 일반수업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첫째, 학교숲을 활용한 환경체험학습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의 조사에서는 환경교육에 대해 인식은 비교적 높지 않았으나 실과와 과학과에서 현장체험 학습의 필요성을 인식하였고 교수·학습방법으로는 야외체험학습을 가장 선호하였다. 둘째, 학교숲을 활용한 환경체험학습을 적용한 수업이 일반적인 수업보다 친환경 태도 및 행동 형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학교숲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학교의 옥외환경은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손쉽게 접근하며 친환경 태도와 행동을 기를 수 있는 장소이다. 또한 학교숲이 경관적으로 우수하고 규모가 크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이러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기존의 학교숲을 환경 교육적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학교숲을 활용한 환경체험학습의 교수·학습방법의 개발에 대한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This study, wished to search which thing is more effective in change of environment-friendly attitude and environment-friendly conduct during environment experience studying and general class achieved in the classroom that utilize school-forest after execute experience studying in school-forest through natural environment experience program. Experiments group executes environment experience studying that utilize school-forest to sixth-grade student in 70 person Pusan-kwangyokshi kumjung-gu c elementary school for this study and comparison group executed general class in the classroom and deduced the result as following First, realization was not high relatively for education in investigation of realization and practical use degree for environment experience learning that utilize school forest but recognized necessity of spot experience studying with fault and science and preferred best field experience learning by master-learning method. Second, change that class that apply environment experience studying that utilize school forest is positive in environment friendly attitude and environment friendly action formation than general class was seen. Is as following if present plan to utilize school forest more actively forward with study finding of above School's outdoors environment is place that students can approach easily routinely and foster environment friendly attitude and environment friendly conduct. Also, succession study about development of master-learning method of environment experience studying that if school forest is superior by spectacle and scale is big Without good, but escape in these fixed idea existent school forest environment informingly actively utilize need to and school forest has to be achieved.
숲 체험활동이 초·중등 학생의 인성함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남수자 상지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초·중등 학생의 숲 체험활동이 인성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 올바른 인성지도의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숲 체험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초등학교 4, 5, 6학년 남녀 650명, 중학교 1, 2학년 남녀 243명 전체 893명을 대상으로 인성에 관한 설문 27문항과 숲 체험활동에 관한 설문 24문항의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자료는 SPSS Win20.0을 이용하였다. 통계방법은 빈도, 평균, 백분비, t-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을 사용하였다. 이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학교숲이 있는 학교의 학생들이 학교숲이 없는 학교의 학생들보다 숲 체험활동을 더 많이 할 것이라는 가설에 대한 분석결과 학교숲이 있는 학교의 경우 94.85%가 숲 체험활동경험이 있는 반면, 학교숲이 없는 경우 28.02%가 숲 체험활동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교숲이 있으므로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둘째, 숲 체험활동 횟수가 많을수록 인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에 대한 분석결과 활동성을 제외한 책임성, 자율성, 우월성, 지배성, 사교성, 정서성, 준법성, 협동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숲 체험활동이 초·중등 학생의 인성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협동성에서는 10%이상의 유의차가 있었다. 요즘 문제가 되는 학교폭력이나 사회부적응 학생들의 대책방안에도 숲 체험활동을 적극 활용한다면 인성 지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숲 체험활동에 따른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인성을 비교해본 결과 초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모든 항목에서 높게 나타났다. 즉, 숲 체험활동은 어릴수록 인성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숲 체험활동을 유치원시기부터 체계적으로 시행한다면 초·중등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미치는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사료되며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으로 본다. 넷째, 숲 체험활동에 따른 남녀의 인성을 비교해본 결과 책임성, 자율성, 우월성, 사교성, 준법성, 협동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활동성, 지배성, 정서성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남녀의 특성상 나타난 결과로 판단된다.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본 결과 숲 체험활동은 인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어린 시절의 다양한 숲 체험활동이 학교폭력 문제나 사회부적응 학생들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심리적 안정과 도덕적 능력을 향상시켜 향후 올바른 인성함양에 중요한 바탕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주요어 : 숲 체험활동, 인성함양, 초ㆍ중등학교 학생, 학교숲
학교숲가꾸기활동이 아동의 환경인식 및 과학학습에 미치는 영향
본 연구에서는 학교숲가꾸기 체험활동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자연친화적태도 및 환경보전의식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 그리고 학교숲가꾸기 활동과 관련이 있는 과학 교과의 성취도 및 학습태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를 밝히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부산광역시 소재 S 초등학교 2학년 58명으로 실험집단에 29명, 통제집단에 29명이 배치되었다. 실험은 주 2시간씩 8주간(16차시)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실험집단에는 학교숲가꾸기 체험활동 환경수업을 처치하였고, 통제집단에는 전통적 방식의 일반 환경수업을 처치하였다. 연구절차는 사전검사, 수업처치, 사후검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연구문제 1, 2의 검증을 위해 자연친화적태도 및 환경보전의식의 사전 점수를 공변인으로 하는 공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연구문제 3, 4의 검증을 위해 과학성취도 및 과학학습태도의 사전점수를 공변인으로 하고 하위 점수를 단일변인으로 하는 중다공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와 논의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숲가꾸기 체험활동 환경수업이 일반 환경수업보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자연친화적태도 향상에 더 효과적이다. 따라서 학교숲가꾸기 체험활동 환경수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자연친화적태도를 교육하는 교수학습 과정으로 바람직하며, 재량활동 시간을 활용한 환경교육에 효과적인 방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학교숲가꾸기 체험활동 환경수업이 일반 환경수업보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환경보전의식 향상에 더 효과적이다. 따라서 학교숲가꾸기 체험활동 환경수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한 바람직한 수업방안이 될 수 있다. 셋째, 학교숲가꾸기 체험활동 환경수업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과학성취도 향상에 효과적이며, 특히 이해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학교숲가꾸기 체험활동은 관련교과인 과학과 성취도 향상에 효과적인 수업방안이 될 수 있다. 넷째, 학교숲가꾸기 체험활동 환경수업이 일반 환경수업보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과학 교과의 학습태도 향상에 더 효과적이며 특히 과학 학습에 대한 자신감 향상에 크게 효과적이다. 따라서 학교숲가꾸기 체험활동 환경수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과학 교과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환경 인식은 향후 우리나라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아동들의 생활공간인 학교 숲을 가꾸는 체험활동을 통한 아동참여 환경교육은 올바른 자연친화적태도 함양 및 환경보전의식 함양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며, 초등학교 아동들의 환경교육의 내용을 포함하는 과학 교과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도 매우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제7차 교육과정의 재량활동과 연계하여 학교숲가꾸기 체험활동을 활성화 한다면 학교 환경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경상남도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학교숲을 초·중·고등학교별, 소재별, 공립·사립학교별, 예산지원·비지원별로 유형화하여 각 유형별 학교숲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통해 향후 학교숲 조성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지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실행된 ‘경상남도 학교숲교육 시범운영사업’ 대상지 34개교를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경상남도 학교숲 수목 현황에 대한 비교·분석을 위해 학교숲 내에 식재되어있는 수목을 전수조사하였으며, 학교별 수목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종 수, 개체수, 녹지율, 1인당 수목 수, 1인당 녹지면적을 산출하였다. 34개교의 학교별 비교를 한 결과, 학교면적 대비 녹지면적이 평균에 비해 높은 학교는 20개교, 평균에 비해 낮은 학교는 14개교였다. 녹지면적 대비 종 수를 분석한 결과, 녹지면적 대비 종 수가 평균에 비해 높은 학교는 13개교, 평균에 비해 낮은 학교는 21개교로 나타났다. 녹지면적 대비 개체수를 분석한 결과, 녹지면적 대비 개체수가 평균에 비해 높은 학교는 9개교, 평균에 비해 낮은 학교는 25개교로 분석되었다. 이들 학교 중에서는 학교숲 조성에 대한 예산 지원받았으면서 평균보다 높은 학교, 학교숲 조성에 대한 예산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평균보다 낮은 학교로 구분이 되었다. 그러나 예산 지원을 통해 녹지율과 종 수, 개체수가 향상되어 평균보다 위에 있는지, 예산 지원을 받아 녹지율과 종 수, 개체수가 향상됐음에도 불구하고 평균보다 아래에 있는지에 대한 것은 학교숲 조성 전과 후를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여 판단이 불가능하였다. 소재별 학교숲 비교 결과, 비도시에 속한 학교들이 도시에 속한 학교들보다 평균 종 수를 제외하고 평균 개체수, 평균 녹지율, 학생 1인당 평균 수목 수, 학생 1인당 평균 녹지면적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이는 도시소재학교에 비해 비도시소재학교가 학생 수가 적어 학교에서 학교숲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용이하여 녹지로 활용한 결과로 예상된다. 공립·사립학교별 비교 결과, 사립학교의 평균 종 수, 평균 개체수, 평균 녹지율, 학생 1인당 평균 수목 수, 학생 1인당 평균 녹지면적 모두 공립학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사립학교의 경우 교장의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교육 목적에 어울리지 않는 수종이 식재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예산 지원·비지원별 학교의 학교숲 현황을 비교한 결과 평균 종 수, 평균 개체수, 평균 녹지율, 학생 1인당 평균 수목 수, 학생 1인당 평균 녹지면적에 대한 값은 모두 예산지원학교가 예산비지원학교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학교숲 예산 지원 필요성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상남도 학교숲 현황에 대한 비교 및 분석 결과는 향후 학교숲 조성 시 기준점으로 참고가 될 수 있으며, 이미 조성한 학교 중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학교를 표면상으로 보여주어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속 가능한 학교숲의 유지관리를 위한 교직원의 인식과 요구분석 : 서울지역 초·중·고를 중심으로
조은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5 국내석사
본 연구는 1999년부터 시작된 학교숲 운동으로 대부분의 학교에 조성 되어 있는 학교숲에 대한 학교 교직원의 인식과 요구를 바탕으로 지속가 능한 학교숲의 관리와 활용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해결 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숲에 대한 교직원의 관심 과 인식은 어떠한가? 둘째 학교숲의 유지관리 현황과 교직원의 요구는 무엇인가? 셋째 학교숲의 활용 현황과 교직원의 요구는 무엇인가? 넷째 지속 가능한 학교숲의 관리와 활용을 위한 개선 방안은 무엇인가? 위의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숲 전문가 6명과의 면담을 통해 설문 문항을 개발하고, 서울지역 초·중·고 교직원 33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후 면담 결과와 설문 결과를 종합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숲에 대한 관심과 인식면에서 학교 교직원들은 학교숲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집단별로 차이가 있었다. 관리자 그룹은 학교숲을 더 가치 있게 인식하고 자주 이용했지만 실무자 그룹인 주무관들은 낮은 이용 빈 도와 학교숲 관리에 대한 업무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둘째 학교숲의 유 지관리 수준은 보통을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관리가 안되는 이유로는 예 산 및 인력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으며 교목가지치기와 병해충 방제는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가장 어려운 작업으로 꼽혔다. 셋 째 학교숲의 교육적 활용은 초등에서는 어느 정도 활발한 활용을 하고 있었으나 중·고등학교에서는 활용도가 낮았다. 이에 대해 예산지원과 학 교구성원의 공감대 형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학교숲 조성의 요구 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개선 방안으로 첫 번째는 교육시설관리본부의 가 치지기사업 확대 및 병해충 방제 사업 추가를 통해 전문적인 관리 지원 을 강화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학교숲 관리 인력으로 제3섹터 직원도입 을 확대해 일상적인 관리업무를 담당하게 하고 전문적인 작업은 외부업 체에 위탁해 관리 학교숲 관리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 세 번째는 학교회 계예산편성지침을 개정해 학교숲 관리와 활용 예산을 기본운영비에 포함 하고, 조경 면적별 적정 예산금액을 명시하여 최소 금액 이상이 편성되 도록 해야 한다. 넷째는 조경직 공무원을 채용하여 학교숲 정책 추진과 홍보를 담당하게 함으로써 학교숲 정책을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는 학교숲의 교육적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숲을 재구성 하여야한다. 초등학교는 놀이와 학습 중심의 공간, 중·고등학교는 휴식과 심리적 안정 공간으로 차별화하되 공통적으로는 생태전환교육이 가능하도록 생태순환길, 연못, 텃밭, 야생초화원, 다층구조의 숲을 조성해 야 한다. 여섯 번째로는 교사들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학습공동체 활동을 장려하고,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 보급, 외 부 강사 활용 등을 위한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 일곱 번째로는 유관 기 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숲 관리와 활용을 지원해야 하며, 환경단체 및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구성원과 정책 추진부서인 교육청의 관심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교원대상 연수과정 은 확대하고 일반직을 위한 학교숲 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학교숲 가치 홍보와 현장 실습을 병행해 학교숲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야 한다. 본 연구는 학교숲을 실제로 관리하고 활용하고 있는 학교 교직원의 인 식과 요구를 반영한 연구로서 학교현장의 업무 부담은 줄이면서 관리가 가능한 개선 방안들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학교숲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염은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3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교육청, 지자체, 민간단체 등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추진되고 있는 학교숲 조성 및 운영과정에서 학교숲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도출하여 학교숲 조성 사업의 방향과 실효성 제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 및 선행연구, 정책자료 등을 수집·분석하여 이론적 고찰을 하고, 사용자 참여 디자인을 적용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숲을 조성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학교숲 조성 현황을 조사하였으며,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구성원의 학교숲에 대한 인식, 조성과정 참여 및 협력, 조성 후 활용 및 관리, 학교숲 조성의 적합성 및 효과에 대한 만족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교원은 학생보다 학교숲 인식, 조성과정 참여와 협력, 조성 후 활용과 관리, 학교숲 만족도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둘째, 학교의 특성과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적극적 학교숲 유형을 도입한 학교가 학교숲 인식, 조성과정 참여와 협력, 조성 후 활용과 관리, 학교숲 만족도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고연령·관리자급 교사가 저연령·평교사보다 학교숲 인식, 조성과정 참여와 협력은 높았지만 조성 후 활용과 관리, 학교숲 만족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넷째, 학교숲 인식, 조성과정 참여와 협력, 조성 후 활용과 관리는 모두 학교숲 만족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학교숲 인식, 조성과정 참여와 협력, 조성 후 활용과 관리가 학교숲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비교분석한 결과 선행연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 왔던 조성과정 참여보다 조성과정 협력, 조성 후 활용과 관리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의 조성과정 참여가 만족도에 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아래와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효과적인 학교숲 조성을 위해서 학교숲 조성과정에서 균형있는 참여적 의사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학교급별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세스 적용으로 학생에게 필요한 학교숲을 조성해야 한다. 셋째, 학교숲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교숲 조성 후 활용 및 관리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넷째, 학교숲의 물리적 환경 개선보다 교사의 지식과 철학에 집중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 학교숲 조성과정과 운영 전반에서 수요자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한 연구결과는 오랫동안 고착되어 온 학교숲 정책방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의미가 있다.
‘숲으로가는 행복열차’를 체험한 위기청소년에 관한 질적연구
이 연구는 중고등학교 부적응 위기청소년이 ‘숲으로가는 행복열차’에서 무엇을 체험했는지, 그 체험은 어떤 의미였는지 연구자의 참여관찰과 ‘행복열차’ 8년의 보고서(기록)을 통해 탐구하는 질적연구다. 이 연구의 목적은 위기청소년이 체험한 8년간의 ‘행복열차’ 숲치유 프로그램과 그 운영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행복열차’ 프로그램 의미와 효과를 분석하고 밝히려 한다. 이를 위해 성과보고서 여덟 권의 기록에서 위기청소년이 체험한 ‘숲치유’ 프로그램을 시간성, 관계성, ‘숲’이라는 장소의 맥락 안에서 살폈다. 또한, 위기청소년이 체험한 ‘행복열차’ 프로그램 의미와 그 효과를 밝히기 위해 내러티브 탐구와 현상학적 내용 분석을 시도했다. 이 연구 목적을 위해 다음과 같이 연구 퍼즐을 설정했다. 첫째, 위기청소년이 체험한 ‘행복열차’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둘째, ‘행복열차’는 위기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는가? 셋째, ‘행복열차’가 청소년의 위기 상황에 효과적이었는가? 이 연구는 ‘행복열차’ 숲치유 프로그램 기획 운영자인 연구자가 위기청소년과 만남에서부터 시작한다. 연구자는 2012년 충청권 지역내일신문 기자로 활동하던 중 학교폭력 피해로 자살을 선택한 위기청소년의 삶을 살피면서 대안교육에 관심을 갖게 됐다. 위기청소년으로 분류된 아이들이 생명을 포기하는 상황만큼은 막아보고 싶었다. 그 대안을 고민하며 대안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혀갔다. 2013년 3월 ‘나를 찾아가는 힐링열차’ 숲치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게 첫 출발이다. 이어 2014년부터 교육부 위탁사업으로 ‘행복열차’를 운영했다. ‘숲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숲을 통한 위기청소년 생명 지키기에 집중했다. 2015년 사회적기업육성가 사업을 통해 ‘청소년바로서기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청바지’는 ‘행복열차’를 지속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설립 목표로 삼았다. 현재 ‘청바지’ 법인은 운영되고 있으나, ‘행복열차’는 2020년 코로나19에 따라 2021년 2월까지만 운영하고 중단됐다. 연구자는 ‘행복열차’가 시작된 2013년을 기점으로 학업중단자와 교육과정, 학교폭력과 사회 양극화 문제를 짚었고, 이를 위기청소년 양산 원인으로 꼽았다. 위기청소년들이 ‘숲’이라는 공간에서 체험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조원과 전체 참가자의 역동(사회성)을 살피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변곡점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그 이야기들은 주요 프로그램 다섯 개와 멘토와 함께한 시간들로 구성되었다. 연구자는 ‘숲치유’ 프로그램이 위기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 회복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와 영국의 숲학교 성공 사례에 기초하여 프로그램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숲치유’ 프로그램 의미의 본질을 드러내기 위해 존 듀이가 제시한 자연주의, 생활양식 속의 교육, 공동체 개념들에 근거하여 현상학적 분석을 시행했다. 분석 결과 다섯 가지 주제로 좁혔다. 첫째, 자연성을 드러낼 수 있는 숲 환경에서 ‘나’를 찾아가는 체험을 한 것. 둘째, 숲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라는 관계를 새롭게 정립한 것. 셋째, 숲 프로그램을 통해 배려와 협동을 배우는 ‘사회성’이 발현된 것. 넷째, 숲에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학습공동체’를 경험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기 존재를 탐색하는 시간을 통해 자아존중감이 향상된 위기청소년이 남긴 “고맙습니다”라는 ‘말’의 의미를 밝혔다. 연구자는 위기청소년들이 남긴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통해 치유와 행복감을 느꼈다. ‘행복열차’ 보고서에 담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숲치유 효과평가’를 재분석하여 ‘숲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를 밝히는 객관적 자료로 사용했다. 이를 Ⅴ장 ‘행복열차’ 프로그램 의미와 효과분석에 포함했다. 덧붙여 청바지에서 조사한 ‘행복열차’ 프로그램 만족도(2016-2019) 4년의 기록도 재분석하여 위기청소년의 양산 원인을 새롭게 발견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는 ‘숲치유’ 프로그램이 위기청소년을 위한 효과적인 대안이라는 방증이다. 덧붙여 ‘행복열차’ 운영을 지켜본 중앙언론사들의 기획기사 제목과 부제를 분석해, 현장에서 놓친 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보완자료로 제시했다. 숲 치유프로그램을 8년여 동안 운영하며 위기청소년이 언제든 ‘행복열차’를 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행복열차’는 공교육에서 파생된 위기청소년만을 위한 숲치유 프로그램이 아니다. 숲에서 행복했던 위기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 위기청소년 문제를 그들의 관점에서 풀어내려 고민했다. 초중고 학교에는 ‘학교숲’이 조성되어 있다. 전문상담(교)사들은 ‘학교숲’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숲치유 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적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숲치유’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수 있도록 ‘숲교육과정’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행복열차’ 숲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이 향상된 것을 밝혔다. 이 연구는 ‘행복열차’가 학교생활에 지친 위기청소년에게 건강하고 온전한 일상을 회복할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숲 기반 대안학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연구자는 이 연구가 향후 ‘숲학교’ 설립과 정부의 위기청소년 정책 수립에 필요한 백서로 쓰이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