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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기술기반 공간분석 정보가 시민들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 : 매핑형 리빙랩을 중심으로

        문성곤 부산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8703

        빅데이터, AI(Artificial Intelligence), IoT(Internet of Things)와 같은 스마트 기술이 확산되면서 데이터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활용분야가 경제성장 중심에 치우치면서 사회문제 해결에 취약한 구조로 나타났다.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부는 「제2차 과학기술 기반 국민생활(사회)문제해결 종합계획(2018-2022)」을 수립하여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변화에 따라 도시계획 분야에서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도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옳은 처방을 하는 리빙랩(Living Lab)을 도입하고 있다. 리빙랩은 시민 삶의 공간인 도시를 대상으로 시민참여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뜻한다. 시민이 거주한 경험에 의하여 도시를 진단하는 것은 도시문제 개선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그러나 현재 정부와 행정기관에 의해 요구되고 있는 시민참여는 그 방법론과 과정이 부족하여, 주민공청회나 설명회 같은 정보전달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시민참여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가치를 가진 시민과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사결정 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의 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활용하여 지역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의사결정단계를 지원하는 도구(Tool)로 PGIS(참여형 공간정보시스템)의 일환인 커뮤니티 매핑(Community Mapping)을 활용하고 있다. 지역의 문제, 지역의 자원 등 시민의 경험적 지식을 가시적인 공간데이터로 표현하는 시민참여 커뮤니티 매핑은 시민이 직접적으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도구로써 기존의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 수동적인 참여방식에 비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된다. 본 연구는 커뮤니티 매핑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본질적으로 가지는 제한된 정보와 인지능력(Simon, 1997)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정보를 분석하여 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시민들의 인식변화를 관찰하였다. 그간 도시계획 수립에서의 기초지자체 단위의 공간분석 정보의 활용 등은 일반적인 분석과정으로 여겨졌지만, 커뮤니티 계획 과정에서 드론, 센서 등 스마트 기기에서 수집된 세밀한 정보를 활용한 사례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을 사례 적용 대상지로 선정하여 리빙랩(Living Lab)과 커뮤니티 매핑(Community Mapping)을 연계한 매핑형 리빙랩을 진행하였다. 리빙랩 주제는 영주동 내 유일한 초등학교인 봉래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로 선정하였다. 해당 주제는 영주동이 전반적으로 급격한 경사를 가진 지형으로 계단이 많고 도로가 좁아 차량통행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보행로가 충분치 않아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모두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영주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가 함께 주제논의 과정에서 특히 통학 시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주제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매핑을 통하여 지역문제를 수집한 결과 총 49개 지점이 조사되었으며, 그 중 참가자가 느끼는 위험도가 높은 지점은 37개로 75.5%에 달했다. 그리고 봉래초등학교 주변으로 총 10개 구간에 센서를 설치하여 구간별 봉래초등학교 학생들의 유동인구량을 파악하고 보행안전을 위한 시설(CCTV, 반사경, 가로등, 안전휀스)이 설치된 구간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데이터를 토대로 스마트 기술기반 공간분석을 제공하기 전과 후에 시민이 인식하는 위험순위 변화를 살펴보는 워크숍에서 총 10개 중 3개 구간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그 중 7번 구간은 스마트 기술기반 공간분석 공유 전 위험인식 3순위였으나, 공유 후에 1순위로 변화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센서를 통해 수집된 유동인구량 데이터와 기존 보행안전시설의 부재를 인식한 것으로 보여진다. 마지막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커뮤니티 매핑 데이터와 스마트 기술기반 공간분석 데이터를 제공한 후 문제점 인식, 심각성, 의견반영 기대치, 활동 관심증가, 결과 신뢰도에 대한 질문에서 5가지 인식변화 영역 모두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크게 두 가지의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첫 번째로 매핑형 리빙랩이라는 도구가 시민참여를 통한 지역문제 발굴과정에 유효하다는 것을 참가자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알 수 있었다. 시민과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지역문제 해결과정은 시민과 커뮤니티가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매핑형 리빙랩이라는 도구는 지역문제를 가시화하여 공론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지역문제 해결 도구로써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두 번째 시사점으로 드론과 센서 등의 스마트 기술을 통해 공간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제공하는 과정의 효용성을 검증하였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공간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고 다양한 통계분석을 통하여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 시민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공간적으로 위험 우선순위를 결정함에 있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공간분석 정보가 매우 유용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커뮤니티 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기반 IT(Information Technology) 데이터 증가에 따른 활용성, 시민참여 지역문제 해결과정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었다. 저조한 시민참여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시민 의견을 듣는 정도의 소극적인 지원방법 보다 시민 의견을 토대로 계획가의 전문적인 기술을 더한 적극적인 지원방법을 통하여 시민참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인 장치도 마련해야 한다. 도시계획가가 관련 공간정보를 분석하여 객관적 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은 향후 시민과 계획가의 역할 증진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 커뮤니티매핑 기반 참여적 환경지도 제작활동 연구

        구순옥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이 커뮤니티매핑을 활용하여 지역 환경지도를 만들면서, 지역의 환경 요인들과 관련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변화한 환경에 대한 인식과 태도, 특성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커뮤니티매핑 기반 환경지도 제작활동의 사회과 환경교육적 의의를 탐색해보았다. 경남 고성군 G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학년생 중 연구 참여 동의서를 제출한 17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경남 고성군 거류면 지역을 중심으로 2018년 7월 한 달간 3회에 걸쳐 환경 요인들과 시설들을 커뮤니티매핑 어플리케이션인 mappler를 이용하여 환경지도를 제작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참여관찰 및 조사, 모둠 간 토의, 소감문 작성, 교사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였고, 이를 분석하기 위해 삼각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이 생활하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환경을 살펴보고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둘째, 학생들이 직접 참여를 통해 환경에 대한 민감성을 자극하고 친환경적 의식을 내면화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셋째, 지역의 환경자료를 수집․분석하는 활동을 통하여 지역 환경에 대한 이해 정도가 향상되었다. 넷째, 지역발전과 변화에 대한 생각을 할 기회를 주어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와 태도를 형성하였다. 다섯째, 학생들이 지역의 주체로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여섯째, 지역의 사회적· 환경적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이루어져 학생들의 임파워먼트가 향상되었다. 일곱째, 학생들의 실제적인 삶의 맥락 속에서의 체험․참여를 통한 배움은 삶과의 연계를 통한 실천을 가져와 실제적인 사회과 환경교육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를 근거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공공참여형 GIS에 기반한 커뮤니티매핑은 실제적인 사회과 환경교육에 유용한 교수학습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커뮤니티매핑 기반 환경지도 제작활동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Web 2.0시대의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교육 전략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셋째, 커뮤니티매핑활동이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플랫폼과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커뮤니티매핑을 기반한 연구가 초등학생 수준에서도 가능하다는 점과 커뮤니티매핑의 주제를 환경교육으로 확대한 점에서 그 의의를 지닌다. 이를 바탕으로 커뮤니티매핑과 관련하여 지속가능발전교육 등에서 후속연구가 더욱 진행되어 초등 사회과 환경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커뮤니티매핑의 지리적 활용 방안 연구

        최경중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8687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발적 주민참여 GIS모델을 구현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활용이 가능한 GIS 기반의 커뮤니티매핑을 통해 최근 개방·제공되는 공공정보와 지리적 특징을 융합하여 지도에 구현하는 플랫폼 모색과 국내·외 활용사례를 언급하고 활성화 방안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더불어 이용자가 능동적으로 정보를 제공, 이를 공유하는 열린 쌍방향 참여가능성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서울시 서초구를 사례지역으로 연구대상인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요소 중 교통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직접 지도화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망 사고 데이터와의 중첩 분석을 통해 공간적 차이점을 확인하였고, 연구결과를 통해 우리의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원인과 실체를 규명하고 이를 제거함으로써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되길 기대, 안전한 환경 조성 설계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로 얻어진 내용을 정리하자면, 연구대상인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교통유해 환경에 있어 사회에 대한 기대치와 청소년의 현황을 알 수 있었고,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주로 보행 위험 요소로 보행환경에 지장을 주는 불법 무단 주·정차 차량들에 대해 많은 매핑을 하였으며, 이는 보행자의 시야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훼손된 보도블럭·경계석 복구, 횡단보도 재도색 등에 대한 내용과 주의 표지판 설치, 시야 확보를 위한 반사경 설치 등의 요구 내용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청소년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계도활동과 일관된 주차단속 등의 제도적 필요성이 요구된다. 기존의 정책들이 지역민들의 고충과 민원해결을 방대한 문서에 의존했다면, 커뮤니티매핑은 한 장의 지도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명의 목소리보단 열명의 목소리가 그 이상의 목소리가 하나같이 지도에 표현이 될 때 이는 공공적인 공간의사결정이 원활하도록 지원되고, 요구기반의 상향식 전략 실현이 가능하리라고 기대한다.

      • 대전광역시 학교폭력의 공간적 분포와 CCTV의 CPTED 효과 분석

        송세윤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RANK : 248604

        학교는 미래 사회를 책임질 학생들이 가정만큼이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다. 그렇기에 학교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하지만 학교폭력 문제는 학교를 안전한 공간으로 지켜가는 과정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학교와 사회가 가장 우선시해야 할 과제이다. 최근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학교 CPTED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는 대전광역시를 사례로 학교폭력의 공간적 분포와 CCTV의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대전광역시 학교폭력의 요인별 특성을 살펴보았다. 학교 급별로는 중학교에서 가장 많은 학교폭력이 발생하였다. 성별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에서 더 많은 학교폭력이 발생하였다. 학교폭력의 유형으로는 폭행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사이버폭력은 최근 들어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는 학교폭력 유형이었다. 둘째, 대전광역시 학교폭력은 행정동에 따른 공간적 분리가 나타나고 있었다. 대전광역시 학교폭력의 분포는 공간적으로 균일하지 않고, 특정 학교와 행정동에 집중되어 있었다. 셋째, 대전광역시 학교 CCTV의 설치는 2014~2016년간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의 발생 역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중회귀분석을 통한 연구에서도 CCTV는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CPTED의 활용에 있어 CCTV와 같은 기계적 감시에 대한 과도한 의존보다 ‘교사의 눈’과 같은 자연적 감시의 활용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넷째, 학교의 구성원들은 학교 CCTV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상대적으로 학생보다는 교사들의 인식이 더욱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CCTV의 확대나 설치 장소와 관련하여 다양한 이견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다섯째, 커뮤니티매핑(Community Mapping)을 활용해 학교 내·외부의 학교폭력다발지점(hot spot)을 도출하였다. 자연적 감시나 활동성이 미흡하고, 접근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곳들이 주요 지점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기계적 감시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줄이고,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학교 CPTED의 개발 및 적용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학교폭력은 우리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짓밟는 심각한 범죄이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 관심이 요구된다.

      • 플랫폼노동자를 위한 참여형 아카이브 연구

        윤채린 한신대학교 대학원 2025 국내석사

        RANK : 248588

        본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플랫폼 서비스에서 비롯된 플랫폼노동자의 사회권 보장을 위한 인식 개선 방안으로 참여형 아카이브 구축을 제안한다. 플랫폼노동은 일반적인 노동의 형태와 다르게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크지 않은 장점이 있지만,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최저임금 보장이나 산업재해 보상 등 기본적인 권리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실정에 놓여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록학 실천주의, 즉 사회정의 실천을 위한 공동체 연대 및 개인 권익 보호에 주목하여, 플랫폼노동의 이면을 기록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참여형 아카이브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연구를 통해 플랫폼노동의 개념적 이해 및 실태를 분석하고, 노동 조합 및 시민단체의 사례 분석(라이더유니온, 싸람) 및 심층 면담을 통해 운영 현황과 목적을 파악하였다. 플랫폼노동자 아카이브는 '당사자성'에 기반하여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두 가지 공간적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첫째, 플랫폼노동자의 불안정한 고용, 열악한 작업 환경 및 인격 침해 등과 관련해 취약한 인권 문제를 공론화하고 사회적 대화를 위한 '증거적 공간'으로서 기록을 수집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 둘째, 기사화되지 않거나 기업이 은폐하려는 플랫폼노동자의 사고와 사건들을 기록하여 공동체 기억을 형성하고 치유 및 애도의 감정을 공유하는 '연대적 공간'이 될 수 있다. 이는 노동계에서도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어 미래를 위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플랫폼노동자를 향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과 권익 회복을 확립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들의 사회적 인식 개선을 형성하기 위해 아카이브를 제안한다. 커뮤니티와 같은 공간으로서 아카이브가 참여형 성격을 갖는 방안이 플랫폼노동자 뿐만 아니라 비당사자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감대와 기억 형성이 가능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연구자는 기록학 실천주의를 바탕으로 기록이 어떻게 불합리한 노동 환경을 대변할 수 있을 것인지를 살펴보았다. 이에 더 나아가 추후 활발한 논의가 여러 학계에서도 이어지고 플랫폼노동 환경이 점차 개선되길 기대하는 바이다. This study proposes the establishment of a participatory archive as a means of improving awareness for the social rights of platform workers, who have rapidly increased in number since the COVID-19 pandemic. While platform labor offers advantages such as fewer restrictions on time and place compared to traditional forms of work, it often falls into legal blind spots, meaning workers frequently cannot fully enjoy basic rights like minimum wage guarantees or industrial accident compensation. Consequently, this study highlights the social value of records, particularly their power to foster community solidarity and protect individual rights, and thus argues for the necessity of a participatory archive to document the unacknowledged lives and amplify the voices of platform workers. The research methodology involved a literature review to conceptually understand platform labor and its current status. Furthermore, it included case studies of existing labor unions and civic organizations (Rider Union, Ssaramm) and in-depth interviews to ascertain their operational status and objectives. A platform worker archive should serve two spatial functions for the realization of social justice, based on the concept of 'partisanship' (or 'stakeholder agency'). First, it can be a "space of solidarity" for publicizing vulnerable human rights issues, such as unstable employment, poor working conditions, and personal rights infringements faced by platform workers, and for fostering social dialogue. Second, it can be a "space for remembrance and commemoration" to record accidents and incidents involving platform workers that are not reported in the news or are concealed by companies, thereby forming a collective memory and sharing feelings of healing and mourning. This can also provide an opportunity for reflection from the past for the future of labor solidarity, paving the way for the establishment of proper social awareness and the restoration of labor rights. This study proposes archives as a means of improving social awareness for platform workers from an archival perspective. It is hoped that the participatory archive space will serve as a community, leading to active future discussions and an improvement in the platform labor environment.

      •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매핑 활용 연구

        공태현 홍익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32317

        신박물관학의 대두로 오늘날 문화유산기관은 자료 수집, 보존, 전시, 연구 등 전통적인 기능뿐 아니라 더욱더 많은 관람객과 상호작용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문화유산기관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해야 할 뿐 아니라 공간을 개방하고,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직면했다. 그중에서도 에코뮤지엄은 신박물관학을 실현하는 방법의 하나로 지역주민 또는 대중이 운영 주체가 되어 다양한 유산을 해석하고 통합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문화유산기관이 에코뮤지엄을 실현하기 위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와 교류, 협력하는 방법으로 커뮤니티 매핑을 활용한 해외의 사례를 분석해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현재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커뮤니티 매핑을 활용하고 있는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 펜실베이니아 역사학회, #iziTRAVELSicilia의 사례를 통해 에코뮤지엄을 실현하기 위한 문화유산기관의 커뮤니티 매핑 활용을 검토하고자 한다. 커뮤니티 매핑은 집단지성에 기반을 두는 참여형 제작 지도로 위치를 표시하는 지도가 아닌 정보를 담는 지도이다. 커뮤니티 매핑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등의 도구를 사용하여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고 인터넷과 SNS 등과 같은 방식으로 순식간에 전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홍보 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각 사례의 분석 결과 문화유산기관의 커뮤니티 매핑 도입은 기관의 새로운 시도로서 문화유산이 가진 장소의 의미를 재구성한다. 문화유산기관은 커뮤니티 매핑을 통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기관과 참여자, 참여자와 참여자 사이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도를 하였다. 커뮤니티 매핑을 통해 관람객 모두는 문화유산을 주체적으로 해석하고, 매핑 과정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관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커뮤니티 매핑은 새로운 박물관 패러다임 중 하나인 에코뮤지엄을 실천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현재 국내 문화유산기관에서 도입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실천방안에 주목하여 앞으로 문화유산기관이 어떻게 관람객의 주체적인 문화유산 해석을 이끌어내고, 에코뮤지엄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의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시민 데이터 수집 커뮤니티 매핑 지속 사용 의도 연구

        최현진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32317

        본 연구에는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커뮤니티 매핑의 사용 의도와 관련한 영향을 관계 구조적으로 파악하여, 커뮤니티 매핑의 지속적인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삼는다. 기존 커뮤니티 매핑 관련 문헌 연구를 통한 기존 커뮤니티 매핑 사례를 분석하여 지속적인 사용 동기에 대한 커뮤니티 매핑의 특성을 도출한다. 또한, 이용과 충족 동기 연구 모델과 동기 모델(PCM)을 기반으로 커뮤니티 매핑의 지속사용 의도에 관한 연구 모형을 제시하여, 커뮤니티 매핑의 지속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검증한다. 기존에는 사례 연구에 적용하기 위해 커뮤니티 매핑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는 것에 그치는 논문들이 대다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단순한 커뮤니티 매핑 프로세스의 개발 및 적용에 그치지 않고, 커뮤니티 매핑 지속 사용 의도와 관련한 연구 결과를 차후의 커뮤니티 매핑 활동 프로세스 개발에 적용하여 지속적인 커뮤니티 매핑 활동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재난안전커뮤니티매핑 수업을 활용한 초등학생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 관한 연구

        한정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32303

        과거 한국은 IMF 외환위기, 서해기름유출사고 등 여러 위기에 직면했 을 때 높은 단합력과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었으나 최근 한국 사회는 경 제적, 사회적 변화로 인해 전통적인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며 공동체 의 식이 전 세계적으로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경쟁 위주의 사회적 풍토를 지목하 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공동체 의식의 회복 방안을 모색 한다. 즉, 이 연구는 재난안전커뮤니티 매핑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 체 의식을 어떻게 함양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연구자는 4차 산 업혁명 시대에 맞는 웹기반 블렌디드 러닝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안전교 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자는 커뮤니티매핑과 정보통신사회의 공동체의식,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이론적 배경에 대해 알아보고 선행 연구를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연구자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의 학교안전매핑 사업을 연구하여 재난안 전커뮤니티매핑 8차시 수업과정을 제시하였으며, 세종시 초등학교 6학년 2개 반을 대상으로 수업의 전·후 공동체 의식의 변화를 측정하여 이원 반복 측정 분산 분석(Two-way Repeated Measures ANOVA)을 수행했다. 분석 결과 공동체의식의 하위요소 5가지 중 구성원의식 요소, 상호영 향의식, 정서적연계 요소, 공익 추구적 태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으 나, 사회적 참여의식 요소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공동체의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으나, 경계선 상에 위치하여 (p=.058) 커뮤니티 매핑 수업이 공동체의식에 영향을 끼쳤음을 암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커뮤니티매핑 수업이 특히 재난안전교육의 맥락에서 학생들 의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수업의 설계와 실행에 있어 학생들의 접근성과 참여를 용이하게 하는 방향으로 의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또한 본 연구는 웹기반 블렌디드 수업도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 초등학생의 지리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커뮤니티 매핑 교수·학습 모형의 개발 및 적용

        이강희 부산대학교 대학원 2026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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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지리 학습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커뮤니티 매핑(community mapping)을 기반으로 한 지리적 문제해결 학습 모형인 ‘SMAPS(Situate – Map – Analyze - Plan & Expand - Share & Act)’ 모형을 개발하고, 그 교육적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문헌 연구를 통해 지리적 사고력을 ‘공간적 사고력’과 ‘세계시민성’이 통합된 역량으로 재개념화하고, 디지털 리터러시와의 연계성을 규명하여 모형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였다. 연구 절차는 ADDIE 모형에 따라 분석, 설계, 개발, 실행, 평가의 단계로 진행되었다. 개발된 ‘SMAPS’ 모형은 5단계의 순환적 탐구 과정을 통해 학습자가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Situate), 디지털 도구로 데이터를 수집·시각화하며(Map), 공간적 패턴을 분석하고(Analyze), 이를 전 지구적 쟁점과 연결하여(Plan & Expand),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안하고 실천하는(Share & Act) 흐름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Padlet 기반의 디지털 학습 플랫폼과 25차시 분량의 5개 모듈(쓰레기 문제, 장소 불평등, 에너지 낭비, 푸드 마일리지, 캡스톤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은 부산광역시 소재 A 초등학교 4학년 41명을 대상으로 단일집단 사전-사후 검사 설계를 적용하여 수행되었다. 양적 분석 결과, 학습자들의 공간적 사고력은 전체 및 하위 영역(개념 이해, 정보 분석, 의사결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특히 ‘공간 정보 분석’과 ‘의사결정’ 능력에서 큰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또한 세계시민성의 사회·정서적 및 행동적 영역, 디지털 리터러시의 윤리적 활용 영역, 지리 학습 태도의 효능감 영역에서도 유의한 상승이 확인되었다. 질적 분석 결과, 학습자들은 커뮤니티 매핑을 통해 추상적인 지역 문제를 구체적인 공간 데이터로 시각화하고, 타자의 관점에서 공간을 재해석하는 공간적 공감을 경험하였다. 또한, 지역의 문제와 글로벌 이슈(SDGs)를 연결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디지털 협업을 통해 집단지성을 발휘하며 지식의 생산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SMAPS 모형은 초등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도구로 삼아 삶의 공간을 탐구하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실천적인 지리적 행위자(geo-agent)로 성장하도록 돕는 의미 있는 교수·학습 모형임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지리교육이 지식 습득을 넘어 삶을 변화시키는 실천적 학문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방법론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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