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종문 경원대학교 일반대학원 2012 국내박사
본 연구에서는 주가배수평가모형에서 오차율을 결정하는 요인을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이론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실증하였다. 그리고 주가배수평가모형이 상증세법에서 구체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보충법과 비교평가법의 평가절차에 대한 개선방안을 그 근거와 함께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개선방안은 현행 보충법과 비교평가법의 기본적인 틀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비교적 용이하게 평가가치의 타당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 밝힌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평가가치를 산출하기 위해 회계지표에 곱하게 될 적정 주가배수의 산정과 관련하여, 준거법인 주가배수의 산술평균은 과대평가 편의를 발생시킨다. 조화평균은 과대평가 편의를 제거하고 오차율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산술평균보다 우월하다. 최소제곱추정량은 과소평가 편의를 발생시키나 오차율의 효율성이 높은 지표이다. 그 동안 세무학계에서는 보충법의 타당성과 관련하여 과대평가 또는 과소평가 현상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는데, 상장기업 표본을 대상으로 편의 없는 보충법의 평가가치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상장기업의 순손익과 순자산을 분모로 한 주가배수의 조화평균을 고려해 평가배수를 부여하면 된다. 이 경우 오차율의 편의가 제거됨은 물론 오차율의 효율성도 크게 개선된다. 이러한 방법을 Ohlson모형의 체계에서 해석하면, 개별주식 하나 하나의 이익지속성과 자본비용을 고려하지 못하더라도 전체 주식시장의 주가수준에 암묵적으로 내재된 이익지속성과 자본비용을 고려하는 것만으로도 평가가치의 타당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국세청 훈령의 비교평가법에서 유사상장법인의 주가배수의 산술평균을 대신해 조화평균을 적용하면 그 동안 선행연구의 실증에서 나타났던 과대평가 편의가 사라지고 오차율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됨을 보였다. 둘째, 주가배수의 분포와 주가배수평가모형을 적용한 평가가치의 타당성 간의 관계에 대하여, 준거법인 주가배수의 분산성이 클수록, 즉 주가배수가 넓게 분포할수록, 오차율의 편의와 효율성이 악화됨을 밝혔다. 주가배수의 분포가 좁을수록 주식가치가 공통적인 가치요인에 의하여 설명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이는 직관적인 타당성도 뒷받침 된다. 주가배수의 분산성이 커질수록 평가가치의 타당성이 감소하는 것은 주가배수 대표값으로 어떤 통계량을 적용하든 비슷하게 발생하는 문제이나 과대평가 편의가 있는 산술평균을 적용할 때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 문제는 그 동안 비교평가법과 관련하여 ‘주가배수의 낮은 분모 효과’ 또는 ‘이상치의 처리 문제’로 불리던 사항을 이론적으로 명확히 정리한 의의가 있다. 또한 이 문제는 주가배수평가모형에서 주가배수의 분모인 회계지표의 선택기준과 준거법인의 선별기준 정립에 대해 시사점을 제공한다. 즉 주가배수의 분산성이 크지 않은 회계지표를 선택하고, 또 산출된 주가배수가 준거법인 내에서는 최대한 좁게 분포하도록 준거법인의 선별기준을 설계하여야 한다. 셋째, 주가배수의 분모에 해당하는 회계지표의 선택과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회계지표에 대하여 주가배수평가모형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애널리스트의 추정이익과 공표된 실적이익과의 비교에서 추정이익을 적용한 주가배수평가모형의 타당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잔여이익모형에 의하면 주식가치가 미래의 수익성과 초과이익의 성장에 기초하여 결정되는 만큼, 당연한 논리적 귀결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순이익지표(earning)를 적용한 평가가치가 현금흐름지표(cash flow from operation)를 적용한 평가가치에 비해 타당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발생액(accruals)이 현금흐름이 갖는 시차(timing)와 대응(matching)의 문제를 완화시켜 기업가치평가에 유용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용이 대응된 순이익지표가 총수익지표보다 더 타당한 평가가치를 산출하는 것도 회계시스템에 의해 산출한 정보가 기업가치평가에서 유용함을 시사한다. 상증세법의 보충법 및 비교평가법에서는 2∼3년 간의 순이익이나 경상이익을 가중평균하거나 평균하여 회계지표로 사용한다. 이러한 방식은 단일 회계연도의 이익지표를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평가가치의 타당성을 소폭이나마 개선시킬 여지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충법에서 회계상의 순자산에 토지의 공시지가와 장부가치의 차이를 조정하고 영업권평가액을 반영하는 것 등은 평가가치의 타당성을 개선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충법에서 ROE가 20%를 초과할 때 영업권평가액을 반영하는 것은 ROE가 20%를 초과하는 경우 순이익에 적용하는 계수를 높게 적용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는 Ohlson모형에 대한 이론적, 실증적 증거와 반대되는 방향의 조정이며, 수익성이 높으면 오히려 이익지속성계수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순이익의 계수가 작아지고 순자산의 계수가 커지는 것이 실증결과와 부합한다. 한편 비교평가법에서 순자산가액 대신 총자산가액을 기준으로 회계지표를
주가배수 평가기법을 이용한 주식가치평가의 정확성에 대한 실증분석 :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본 연구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주가배수 평가기법을 활용하여 주식가치평가를 수행할 경우 어떠한 주가배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주식가치 추정치를 도출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와 달리, 국내에서는 과거 순자산 장부가치와 영업현금흐름에 기반한 주가배수가 과거 여타 회계항목에 기반한 주가배수에 비해 주가배수 평가기법의 정확성을 제고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나아가 재무분석가의 예측치에 기반한 주가배수가 과거 회계항목에 기반한 주가배수에 비해 더욱 정확한 주식가치 추정치를 도출하였다. 아울러 순이익 예측치에 기반한 주가배수를 이용하는 것이 매출액 및 영업현금흐름 예측치에 기반한 주가배수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주가배수 평가기법의 정확성을 높인다는 것을 국내외 최초로 입증하였다. 미국의 선행연구에서는 회계항목간 시점을 동일시 하지 않고, 주가배수 평가기법의 정확성을 비교한 한계점이 있는 반면, 본 연구에서는 순이익뿐 아니라 매출액, 영업이익 및 영업현금흐름에 대해서도 모두 재무분석가가 제공하는 예측치에 기반한 주가배수를 산출하고, 각 수익성 지표 별로 주가배수 평가기법의 정확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순이익 예측치를 이용한 주가배수 평가기법이 상대적으로 정확하다는 미국의 결론이 한국에도 적용됨을 보여주었다. 과거 회계항목의 경우에는 미국의 선행연구 결과와 다르게 나타나 국가별로 회계항목간 차이가 있는 가치관련성에 대해 추가적인 실증결과를 보고하였다.
장외시장의 효율성에 관한 실증연구 : 상대가치 평가방법을 이용한 장외.코스닥시장의 비교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비상장주식과 관련한 크고 작은 문제들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의 중심에는 비상장기업의 가치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적인 문제가 내포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의 가치평가를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서 현재 인터넷에서 거래되고 있는 장외시장의 가격이 적절하게 형성되어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상대가치평가 방식을 사용하여 코스닥시장과의 비교를 통해 장외시장의 효율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위와 같은 목적으로 2001년과 2002년의 기간동안 장외시장과 코스닥시장의 340개 표본에 대해 t-test, 윌콕슨 순위합계검정(Wilcoxon rank sum test),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실증분석한 결과, 장외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비공개기업의 주식이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되는 유사기업에 비해 오히려 고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2001년의 경우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세 가지 주가배수모형(PBR: price/book value ratio, PSR: price/sales ratio, FF: franchise factor model)으로 측정한 종속변수의 평균과 중간값이 장외시장에서 더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릴 수는 없었다. 이러한 결과가 반드시 장외시장이 비효율적이라고 일반화시킬 수는 없지만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다가 코스닥에 등록한 회사의 사례를 보면 장외시장에서의 가격이 대체적으로 공모가나 첫 거래일 종가, 등록 한달 후 종가보다 훨씬 높게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것이 IPO로 인한 상장 혹은 등록 후 프리미엄에 대한 높은 기대치로 인한 것임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비정상으로 높은 것으로 보여 이러한 사실은 본 연구의 결과를 더욱 지지해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Recently, there has been many issues related to the unlisted stocks which caused social problems, and these problems are originated in the methodology how unlisted stocks would be evaluated. This study is to find out whether the private firms currently traded through the Internet are correctly priced, as the valuation method of unlisted companies. To do so, we try to verify efficiency of the OTC market through comparing to the similar companies on KOSDAQ(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by using the relative valuation method. Specifically, this study implements t-test, Wilcoxon rank sum test, and regression analysis using 340 samples of the OTC market and KOSDAQ in the year of 2001 and 2002. The results show that unlisted stocks traded on the OTC Market were even overpriced comparing to similar stocks on KOSDAQ. Although, in the year of 2001, the results didn't show the significant differences, however, at least, it can not be concluded to the underestimation due to that the mean and median of the OTC market's dependent variables measured by three price multiples(PBR: Price/Book value Ratio, PSR: Price/Sales Ratio, FF: Franchise Factor model) are higher than that of KOSDAQ. The inefficiency of the OTC market can not be necessarily derived from the results above, however, in case of KOSDAQ registered stocks which had been used to be traded in the OTC market before, we could generally see that the price of the stocks when they were traded in the OTC market is much higher than the price of the offer price, the price of the first trade date on KOSDAQ, and one month after price subsequent to registering the stock on KOSDAQ. Even though it takes the high expectancy of premium due to IPO into consideration, it seems that the level of overpricing is unexpectedly high. This fact is judged to be more supportive to the results of this study